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 원앙 청둥오리 잠수 / 북한산 풍경
9월 7일 날이 참 좋아서 우이천에 갔습니다.
8월말 폭우 때 건너갈 수 없었던 징검다리의 물이 확 줄었습니다.
아기원앙들이 있습니다.
강북구 쪽으로도 몇 마리가 있어서 숫자가 정확하지 않지만
8월 16일에 만난 아기원앙 여섯 마리 가족인 듯~
(6월 14일에 만난 아기원앙 아홉 마리 가족은 7월 30일에 이미 다 자랐고)
원앙 암컷
다정한 눈으로 나를 바라봅니다.
얘는 청년이 되기 시작한 원앙
먼저 청년이 된 원앙 형과 함께 있습니다.
엄청난 폭우를 겪다보니 원앙이 잠수를 합니다.
나에게 많이 성장했음을 보여줍니다.
2018년 새내기 원앙 수컷
멋있는 원앙
원앙 암컷이 날개 자랑~
8월에 만난 원앙이 확실
2018년 새내기 원앙
수유교 아래 산책로와 연결된 다리
이 징검다리는 바로 놓이지 않았군요.
위로 올라가다가 청둥오리 아홉 마리 정도를 만났습니다.
얘들이 7월 9일에 만난 아기청둥오리 여덟 마리 가족일까?
이 청둥오리 부리는 엄마청둥오리와 모양이 같은데
아기청둥오리일까? 엄마청둥오리일까?
더 위로 올라가 아기청둥오리 보금자리 근처로 가니
청둥오리들이 강북구 쪽에 있습니다.
나에게 친근감을 보여주는 것을 보니 여덟 마리 성장한 청둥오리들입니다.
폭우 때 900m 정도 아래로 내려가 있었는데 다시 올라왔어요. 멀리 있고 빛으로 인해 사진이 잘 안 나오므로 다리를 건너 강북구로 가기위해 더 올라갑니다.
보위에는 흰뺨검둥오리 두 마리가 있습니다.
쌍문414앞교 위에서 담은 풍경
보위의 깊은 물 아래쪽이 청둥오리 보금자리
다리 위에서 발을 잘못 디뎌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습니다.
덕성여자대학교 쪽 우이천 모습
강북구로 왔습니다.
청둥오리 보금자리
보위에 있던 물고기들이 폭우로 인한 센 물살로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지금은 물이 깊지만 물이 줄어들면 어쩌나?
느낌으로 ‘모범생 첫째’ 청둥오리
엄마청둥오리와 부리모양이 같은 청둥오리
전에는 얕은 물이었는데 깊은 물이 되었습니다.
‘놀라워라!’
청둥오리가 잠수를 해서 물고기를 잡았어요.(가운데 청둥오리)
신기해서 잠수하는 광경을 보느라 그 장면을 담지는 못했어요.
수면성 오리와 잠수성 오리의 비교 수면성 오리 잠수성 오리 잠수성 오리에 비하여 비교적 잘 걷는다. 수면성 오리에 비하여 잘 걷지 못한다. 물위에 떠있을 때는 꼬리가 수면위로 올라가 있다. 물위에 떠있을 때는 꼬리가 밑으로 향하고 있다. 물에서 먹이를 먹을 때는 거꾸로 물구 나무를 서서 식물질의 먹이를 먹는다. 먹이는 잠수하여 물속의 동물질을 주로 먹으나 수초와 물풀을 먹을 때도 있다. 청둥오리, 가창오리, 알락오리, 쇠오리, 원앙, 흰뺨검둥오리 흰죽지, 댕기흰죽지, 흰뺨오리, 비오리
환경이 변하니까 원앙과 청둥오리의 능력도 달라졌습니다.
얕은 물에서 살다가 깊은 물을 경험하니 잠수도 합니다.
엄청 큰 물고기들
성장한 청둥오리 여덟 마리
위쪽에는 백로
우이천 범람이 지나간 후 다시 보금자리로 돌아온 청둥오리들
아래쪽에 있던 청둥오리들 중 한 마리가 올라와서 아홉 마리
엄마청둥오리의 선견지명으로 암벽등반훈련을 하여
보위의 깊은 물을 즐기게 된 아기청둥오리들이 성장한 후
우이천 산책로 훨씬 위로 물이 범람했어도 다 살아남았습니다.
우이천 풍경
9월 7일
북한산 풍경
북한산 9월 10일 오전 10시 40분
용암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인수봉에 암벽 등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백운대에 북한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북한산 9월 11일 오전 6시 27분
북한산이 떠오르는 아침 햇살로 붉게 단장!
용암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9월 11일 이른 아침에 두 사람이 백운대에 있습니다.
북한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나는 자연을 통해 자기를 넘어서는 것을 배웁니다.
도전정신
자기 존재 확장
9월 7일 금요일 발을 잘못 디뎌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습니다.
발이 아프고 엄청 부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앞으로 여러 행사들이 많이 있는데
당분간 발목에 힘이 생기기를 기다려야겠습니다.
멀쩡한 왼쪽 발에 힘을 주다보니 왼쪽도 무리가 가고~
주일에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하루하루 나아질 것이 확실하니 평정을 되찾았습니다.
‘움직임을 최소화하면서 최대의 효과 얻기’를 실행하면서 ‘방콕’
오늘 수요예배도 드렸습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간구하는 중에
발목을 다치니 위축이 되어
‘휴식을 취하라고 주신 선물’이라고 할 수가 없고 속상함이 있는데
“범사에 감사하라” (에베소서 5:18)
‘오른쪽 발목만 다쳐서 감사합니다.
카메라도 멀쩡해서 감사합니다.
뼈를 다치지 않아서 걸을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발목에 힘이 생겨서 감사합니다.
원앙과 청둥오리의 도전정신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사무엘하 23:3-4)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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