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유람 180
경복궁 단풍 향원정 경회루 가을 풍경
경복궁(景福宮)
경복궁은 ‘하늘이 내린 큰 복’이라는 뜻으로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입니다.
북으로 북악산을 기대어 자리 잡았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는 넓은 육조거리(지금의 세종로)가 펼쳐져
왕도인 한양(서울) 도시 계획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하였고, 1592년 임진왜란으로 불타 없어졌다가
고종 때인 1867년 중건되었습니다.
흥례문
일본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왔습니다.
근정전(국보 제223호)
국가 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접견하던 정전이자 법전(法殿)이었습니다.
현존하는 한국 최대의 목조 건축물입니다.
정종, 세종, 단종, 세조, 성종, 중종, 명종 등 조선 전기의 여러 임금이 이곳에서 즉위하였습니다.
근정전 어좌
칠보 향로
근정전 내부
근정전 천장에 설치된 용무늬 장엄 장식물입니다.
황룡 두 마리가 있습니다.
발톱이 다섯 개인 오조룡은 황제 또는 왕을 상징합니다.
근정전 용의 발톱은?
일곱 개, 칠조룡
사정전
왕의 공식 집무실
사정전 내부
사정전의 칠보 향로
사정전 어좌
강령전
왕의 침전으로, 내외 종친을 불러 연회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왕산과
잡상(어처구니, 궁궐이나 누각 등의 지붕 위 네 귀에 덧얹는 여러 가지 짐승 모양으로 만든 기와)
교태전
왕비의 침전
북악산
향원정 단풍
향원지와 향원정
‘향기가 멀리 퍼져나간다’는 향원정(香遠亭)
1873년 고종이 건청궁을 지을 때 그 앞에 연못을 파서 연못 가운데에 섬을 만들고 지은 2층의 정자.
향원지를 건너는 다리는 “향기에 취한다”는 뜻의 취향교(醉香橋).
북악산과 열상진원샘
향원지의 근원은 지하수와 열상진원샘이며, 이 물은 경회루의 연지로 흘러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향원지를 한 바퀴 돌면서
향원정과 어우러지는 단풍을
아름답게 담았습니다.
인왕산도 보입니다.
아름다운 단풍
경회루 쪽으로 가면서 담은
인왕산
경회루
연지와 경회루(국보 제224호)
침전인 강녕전 서쪽 연못 안에 조성된 누각
외국사신의 접대나 임금과 신하 사이에 벌어지는 연회장소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다시 향원정으로 왔습니다.
경복궁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십년쯤 전에 학생들 졸업여행으로 왔을 때
가장 기억에 남아있는 장소이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왜가리가 어디선가 날아왔습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나오면서 다시
근정전
10월 27일 하늘은 높고 맑은 멋진 날!
가까운 곳 궁궐에서 가을이 가득함을 담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내 마음도 즐거움이 가득~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고린도후서 2장 15절)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야고보서 3: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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