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이·취임 예배

나효선 2014. 6. 6. 00:25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이·취임 예배

 

서강감리교회(여우훈 목사)에서

제 12대 여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장

이 · 취임 및 임원 결단예배를 드렸다.

 

주제 : 새 시대를 영도(領導)하는 여장로회

일시 : 2014년 6월 3일(화) 오전 11시

 

 

 

1부 감사예배

 

사회 : 서울연회연합회 회장 전미석 장로

 

 

특별찬양 - 사랑의 주 예수 - 여장로회 전국연합회 찬양대

 

 

말씀 : 전용재 감독회장

 

 

『새 시대의 섬기는 지도력』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요한복음 12:1-8)

 

예수님 시대에는 남성 문화 위주의 사회였기에 누가가 전한 예수님 족보에는 남자만 나옵니다.

그러나 역사의 중심에 있던 사람은 남녀를 초월해서 인정해 줍니다.

마태는 다말, 라합, 룻, 우리야의 아내, 마리아 여자의 이름을 기록했습니다.

남자들이 일을 다 하는 것 같지만 꼼꼼하게 잘 하는 사람은 여자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남자만으로 열두제자를 뽑았지만 예수님께 힘과 용기를 주는 여자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여러분이 마리아와 같은 장로가 되면 좋겠습니다.

향유는 처녀가 결혼하기 위하여 준비할 때 조금씩 모아서 옥합에 향유가 가득 차면 결혼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리아는 자기가 결혼할 때 사용하려던 것을 아낌없이 예수님께 쏟아 부었습니다.

신앙의 본질은 무엇인가?

직분? 재력?

예수님은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는가? 희생, 순종, 헌신을 하는가를 보십니다.

신앙의 본질인 헌신의 모델은 마리아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희생, 순종, 헌신을 하였습니다.

유다처럼 희생, 순종, 헌신의 농도를 삼백 데나리온 값으로 매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나를 깨뜨려서 드리는 것입니다.

신앙의 본질적인 희생, 순종, 헌신을 붙잡고 어린아이들도 본받을 수 있는 본을

마리아처럼 보여주기를 축원합니다.

향유를 팔아서 시집가고,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그 후의 사건이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신 것입니다.

‘너희는 섬김의 삶을 살아라.’ 약한 자들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스왈드 스미스 목사는

‘주여, 나를 당신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라고 목회의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그가 하나님 마음에 맞는 일꾼이 되고자 노력할 때 사람들이 칭송하는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성공한 여장로’라는 아름다운 칭찬을 듣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헌신과 섬김을 결단하는 복된 아침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해외 선교 기금을 위한 헌금

헌금송 - 주의 사랑 안에서 - 충북연회연합회 회장 윤옥계 장로

 

 

 

2부 회장 이 · 취임 및 임원 결단식

 

사회 : 경기연회연합회 회장 진석준 장로

 

공로패 증정 - 이임회장에게 - 전용재 감독회장

 

 

이임회장 인사 : 이효정 장로

 

 

취임회장 인사 : 곽혜경 장로

 

 

주제 : 새 시대를 영도(領導)하는 여장로회

1.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태복음 6:33)

2. 옥합을 깨는 헌신(요한복음 12:3)

3. 하나님, 이웃, 자연 사랑(요한일서 4:7-8, 창세기 1:28)

씨줄과 날줄, 사랑과 성실로 한 폭의 천을 짜 나아가겠습니다.

 

 

스톨 및 임명장 수여 : 회장 곽혜경 장로

(임명장 대표 : 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이기복 장로)

 

 

결단의식 : 전국연합회 임원일동

(선서 대표 : 삼남연회연합회 회장 이숙진 장로)

 

 

격려사 : 서강교회 도건일 원로목사

겸손, 정직, 소박하게 교회를 섬기십시오.

 

 

격려사 : 인천 세광교회 이상연 담임목사

사랑으로 포용하는 어머니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축사 :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이규화 장로

 

 

서강교회 담임목사 및 섬기는 분들

 

 

 

축도 : 김기택 전 임시감독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