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 9번 유형 인간관계 근면과 사랑의 완성을 향하여 ♡ 어려서부터 착하고 조용하고 말썽 일으키지 않는 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9번 유형으로 큰다. 속에는 남달리 큰 에너지가 있으면서도 만 여섯 살이 되면서부터는 겉으로 표현하는 것을 누르며 살게 되었다. 양친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무난하게 살아온 바탕이 자연히 갈등을 기피하게 만들었고, 그것이 좀 더 강해질 때, 나태가 격정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뭔가 해야 할 일이 생기면 일단 미루고 본다. 이렇게 자란 9번 유형은 잠재적으로 큰 에너지가 속에 있는 것은 어렴풋이 아는데, 그것을 있는 대로 다 노출시키면 남에게 갈등을 일으키거나 압도적일까 봐 염려가 되어서, 목소리도 낮추고, 행동도 자제한다. 더욱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