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437

기독교대한감리회 “영적 각성으로 거듭나는 평신도”-1

영성생활의 실제 영성생활(靈性生活, Spiritual Life)과 단순생활(單純生活, Simple Life) 홍성주 목사님 신자들조차도 이성과 정신, 몸과 육체라는 단어에는 익숙해도 ‘영성’이란 단어는 뭔가 낯설어합니다. 그것은 이 시대가 영성과는 거리가 멀었음을 증명하며, 그만큼 영성이 필요한 때이기도 하다는 뜻..

기독교대한감리회 “성령의 능력으로 열매 맺는 평신도”-3

부부생활에 필요한 믿음과 영성 윤남옥 목사님 (브라이드영성훈련원 원장) 인간관계에 있어서나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의 관계입니다. 부부관계에서 신뢰가 만일 사라진다면 부부는 위기에 부딪치게 될 것입니다. 믿음이 없다면 우리는 한 순간도 살 수가 없습니다. 어떤 부부들은 무엇이든지 의심을 하고 믿지를 않습니다. 그러므로 결혼에 있어서 신뢰는 가정을 세우는 기초 작업과도 같은 것이며 부부가 하나로 연합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든든한 신뢰의 관계로 세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신뢰는 부부생활에 있어서는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라고 보면 좋습니다. 어떻게 부부들이 신뢰의 관계를 쌓아갈 수가 있을까요? 1. 친밀의 영성 하나님은 아담에게 아내를 주시면서 한 몸이 되라고 말씀..

기독교대한감리회 “성령의 능력으로 열매 맺는 평신도”-2

올바른 인간관계를 위한 영성훈련 이충범 교수 (협성대학교 신학과) 1. 조심해야 할 신자의 인간관계 신자로서 늘 우리들이 맺고 있는 인간관계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저는 그 중에서 우리 신자들이 실수하거나 주의해야 하는 몇 가지 유형을 잠시 검토해 보려고 합니다. 1) ‘복덕방형 인간관계’라고 부르는 유형입니다. 이런 유형의 인간관계를 잘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주변에 매우 여러 방면에 다수의 훌륭한 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친화력이 있다는 칭송을 듣게 되고 여러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관계를 갖는 유형의 사람은 성공적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요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과 친구들을 동일화”하는 착각현상에서 자유..

기독교대한감리회 “성령의 능력으로 열매 맺는 평신도”-1

그리스도인의 삶 은준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결코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 에서 출발하지 않습니다. 오늘의 성도들이 범할 수 있는 가장 큰 오류 한 가지는 우리들 스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교만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해서 우리는 스스로 설 수도, 무엇을 할 수 있는 존재도 결코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존재론적으로 죽음을 향해 떠밀려가는 존재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란 성령 안에서 날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사는 종말론적인 순간들을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 경험하며 감사하면서 그 완성의 약속을 대망하며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사랑을 실천하지만 ..

인간이란?

2009년 2월 2일부터 5일까지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등급 사경회가 도봉 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주제는 ‘말씀으로 세워지는 성숙한 영성!’이다. 나는 2년급 학생이 되어 목사님들과 전도사님에게 귀한 ‘생명의 말씀’들을 잘 배웠다. 하루에 4시간씩 수업을 했는데 ‘생명의 말씀’을 더 많이 먹여주시려고 애쓰고, 교재 및 영상자료 등을 집에서 준비해서 가르치시고, 또 열심히 배우는 성도들을 볼 때 감리교가 생생히 살아있음을 느꼈다.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숨결을 느꼈다. 나도 오래된 초보 그리스도인으로서 복습과 예습을 잘 하려고 노력했다. 옛날 대학생 시절에 교회학교 교사로서 열정을 가지고 가르쳤던 기억과 중학교에서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재미있게 가르치려고 노력했..

모든 일은 선을 위하여

모든 일은 선을 위하여 라사행 목사님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바울의 유명한 인생철학이다. 로마서 8장 28절은 절망 속에 헤매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의 뜻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하나님의 목적·계획·섭리·경륜·예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 용어로 말하면 운명·숙명·팔자라고도 할 수 있다. 세상 사람은 모든 것을 운명과 팔자에 맡겨버리지만 크리스천은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에 맡기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하여 산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모든 것은 어떠한 환경에서든지 선을 이룰 수 있다. 여기에 선은 다른 말로 말하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