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존 웨슬리 회심 279주년 기념 부흥성회 지성업 목사 영향력의 삶

나효선 2017. 6. 17. 23:55

존 웨슬리 회심 279주년 기념 부흥성회 지성업 목사 영향력의 삶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선교부 주최

‘존 웨슬리 회심 279주년 기념 도봉지방 연합 부흥성회’가 열렸습니다.

    

    

                     

주제 :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소망』

일시 : 2017년 5월 21일(주일 저녁) ~ 24일(수요일 저녁)

         새벽 5시, 저녁 7시 30분

장소 : 갈릴리감리교회(김영복 목사)

강사 : 지성업 목사(대전산성교회)

          

           

         

찬양인도 : 갈릴리교회 찬양팀

           

          

사회 : 문창수 목사(열매교회)

          

   

특별찬양 : 도봉교회 찬양대

             


             

설교 : 지성업 목사

            

              

“닷새 후에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어떤 장로들과 한 변호사 더둘로와 함께 내려와서 총독 앞에서 바울을 고발하니라 바울을 부르매 더둘로가 고발하여 이르되 벨릭스 각하여 우리가 당신을 힘입어 태평을 누리고 또 이 민족이 당신의 선견으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로 개선된 것을 우리가 어느 모양으로나 어느 곳에서나 크게 감사하나이다 당신을 더 괴롭게 아니하려 하여 우리가 대강 여짜옵나니 관용하여 들으시기를 원하나이다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사도행전 24:1-5)

 

『우리는 영향력의 삶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소통이 잘 안되기 때문에 소통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리더십.’ 참된 지도력을 가진 지도자를 만나기 어렵기 때문에 갈증을 느끼고, 공허함으로 인해 리더십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 것입니다.

 

◈ 참된 리더십이 아닌데 그것을 추구해서 공허한 것

• 힘, 권력이 있으면 리더십이라고 착각하고 권력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권총강도가 힘이 있다고 해서 리더십이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 포지션, 직위, 직책, 직분을 리더십이라고 착각합니다.

직위, 직분을 감당할 실력, 인격, 성품이 있을 때 그 공동체가 아름답습니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1977~1981년)은 재선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퇴임 후 2002년에는 국제분쟁 중재와 인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직책이 없어도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 경험이 많으면 리더십이 있다고 착각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고 과거의 경험만 내세우면 공허합니다.

과거의 경험으로 통찰력을 발휘해야 보석처럼 반짝입니다.

• 프로페셔널, 전문성이 리더십이라고 착각합니다.

전문성 때문에 귀가 닫히고, 마음이 닫히면 공허하게 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리더십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이 오늘의 말씀입니다.

벨릭스 총독에게 대제사장, 서기관, 변호사 더둘로가 사도 바울을 고발합니다.

사도 바울을 고발하는 더둘로를 통해 리더십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24:3,4) “벨릭스 각하여 우리가 당신을 힘입어 태평을 누리고 또 이 민족이 당신의 선견으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로 개선된 것을 우리가 어느 모양으로나 어느 곳에서나 크게 감사하나이다 당신을 더 괴롭게 아니하려 하여 우리가 대강 여짜옵나니 관용하여 들으시기를 원하나이다”

(사도행전 24:5)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전염병 같은 자”는 과거 염병 같은 자

“전염병 같은 자”는 욕이지만 그리스도인이라면 칭찬입니다.

 

◈ 전염병의 특성

• 내 의사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전염병에 내가 걸리면 주변사람들도 전염병에 걸립니다.

• 함께 있는 사람의 의사와 상관없이 전염병에 걸립니다.

• 전염병은 그 사람에게 있는 동일한 바이러스가 전염됩니다.

사도 바울은 지저스 바이러스가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27:9-11) “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항해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그들을 권하여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항해가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를 끼치리라 하되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로마로 압송되는 바울은 힘이 없고, 권력이 없습니다.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부니 사람들이 가장 힘없고, 권력이 없는 사도 바울의 말에 귀 기울입니다.

 

(사도행전 27:33-37)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우리 삶의 모습들이 그 사람의 모습을 닮으려고 할 때 그 사람은 리더십이 있습니다.

우리 삶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닮으려고 해야 우리가 참 그리스도인입니다.

 

(요한복음 6:60-61)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이 말씀 전에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는 기적을 행하신 후

(요한복음 6:35, 51-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요한복음 6:66)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예수님이 ‘나는 생명의 떡을 주려고 왔다’ 하늘나라에 대한 말씀을 하시니 사람들이 떠나기 시작해서

열두 제자만 남았습니다.

 

60절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새번역은 “이 말씀이 이렇게 어려우니 누가 알아들을 수 있겠는가?”

NIV 성경은 understand가 아니고 “who can accept it”

‘내 삶의 진리로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귀신들이 예수님에 대해 정확히 알았습니다.

(마가복음 1:23-24)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느냐. 나에게 무슨 가치가 있느냐.

내 삶의 진리로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61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이해의 차원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걸림이 되느냐’

걸림이 되는 사람들은 다 떠났습니다. 남은 사람들이 전염병 같은 자들입니다.

사람들은 박수 치고, 칭찬하고, 격려하기 전에 시기, 질투, 스캔들, 구설수를 만듭니다.

스캔들이란 그 때 당시의 문화와 상황에 맞지 않아서 충돌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우리의 가치, 진리, 원리는 하늘의 것에 있습니다.

이 땅에서 살려면 시대상황에 충돌을 일으킵니다.

우리는 구설수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35절부터 시작된 말씀입니다.

우리가 흔들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흔들리지 말아야 될 이유는 주님 앞에 섰을 때

‘너희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다’ ‘충성된 종’이라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의 일을 할 때 좋은 영향력을 - 전염병 같은 - 발휘해야 합니다.

 

언제 제일 많이 흔들릴까?

• 인정

사람들이 박수 쳐주고 인정해줄 때는 괜찮은데 그렇지 않으면 흔들립니다.

그 길을 잘 걸어가는데 사람들이 그것을 인정해주지 않으면 흔들립니다.

사람은 한계가 있어서 인정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언젠가 우리가 주님 앞에 설 때에는 그 수고가 하나도 헛되지 않습니다.

• 내 눈에 열매가 보이면 안 흔들립니다. 그러나 열매가 없으면 흔들립니다.

내 눈에는 열매를 볼 수 없지만 언젠가 우리가 주님 앞에 설 때 열매를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몰랐던 열매도 보입니다.

주변에 있는 누군가가 나의 삶의 선한 흔적 때문에 선한 영향력을 받으면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가 주의 일을 할 때 좋은 영향력을 - 전염병 같은 - 발휘해야 합니다.

언젠가 우리가 주님 앞에 설 때 그 수고가 하나도 헛되지 않습니다.

언젠가 주님 앞에 서면 나도 기억하지 못했던 것을 주님은 다 아십니다.

   

  

광고 : 신태하 선교부 총무(영천교회)

           

          

축도 : 이민재 감리사(은명교회)

              


    

찬양인도 : 갈릴리교회 찬양팀

        

       

사회 : 고진하 목사(쌍문중앙교회)

           

      

특별찬양 : 도봉지방 여선교회 찬양대

          

   

광고 : 신태하 선교부 총무(영천교회)

           

            

찬양인도 : 갈릴리교회 찬양팀

            

   

사회 : 임성수 목사(산정교회)

               

         

특별찬양 : 영천교회 찬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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