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의 경사 아기청둥오리 탄생! 힘을 내세요.
나는 머리형이라 에너지가 부족하여
계획에 맞추어 일을 안배해서 해야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이천에 아기오리들이 더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바로 다음날인 6월 24일에 잠시 틈이 나서 힘들어도 우이천에 갔습니다.
빛이 있을 때 사진을 찍어야 되니 발걸음이 급해집니다.
대장청둥오리와 이쁜이에게 “안녕” 인사만 했습니다.
청돌이, 청둥이, 나나에게 눈인사만 하고
중간동네 청둥오리들에는 손인사만 하고
더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아기청둥오리(마당을 나온 청둥오리)
일곱 마리의 ‘마당을 나온 청둥오리’가
아기청둥오리의 공동부모(?)입니다.
2013년 7월 6일
처음에는 자연산 청둥오리의 새끼인줄로 알았는데
자라면서 보니 마당을 나온 여덟 마리 청둥오리들입니다.
2013년 8월 19일
한 마리가 없어지고 일곱 마리가 되었는데
그로인해 처음에는 나도 경계하더군요.
2014년 6월 24일
얘들이 부모가 되었습니다.
수컷 청둥오리가 두 마리에 암컷 청둥오리가 다섯 마리이니
모두 공동부모입니다.
아기청둥오리들은 풀에 가려져서 잘 안보입니다.
어떤 오리가 ‘청둥맘’인지 모르겠어요.
엎드려 있던 아기청둥오리들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나옵니다.
아기청둥오리는 다섯 마리
어떤 분들이 먹이를 던져줍니다.
덕분에 제대로 볼 수 있게 되었는데 태어난 지 조금 오래 되었군요.
아기청둥오리가 있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여기까지 내려오지 못하고
덕성여대 쪽으로 올라갔기에 이 귀염둥이들을 못 만났습니다.
기다리는 모습!
목표를 향해 달려라.
누가 엄마?
간식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청둥오리들 전체를 담았습니다.
귀염둥이
내가 아빠!
청둥오리와의 소통
이 청둥오리 좀 보세요!
내 앞에 와서 목을 외로 꼬고 “꽥꽥꽥꽥꽥” 합니다.
사진을 찍은 지는 20분 정도 되었으니 찍는 것이 싫어서가 아니고,
먹을 것은 금방 누가 주었으니 먹는 것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왜 나에게 화난 듯 “꽥꽥꽥꽥꽥” 할까?
2013년 10월 23일 두 달 만에 만난 나를 반갑게 맞이했던
두 마리중의 하나인 청둥오리입니다.
중간동네 오리가 내려왔는가 착각할 만큼
나를 반겨주었습니다.
집에 와서 사진을 보니 화난 것이 아닙니다.
추측해보니 ‘왜 이제 왔어요?’
‘이쁜 짓!’
아기청둥오리
공동육아!
올라가면서
아까 손인사만 했던 중간동네 청둥오리들을 만났습니다.
눈인사만 했던 청돌이, 청둥이, 나나
아기청둥오리(자연산 청둥오리)
강북구 쪽으로 올라가다가 아까 도봉구 쪽에서 내려갈 때는 보지 못했던
아기청둥오리들을 또 만났습니다.
여기에도 다섯 마리의 아기청둥오리가 있어요.
엄마와 아기청둥오리
아기청둥오리
엄마청둥오리
대장청둥오리와 이쁜이
반갑다고 날갯짓!
대장청둥오리
이쁜이
“힘을 내세요!”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마세요
고난의 뒤편에 있는 주님이 주실 축복
미리 보면서 감사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 있을지라도
당신만은 일어서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 함께함을 믿는다면
어떤 역경도 이길 수 있잖아요
왜 이런 슬픔 찾아왔는지 원망 하지마세요
당신이 잃은 것보다 주님께 받은 은혜
더욱 많음에 감사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 있을지라도
당신만은 일어서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 함께함을 믿는다면
어떤 고난도 견딜 수 있잖아요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3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이사야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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