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osunla

전철유람 132 중랑천 장미터널 행복 뻥튀기 요즘 마음이 침잠하여 행복을 주는 중랑천 장미터널에 갔다. 태릉입구역 8번 출구에서 묵동교를 지나 묵동수림공원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아름답게 피어있는 장미터널을 지나갔다. 중화수경공원에서 중화역으로 가서 집에 왔다. 2㎞ 정도 아름답..

전철유람 131 수원화성 방화수류정 · 화홍문 수원화성 중 방화수류정(동북각루)은 만났는데 그 옆의 화홍문을 못 보았던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에는 아름다운 화홍문을 만나서 기뻤고 거기에다 빛나는 무지개도 만나서 금상첨화였다. ≪수원화성은 정조의 효심이 축성의 근본이 되었을 ..

전철유람 130 세계팝업아트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 ‘종이로 펼치는 입체 조형의 세계-세계팝업아트전’에 갔다.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표현하다보니 그림에서 튀어나오는 새나 꽃에도 관심이 가게 되었다. 특히 훨훨 나는 새의 날개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고 ..

전철유람 129 모란꽃 ·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의 봄꽃 나의 모란꽃을 만났다. 지난주에 가니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 일 년을 기다렸는데 일주일을 못 기다리랴. 5월 11일 다시 가서 환한 얼굴로 만난 모란! 아름답고 화사한 모란을 만나느라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을 거니는 동안 부귀영화를 ..

전철유람 128 창경궁 봄 풍경 창경궁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 서로 감싸 품어주는 회화나무 느티나무와 회화나무의 결합. 사랑나무 귀염둥이 원앙 마음 편히 궁궐의 정원을 거닐면서 봄 풍경을 즐겼다. 홍화문, 명정문, 명정전이 한 눈에 보인다. 오른쪽 뒤에는 통명전과 양화당 뒤에는 창덕..

전철유람 127 남산 벚꽃축제! 대전에서 서울로 오가는 생활을 오랫동안 했던 때가 있었다. 봄이 되면 기차에서 바라보는 남산 벚꽃길이 눈길을 사로잡곤 했다. 바라보기만 하던 남산 벚꽃길을 드디어 거닐었다. 남산위에 올라 벚꽃길을 담아서 행복하다. 남산 벚꽃축제에 나도 참여하여 기..

전철유람 126 어린이대공원 벚꽃축제 · 동물원 어린이대공원에 봄나들이 가서 아름다운 벚꽃과 사막여우, 백조(고니), 펭귄, 원숭이 등을 만났다. 음악분수 음악분수 사이로 보이는 벚꽃 벚꽃은 음악분수 쪽에서부터 후문에 이르기까지 예쁘게 피어있었다. 단란한 가족 많은 사람들이 함..

전철유람 125 원미산 진달래! 원미산을 아름답게 감싸주는 진달래! 멀리 가지 않아도 아름다운 진달래동산을 만날 수 있다. 전에는 1호선 소사역에서 버스를 탔는데 이제는 7호선이 연장되어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로 나가서 쉽게 만날 수 있었다.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모습 원미산 ..

전철유람 124 서울숲 · 응봉산 개나리 제16회 응봉산 개나리축제가 열리는 4월 12일 나는 서울숲에서 응봉산이 개나리꽃으로 곱게 단장한 것을 담았다.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로 나가 군마상을 바라보자 정면으로 응봉산이 보였다. 오후가 되면 노란 개나리 색 표현이 좋지 않을 것 같아..

전철유람 123 홍제천 이른 봄 / 보름달 여선교회 모임 후 홍제천이 가까이 있어서 홍제천을 거닐다가 그리운 홍제동 집에도 가고 골목을 누비며 다녔던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나고 학교에 가기위해 버스 오기를 기다리던 정류장에서 단발머리 소녀가 되어보기도 했다. 여고시절에는 꿈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