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연합 부흥성회 2 신앙고백을 들으시는 예수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선교부 주최
‘존 웨슬리 회심 276주년 기념 도봉지방 연합 부흥성회’가
도봉감리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주제 : 『찾아오신 예수』
일시 : 2014년 5월 25일(주일 저녁) ~ 28일(수요일 저녁)
새벽 5시, 낮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강사 : 원종휘 목사(중부연회 인천동지방 만석교회)
넷째 날 저녁집회
찬양인도 : 도봉교회 찬양단
사회 : 이민재 목사(은명교회)
특별찬양 : 도봉교회 찬양대
설교 : 원종휘 목사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누가복음 23:35-43)
『신앙고백을 들으시는 예수』
예수님이 세리장이 마태를 당신의 공생애를 기록할 저자 마태로 만나주셨습니다.
죄인으로 살던 세리 마태는 예수님의 공생애를 기록하는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믿음의 정체성을 확인시켜 주시려고 “너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물으십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고 살아왔습니까?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핏방울을 흘리면서 기도하셨는데 저는 눈물을 흘리면서 설교한 적이 없었습니다.
강도가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라는 말을 통해서 예수님이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반응하고 응답하신 말씀을 관점으로 우리도 신앙고백적인 삶을 살도록 해야겠습니다.
내 인생도 돌이켜 보면 강도와 같은 삶인데 인생의 마지막에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죽여야만 하는 날강도, 악독한 죄를 지은 사람만 십자가에 못 박는데 예수님양쪽에 두 강도를 십자가에 세웠습니다. 그래서 저 강도들을 보면 예수님이 흉악한 죄인이라는 것을 알리려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통 중에 하신 일곱 마디 말씀 중 처음은 (누가복음 23:34)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기도하시니까 옆에 있던 강도가 십자가에 달려 있는 상황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강도가 바르게 얘기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바르게 얘기를 한다고 다 의로운 것은 아닙니다.
성경에도 하나님이 “네 동생 아벨이 어디 있느냐”
가인이 옳은 소리를 합니다. “하나님, 내가 아벨을 지키는 자입니까”
‘내 마음도 내가 지키지 못하는데 어떻게 내가 동생을 지킵니까?’
가인이 옳은 소리를 했지만 다 맞는 것은 아닙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메어 오려할 때 수레에 싣고 옮기다가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다가 그 자리에서 죽었습니다. 다윗이 화가 났지만 어떻게 하겠습니까? 오벧에돔의 집에 법궤를 갖다 놓았습니다.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하니 다윗이 가서 율법에 맞춰 다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 때 다윗이 기뻐서 춤을 추었습니다.
좋아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다보니 옷이 흘러내렸습니다.
이를 부끄럽게 여긴 사울 왕의 딸 미갈 부인이 다윗을 비웃었습니다.
(사무엘하 6:20) “이스라엘 왕이 오늘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 그의 신복의 계집종의 눈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다윗은 ‘내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찬양했는데 너에게 부끄러운 말을 들을 이유가 없다.’
성경에 보면 그 결과 태를 닫아서 미갈이 죽는 날까지 자식이 없게 되었습니다.
바른 말을 한다고 해서 다 옳은 것은 아닙니다.
강도 하나가 “당신이 그리스도가 아니냐? 당신도 살고 나도 살게 해 달라.”
옆에 있는 다른 강도가 “우리는 지은 죄가 있어서 당연하지만 예수가 무슨 죄가 있어.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그 강도의 이름은 부모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이름입니다. 아무도 그를 기억하기 싫은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나를 기억하소서.”
그 때 예수님은 “그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바른말을 한다고 우리 인생이 바르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 앞에 내가 어떤 신앙고백을 드리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교회를 짓고 나서 유아원을 짓는데 정화조를 만들 때 건축위원장인 장로가 허리를 못 펴고 왔습니다.
“맹장에 걸렸나봅니다.”
“당장 병원에 가서 맹장수술 하세요.”
그런데 그 장로는 자기가 건축위원장인데 교회 건축 중에 병원에 가서 드러누워 있으면 하나님 영광을 가린다고 수술을 안 하고 날마다 버텼습니다.
준공할 때 허리를 펴고 교회에 왔습니다. “낫슈(병이 나았습니다).”
수술도 안 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고쳐주셨습니다.
그렇다고 여러분도 맹장에 걸렸는데 기도로 낫겠다고 하면 안 됩니다.
옛날에 어떤 권사님이 7명의 자녀가 있는데 남편이 천안댁을 만들어서 그 사람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권사님이 고민이 되어 기도했습니다.
십자가 앞에 무릎 꿇고 “하나님, 이런 삶의 현실 앞에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까? 나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네 아들 삼아라.”
막내딸 젖 먹이던 때에 자신의 딸은 미음을 먹이고, 그 아들은 자기 젖을 먹이고 키웠습니다.
표시 안 나게 쌍둥이처럼 키워서 그 아들이 대학교에 다니도록 사실을 몰랐습니다.
남편도 천사 같은 마음을 가진 부인으로 인해 자신의 발로 스스로 교회에 나와 하나님을 믿게 되고 집사가 되었습니다.
그 집 자녀들이 복되게 다 잘 되었습니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예수님의 진실한 말씀을 듣는 것이 지혜입니다.
얼마나 높은 지위에 있느냐,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주님과 교제하면서 살아가느냐가 성숙된 신앙인입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이 낙원이고, 축복입니다.
(잠언 17: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존 웨슬리의 마지막 유언이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심이다.’ 라고 그의 인생에서 행복한 삶의 신앙고백을 하였습니다.
‘주님께 맡깁니다.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의 십자가 그 사랑 앞에서 믿음의 신앙고백을 하니까
‘네가 부족하고, 실수하고, 연약해도 괜찮다. 내가 너와 함께 가겠다.’
‘주님과 함께 하는 삶’
‘나 혼자 어떻게’가 아니라 주님이 함께 해주십니다.
주님께 믿음의 신앙고백으로 기도하니까 주님이 들으시고 도와주신 것입니다.
기복신앙이 아니라 삶의 실존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여, 나를 기억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당신의 살아계심을 실존에서 나타내 주십니다.
스토리가 있는 신앙생활,
주님이 함께 하시는 삶의 스토리가 있으므로 신앙이 얼마나 귀하고
주님의 그 사랑 앞에 감격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10)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디모데전서 1:15)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고린도전서 15: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라고 고백합니다.
여러분은 예수님 십자가 앞에 어떤 고백을 합니까?
“내가 너를 아노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 나아가는 삶을 살아갑시다.
세상이 내 이름을 몰라도 주님 앞에 기뻐하고 만족하는 삶을 살고,
내 삶에서 자아실현을 다 이루지 못했더라도 삶의 실존에
십자가 지신 예수님 앞에 신앙 고백적 삶을 살고 있는 자에게는
주님의 위로가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 더 알기 원하네
예수 더 알기 원하네 크고도 넓은 은혜와
대속해주신 사랑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광고 : 김창겸 선교부 총무(제자들교회)
폐회선언 : 이광호 감리사(도봉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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