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임원세미나

나효선 2014. 2. 8. 23:45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임원세미나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교육부 주최로

창동감리교회(윤상걸 목사)에서 임원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주제 : 교회 임원의 사명과 역할

강사 : 홍은파 목사(부평감리교회)

일시 : 2014년 1월 12일 오후 4시

 

 

사회 : 김수일 목사(교육부 총무)

  

 

설교 : 홍은파 목사

  

  

 

 

『좋은 나무 아름다운 열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마태복음 7:15-19)

 

교회는 성장해야 합니다.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 숫자적으로도 많아져야 하지만

내적으로 알차게 되어야 합니다.

미국 세비어교회는 교인이 150명이지만 헌금을 1년에 2200만 불을 합니다.

몸, 마음, 물질을 교회에 쏟아놓습니다.

교육, 봉사, 선교, 구제 사업을 엄청나게 합니다.

좋은 나무가 되면 아름다운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장로, 권사, 속장이 되려면 좋은 교인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부흥하려면 교인이 좋은 나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좋은 열매가 저절로 맺어집니다.

베드로가 어부에서 세계적인 사도가 되었습니다.

다윗이 목동이었는데 위대한 왕이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하루에 삼천 명을 회개시켰습니다.(사도행전 2:41)

교회 임원이 되었는데 기막힌 장로, 권사, 집사가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교회가 잘 될까?

교인이 좋은 교인이 되면 잘 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교인이 되는가?

저는 아버지가 목회하실 때 장로님이 괴롭히는 것을 뒤에서 보았습니다.

‘나는 목사가 안 되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닌 고등학교는 서울대를 많이 가는 학교였습니다.

‘가난한 게 한이 되어 서울대 상대를 가겠다.

교회는 가는데 장로는 안 되겠다. 헌금도 많이 하는 신자가 되겠다.’

열 식구가 찢어지게 가난했습니다.

그래서 교과서를 필사적으로 모조리 외웠습니다.

여름방학 때 2등하는 친구가 기도원에 가자고 했습니다.

기도원에 함께 가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성령의 세례를 받았습니다.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지옥이었는데 천국으로 보입니다.

목사가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펄쩍 뛰었지만 감리교대전신학대학에 일등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때 내 인생이 확 변했습니다.

세상이 크게 보이지 않고 하나님이 크게 보였습니다.

기도하고, 성경을 보았습니다.

성령의 불이 있어서 교회가 부흥했습니다.

가르치던 유치부가 350명이 모였습니다.

신학대학에서 교수로 키운다고 해서 연세대학교 신학대학원에 갔습니다.

미국에 가서 박사가 되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반대했습니다.

‘목사는 박사가 필요 없다.’ 그래서 미국에 못 갔습니다.

아버지가 넓은 은혜의 물결이 되라고 이름을 지으셨습니다.

은혜를 받으면 사람이 변합니다.

 

“빈들에 마른 풀 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주님이 약속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

 

은혜를 사모하는 찬송을 많이 불렀습니다.

교인들이 많이 깨졌습니다.

“아멘.”으로 화답하고, 십일조도 하게 되었습니다.

속회, 전도도 잘 하게 되었습니다.

은혜를 못 받은 사람이 교회를 힘들게 합니다.

땅을 깊이 팔수록 물이 많이 나옵니다.

교인들이 깊은 은혜, 큰 은혜를 받아 속회, 교회학교가 부흥했습니다.

은혜가 중요합니다.

2014년 새로운 은혜, 큰 은혜를 받읍시다. 성경을 깊이 파야 합니다.

은혜를 받긴 받았는데 스친 은혜를 받으면 안 됩니다.

 

1. 은혜를 중심에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죽였다 살린 후 쓰십니다.

괴롭히던 장로님이 죽을 뻔하다가 살아났습니다.

그 장로님 하나가 변화되니 진짜 장로님이 되어 교회가 잘 되었습니다.

은혜를 안 받으면 가라지가 되고

은혜를 받으면 알곡이 됩니다.

시몬이 베드로가 되고, 사울이 바울이 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겠습니다.’

‘주님 뜻대로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진짜 좋은 교인이 되고 부흥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십시오.

‘법이요.’

‘법이요.’ 하는 사람이 법을 안 지킵니다.

교회는 법이 아니라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 은혜의 역사가 많이 일어나야 합니다.

세상이 험할수록 더 큰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은혜가 임하면 단비가 내립니다. 은혜의 샘이 터져야 합니다.

은혜가 임하면 법을 지키는 사람보다 더 철저히 법을 지키게 됩니다.

여행, 운동하기보다 은혜를 받으러 다녀야 합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해야합니다.

‘은혜를 받기 원합니다.’

‘성령의 불을 주십시오.’

멸망할 세상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데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그런 기도만 합니다. 욕심을 위해 기도합니다.

요한 웨슬레도 은혜를 받고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요한 웨슬레처럼 은혜 받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요한 웨슬레는 중생을 하나님께서 인간의 영혼 안에서 역사하시는 위대한 변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합니다.

중생하는 사람, 성령의 불을 받아야 합니다.

교회가 정신 차리고, 교회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회개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2. 은혜를 받았으면 속회, 교회학교 일을 열심히 합시다.

일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돈은 쓸려고 법니다. 남을 도와줍시다. 열심히 일합시다.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

이 동산에 할 일 많아 사방에 일꾼을 부르네

곧 이날에 일 가려고 그 누가 대답을 할까

일하러 가세 일하러 가 삼천리 강산 위해

하나님 명령 받았으니 반도 강산에 일하러 가세”

 

바자회는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한복음 2: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장사해서 얻은 돈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지역사회에 요양원, 보육원, 경로당, 새터민 등 도울 곳이 많습니다.

교회가 부요해야 도울 수 있습니다.

 

3. 헌금을 해야 합니다.

교인들이 축복 받아서 가장 귀한 헌금을 많이 해야 합니다.

다른 데 돈을 쓰지 말고 헌금합시다.

교회다운 교회를 만듭시다.

요한 웨슬레는 전 재산을 바치고 죽었습니다.

(마태복음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헌금을 하여 어려운 사람,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임원들이 은혜를 받아서 봉사, 선교, 구제, 장학금도 주십시오.

 

교인들이 갖고 있는 재능, 열정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교회가 은혜 받고, 열심히 일하고, 헌금을 합시다.

교회를 새롭게 하기 위해

피를 쏟아내고, 마음을 쏟아내고, 영혼을 쏟아내고, 물질을 쏟아냅시다.

교회는 선교, 교육, 봉사 사업을 해야 합니다.

다시 새롭게 되고, 다시 은혜 받고, 다시 첫사랑을 회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