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과 변화의 때 평온 “어제와 같다는 것은 지루함이 아닌 평온함을 뜻하는 현상입니다.” 2월 18일 강남역 앞에서 무심코 받은 가수 장윤정 콘서트를 홍보하는 과자에서 나온 종이에 적혀있는 글이다. 28년 동안 대전에서 교사생활을 하면서 수학여행이나 직원연수로 여행을 떠날 때는 재미가 있고 삶의 생동감을 느.. 나의 이야기 2008.03.08
『소와 사자의 이야기』 우화 『소와 사자의 이야기』 『머리가슴장으로 해결하라』(윤태익 지음)에 있는 내용인데 박해조의 ≪제목 없는 책≫ 중 <소와 사자의 이야기>를 바탕을 하여 쓴 내용이라고 합니다. 사진은 인터넷 여기저기서 얻은 것입니다. 오늘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이다. 『소와 사자의 이야기』를 읽고 재.. 나의 이야기 2008.02.14
얼굴, 찔림과 은혜 얼굴, 찔림과 은혜 ‘나이 사십이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지라’는 말이 있다. 나는 얼굴만으로 학생들에게 경기를 일으키게 하는 놀라운 능력의 소유자였다. 2000년 생활지도부에서 교통안전지도 및 생활지도를 맡았는데 매일 등교시간 40분전에 학교에 가서 교문 앞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니 나만 보.. 나의 이야기 2008.02.01
교만과 겸손, 채움과 비움 나는 1992년 30대 중반의 나이인데 중학교 3학년 주임을 했다. 당시는 고등학교 입학시험이 있어서 교육청 주관의 학력고사를 본 후 채점한 답안지를 교육청에 제출을 한 후 나온 성적으로 각 학교의 성적이 매겨졌다. 대전 61개 중학교의 주임교사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니 나보다 연세가 많고 거의 다 .. 나의 이야기 2008.01.23
소망, 주께 가오니 만남의 문들레(민들레) 편지 2 라 사 행 “내일은 없다” 윤동주 내일 내일 하기에 물었더니 밤을 자고 동틀 때 내일이라고 새날을 찾던 나는 잠을 자고 돌보니 그때는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더라 무리여! 동무여! 내일은 없나니 내일을 기다리지 말라. 인생은 누구나 오늘 나고 오늘 죽는다. 내일보다 .. 나의 이야기 2008.01.01
믿음 믿음 나는 확실해야만 믿는다. 내가 직접 보고 들은 말만 믿는다. 사회생활을 할 때 같이 한자리에서 들은 말을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의 주관이 들어가서 다르게 말하는 사람도 있음을 알고 나서는 더욱 그랬다. 나는 아버지가 만 42세, 어머니가 만 40세에 낳으셨다. 두 언니들과의 나이차가 14년, 10년.. 나의 이야기 2007.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