삶11 - 희망 마음 극복하기 ‘완벽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실수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완벽하게 잘 할 자신이 없으면 시도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새로운 일을 시도하기 전에 두려움을 많이 느낀다. 전에 학교에 있을 때 2년마다 업무가 바뀌게 되는데 맡은 업무가 힘든 일이었어도 하던 일이 낫다고 생.. 나의 이야기 2009.01.01
삶10 - 믿음2 나는 거울을 자주 보는 편이다. 그 얼굴이 그 얼굴이지만 몇 번 내 얼굴이 추해보일 때가 있었다. 동그란 얼굴이 찐빵 같이 부풀어 오르기도 하고, 심술궂은 여자가 들어앉아 있기도 했다. 내 마음이 추해질 때 얼굴도 같이 추해진다. 미움, 실망, 분노 등이 내 마음을 짓누를 때 내 얼굴이 추하게 변화.. 나의 이야기 2008.12.31
삶9 - 사랑법 배우기2 사랑법(더불어 살아가는 법) 배우기 2 사랑의 종류, 사랑의 정도(깊이), 진실성 등을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무늬만 사랑이거나 충동적인 사랑이거나 껍데기만 있는 사랑은 무게가 가볍다. 사랑의 무게감은 서로 간에 쌓아온 신뢰의 무게와 지속적으로 지켜가야 할 책임감의 무게에 따라 다를 것이.. 나의 이야기 2008.12.28
삶8 - 배움 / 성탄카드 나는 2008년 12월 16일 도서관의 학생이 되었다. 집에서 30분 정도 북한산을 바라보며 걸어가면 도서관이 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 집이 조용하기 때문에 굳이 나가지 않아도 되지만 왕복 60분 정도 걷기운동을 해서 몸이 건강하고, 지식을 쌓고, 생각을 정리하여 정신을 건강하게 하기 위함이다. 집밖으.. 나의 이야기 2008.12.18
삶7 - 하나님 사랑 그리스도인이면 알고 있는 『탕자의 비유』(누가복음 15장 11~32절)를 생명문교회 나철진 목사님에게서 다른 관점으로 배웠다. 탕자가 중심인물이 아니고 아버지가 중심인물로서 하나님의 마음을 탕자를 맞이하는 아버지의 마음에 비추어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기독교 신앙의 본.. 나의 이야기 2008.12.08
삶6 - 생동감 생동감 요즘 이사를 하니 해야 할 일들이 많다. 여러 은행, 주민 센터, 전화국, 건강보험관리공단 등 다녀야할 곳이 많다. 처음 하는 일들이다 보니 실수도 한다. 처음 가는 곳이라서 문을 잘못 나와 엉뚱한 길로 한참 가다가 되돌아오기도 했다. 아파트에서 살았는데도 전의 것과는 보일러 사용법, 창.. 나의 이야기 2008.12.01
삶5 - 존재감 존재감 요즈음 나의 존재감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무엇을 해야만 하고, 무엇을 이루어야만 하고, 무엇을 보여주어야만 하는 것은 아닌가? 나는 지금 왜 이러고 있는가? ‘남에게 보이는 나’는 어떤 존재인가? ‘나는 나다.’ ‘내가 있으니 남도 있고, 세상도 존재한다.’ 아무에게나 의미가 있.. 나의 이야기 2008.11.29
삶4 - 내 주여 뜻대로 하소서. 내 주여 뜻대로 하소서. 나는 2000년 5월 28일 북한산 칼바위 능선에서 미끄러져서 죽을 뻔했다. 머리 바로 앞에 나무가 있어서 산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두 남자가 엎드려져 있는 나의 양쪽 발목을 잡아 끌어올려서 구조해주셨다. 양쪽 무릎과 왼손의 손가락들과 오른쪽 팔을 다쳤다. 그 날은 어머니.. 나의 이야기 2008.11.28
삶3 - 초심(初心) 요새 스트레스가 없다는 일인용 소파를 구입했는데 일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가죽에 흠이 생겨서 스트레스가 생길 뻔 했다. 몇 년 전부터 사고 싶어서 벼르다가 샀는데 어떻게 하다가 흠이 생겼나 생각하느라… 그러다가 아버지의 말씀이 생각났다. “물건의 노예가 되지 말라.” 내 물건을 내가 주인.. 나의 이야기 2008.11.17
삶2 - 가지 않은 길 2008년 11월 13일 목요일 동문감리교회 사모님 소프라노 홍광숙의 회갑독창회가 수유리교회에서 열렸다. ‘서리 맞고 단맛이 더 들은 늦은 감이 아름다운 계절’이라는 초대의 글이 마음에 든다. 남편이 시골교회 전도사 시절 피아노 레슨을 하며 목회를 도우셨단다. 가지 않은 길 내가 고등학생일 때부.. 나의 이야기 200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