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회(2014년)

나효선 2014. 2. 28. 23:00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회(2014년)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제 34회 도봉지방회가

2014년 2월 15일(토)에 도봉감리교회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제1차 회집

개회 성찬 예배

 

사회 : 김창겸 목사(선교부 총무)

  

 

찬양 : 도봉지방여선교회 찬양대

 

 

설교 : 이광호 감리사(도봉교회)

  

 

 

『힘과 평강의 복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시편 29:11)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힘과 평강을 주십니다.

다윗은 (시편 18: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요한복음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은 새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힘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 이기는 힘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은 세상에서는 얻을 수 없는 평강입니다.

난리, 기근, 경제 불황 속에서도 누릴 수 있는 평강입니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평강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은 어떤 힘일까요?

1.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은 감사할 수 있는 힘입니다.

누구나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은 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면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 또 감사를 통해 더 놀라운 힘을 주십니다.

 

2.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은 사랑의 힘입니다.

(에베소서 4:26-27)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우리가 얻어야 할 힘은 사랑의 힘입니다. 우리가 가져야 할 힘은 사랑의 힘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힘이 약하여 넘어지고 분쟁하고 상처를 주고 질병의 고통을 받는 것입니다. 사랑하고 배려하면 행복합니다. 건강해집니다. 사랑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증진시켜줍니다. 미움과 원망과 불신과 다툼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사랑의 힘입니다.

 

3.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은 용서의 힘입니다.

‘너무 어렵고 감당하기 힘들어요. 사람들이 나를 이해해주지 않아요. 용서할 수 없어요.’ 라고 말합니다.

용서할 수 있는 힘은 우리에게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면 용서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힘이 필요합니다.

(빌립보서 4:13)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라고 사도 바울은 고백하였습니다.

 

4. 평강의 복을 주시는 하나님

(고후 13:1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하게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하나님의 위로는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힘주시는데 어찌하여 근심, 낙심, 원망하며 사는가?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십니다.

근심, 염려,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고난이 온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의 복으로 평안을 누리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감사할 수 있는 힘, 사랑의 힘, 용서하는 힘을 받아

위로와 평강의 복을 누리는 한 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성만찬

   

 

별세 장로 추모

윤상구 장로(영천교회)

  

 

추모와 소망의 말씀 : 김진섭 목사(대망교회)

  

 

(요한복음 11: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계시록 21:3-4)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도봉지방회 개회 선언

 

지방회 조직

서기 및 부서기 선택

서기 : 신태하 목사(영천교회)

부서기 : 남궁희수 목사(행복한사람들의교회)

 

김영헌 감독 인사(서울연회)

    

 

 

서울연회 7000인 성령기도꾼 기도성회

하디 1903 성령한국 기도성회

하디 1903 성령한국 청년대회

하디 1903 성령한국 선교대회(2014년 6월 12일)

 

사무처리(1)

 

감리사 보고 : 이광호 감리사

 

 

담임자 보고

  

 

총무 보고

선교부 총무 : 김창겸 목사(제자들교회)

교육부 총무 : 김수일 목사(제일중앙교회)

사회평신도부 총무 : 이건주 장로(산정교회)

  

 

감사 보고 : 이관호 장로(갈릴리교회)

  

 

여선교회 · 교회학교 연합회장 보고

여선교회 연합회장 : 곽효정 권사(산정교회)

교회학교 연합회장 : 이경호 장로(십자로교회)

  

 

기관장 인준 및 인사

여선교회 연합회장 : 황점자 권사(동문교회)

 

 

   

제2차 회집

 

사무처리(2)

 

분과위원 보고

전도사 · 장로 자격심사위원회 : 신태하 목사

기독교교육사업위원회 : 안상수 목사(예수사랑교회)

선교사업위원회 : 임석한 목사(예수마을)

사회평신도사업위원회 : 김재현 장로(로뎀교회)

  

 

 

제3차 회집

사무처리(3)

 

시상식 및 감사패 증정

 

다자녀 출산(다섯 명 자녀)

 

 

장로 안수식

장재명, 유종우, 전원일, 이경철, 강영근 장로

 

집례 : 이광호 감리사

 

 

설교 : 윤상걸 목사(창동교회)

 

 

 

『존귀히 여김을 받는 장로』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가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기셨고 그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그를 보낸 것은 너희로 그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라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빌립보서 2:25-30)

 

존귀히 여김을 받는 것은 봉사하는 것이고 그 보답을 기대하지 않는 것입니다.

봉사를 한 보답은 바라지 않고 존귀히 여김을 받은 사람은 에바브로디도입니다.

존귀히 여김을 받는 삶을 사는 사람

1. 맡겨진 일에 충성한 사람이 존귀한 사람입니다.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 이 단어가 에바브로디도가 얼마나 충실한 사람이라는 것을 드러내는 단어입니다.

