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포럼, 특별기도회

나효선 2009. 4. 7. 01:38

   2009년 4월 6일(월)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가 아현감리교회에서 ‘진정한 감리교운동 포럼, 연회 분과위원회 전체회의, 특별기도회’를 개최하였다.

나는 연회평신도대표로서 참여했다.

연회 참석은 몇 번했지만 포럼(공개 토론회)은 처음이어서 그 내용을 전하기는 어렵다.

 

진정한 감리교운동 “변화와 개혁 그리고 통합”포럼

내용

진행

<발제>

세계 교회 지도자 선출제도 연구

조영준 목사

서 철 목사

<논찬>

최이우 목사

<변화와 개혁 그리고 통합> 과제 나누기

제1그룹 발표 - 전용재 목사

권종호 목사

<변화와 개혁 그리고 통합> 과제 나누기

제2그룹 발표 - 남재영 목사

<변화와 개혁 그리고 통합> 과제 나누기

제3그룹 발표 - 박기창 목사

<질의와 응답 / 토론>

 

전용재 목사님 

 

남재영 목사님 

 

박기창 목사님 

 

질의와 응답 

 

 

선교/교육/사회평신도사업 분과 토의를 한 후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2009년 진정한 감리교회를 위한 서울연회 연합기도회

주제 : 한국감리교회 정체성 회복

집례 : 신문구 감독님

1. 기도회를 여는 예전

2. 회개와 용서의 예전

3. 말씀과 고백과 찬양의 예전

4. 기도와 봉헌의 예전

5. 세상으로 보내는 예전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신문구 감독님

 

 

참석한 목사님들과 평신도대표들이 모두 경건하게 기도를 드렸다.

 

2. 회개와 용서의 예전

● 공동의 고백

사랑의 주님, 우리는 주님의 뜻보다 내 뜻을 앞세웠습니다. 주님의 영광보다 나의 영광을 위해 살았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이웃을 섬기지 못했습니다. 전도와 선교에 게을렀습니다. 세상을 구원하는 진정한 한국감리교회를 세우지 못했습니다.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진정한 한국감리교인으로 살지 못했습니다. 이 시간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성령께서 우리 한국감리교회에 함께 하셔서 한국감리교회가 세상을 구원하는 진정한 한국감리교회로 부활하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오늘 우리와 함께 하셔서 살아있는 모든 생명을 섬기는 진정한 한국감리교인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4. 기도와 봉헌의 예전

● 공동의 기도

하나님,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한국감리교회를 새롭게 세우는 일에 헌신하게 하옵소서. 정의가 불의를 이기고, 사랑이 미움을 이기고, 평화와 일치가 불의와 대립을 이기게 하옵소서. 우리 한국감리교회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한국감리교회가 영혼을 구원하고 민족을 구원하는 사명을 위해 다시 쓰임을 받는 거룩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영준 정동제일교회원로목사님은 ‘개신교의 원칙은 “만민이 제사장이다” 모든 사람이 근본적으로 하나님 앞에 동등한 까닭에 성직자와 평신도는 그 존재의 우열이 아니라 그 직능의 차이다.’ 라고 하셨다. ≫

 

나는 “윗물이 맑아야 아래물이 맑다.”라는 속담은 그리스도인에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리스도인은 각자 직접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성화를 이루어간다.

영적 지도자, 목사님들이 평신도들의 영성을 깨우치기 위하여 교육하고, 이끌어줄 수는 있지만 다 각자가 회개하여 영혼을 맑게 하고,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윗물이 조금 혼탁해졌다할지라도 더 많은 샘솟는 맑은 물들로 인하여 아래물이 맑을 수 있다.

날을 벼리어서 정신을 놓지 말고,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영성을 유지하고, 하나님을 이기려고 하지는 않는지, 하나님을 도구로 삼지는 않는지 날마다 나를 돌아보아 나부터 맑은 샘물이 되려고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