에바브로디도는 배를 타고 빌립보에서 로마로 멀리 왔습니다.

갇혀있는 바울의 쓸 것을 도왔습니다.

누구에게 충성해야 합니까?

주님께 충성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여러분의 왕 중의 왕이십니다.

주님께 충성하시겠습니까?

 

2. 남을 먼저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 존귀한 사람입니다.

에바브로디도가 죽을병에 걸렸다가 간신히 살아났습니다.

이로 인해 에바브로디도는 파송한 교인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했습니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지도자입니다.

장로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초심자가 장로의 배려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

 

3, 주님을 위해 목숨을 내놓아야 존귀한 사람입니다.

에바브로디도는 바울의 옥바라지를 하는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를 보면

예수님과 그의 나라를 사모하는 사람은 많이 있지만,

그의 십자가를 지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주님의 위로를 원하는 사람은 많이 있지만,

그와 함께 고난을 받으려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주님의 기적을 보고 경탄하는 사람은 많이 있지만,

그와 함께 십자가의 수치를 감당하고자 하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자기에게 어려움이 닥치지 않을 때에만 주님을 사랑합니다.

 

자신의 만족을 구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찬양하는 사람,

아무런 보상을 바라지 않고 오직 주님만 찬양하는 사람을 어디서 찾을까?

맡겨진 일에 충성하고, 남을 먼저 배려하고, 자신을 희생함으로 존귀히 여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은퇴 장로 찬하예배

신정수, 김정국, 김영환, 조기승, 윤여순, 임무순, 김수부 장로

 

사회 : 문창수 목사(열매교회)

 

 

 

특송 : 김연희 자매(도봉교회)

 

 

설교 : 박종철 목사(십자로교회)

  

 

  

『후회 없는 인생 회고』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디모데후서 4:6-8)

 

칠십까지 산다는 것은 귀한 일로써 하나님의 은총을 크게 받은 것입니다.

은퇴한 후 후반기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목적이 있어야 됩니다.

그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목적이 있으면 행복합니다.

하나님이 내 생명을 연장시켜주신 것은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의 인생을 살면서 이런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1. 나는 선한 싸움을 싸웠다.

선한 싸움을 싸우기 위해서는 건강해야 합니다.

모세와 같이 기력이 청청해야 합니다.

선한 싸움을 하고 어떤 목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느냐 생각하십시오.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후회 없는 인생을 살고 바울처럼 ‘나는 선한 싸움을 했다’고 고백하는 삶이되기를 축원합니다.

 

2. 나의 달려갈 길을 마쳤다.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모두 마쳤다.

이제 후회도 없고 할 일을 모두 마쳤다.

후회 없는 인생 같이 복된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여러분의 인생도 바울 사도를 닮아가기 바랍니다.

목적이 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영혼 구원을 하는 삶이되기 바랍니다.

 

3. 믿음을 지켰다.

바울은 수없이 다가오는 죽을 일들이 있었습니다.

(고린도후서 11:23-25)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사도행전 28:3) “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험난한 전선에서 그는 믿음을 지켰노라고 고백합니다.

자랑스러운 일들을 많이 만드시는 장로님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4. 이제 나는 상을 받을 일만 있다.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장로님들은 믿음의 삶을 살기 위해 충성을 다했습니다.

바울과 같지는 못하더라도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애를 썼습니다.

영광의 면류관과 의의 면류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일 일은 모릅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모든 성도들에게 본을 보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은퇴하시는 장로님, 도봉지방회원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사무처리(4)

치하위원 보고 : 방인근 목사(평안교회)

 

 

 

폐회예배

집례 : 이광호 감리사

 

설교 : 이민재 목사(은명교회)

 

 

 

『와서 보라!』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그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자가 없더라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요한복음 4:27-30)

 

기독교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계시된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잃은 양을 찾는 사랑의 목자,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동일한 삯을 주는 포도원 주인처럼 자비, 긍휼, 연민으로 돌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가 그리스도인임을 아는 표시입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이 있으면 미움에서 사랑으로 바뀌고, 어둠에서 빛으로 바뀝니다.

  

교회를 새롭게 하는 세 가지 방법

1. 리페어링(repairing) : 부분적으로 수리하다.

2. 리모델링(remodeling) : 전면적으로 고치다.

3. 리빌딩(rebuilding) : 다시 짓는다.

 

교회를 부분적인 수리나 전면적으로 고치는 것으로는 새롭게 할 수 없습니다.

교회를 다시 지어야 새롭게 됩니다.

성장, 성공, 기적의 환상에서 깨어나

예수님처럼 낮아지고, 겸손해져야 새롭게 됩니다.

허위의식에 ‘아니요’ 하면서

사랑의 현실 속(예수 그리스도)에 지친 영혼을 초대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사마리아 여인처럼 ‘와서 보라’ 조용히 외칠 수 있어야 됩니다.

도봉지방교회들이 ‘와서 보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