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지방 등급사경회 특강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모두 버리고
2014년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등급사경회가 개최되었다.
기간 : 2014년 1월 6일(월) ~ 9일(목)
장소 : 반석교회(김규현 목사)
주최 : 서울연회 도봉지방 교육부
1월 7일 4교시 특강 강사 : 주미향 권사
강사 소개 : 김수일 목사(교육부 총무)
강사 : 주미향 권사(두란노 큐티 사역자)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모두 버리고』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디모데전서 4:7-8)
모태신앙으로 성경을 어려서부터 잘 읽었습니다.
아버지는 6.25 한국전쟁 때 쪽복음을 지니고 있다가 총탄이 그것을 스쳐지나가서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미신적인 믿음은 있으나 교회는 안 나가셨습니다. 자녀는 교회에 보내셨습니다.
저는 교회에 다니면서 무서웠습니다.
졸지도 않으시는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에 걸리면 어떻게 되나?
무서워서 교회에 다녔습니다.
어머니는 오남매에게 하나님께 매달리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매달려야 되는 것이 싫어서 믿지 않는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좋아서 예배드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돈이 있어야 행복해. 돈이 사람 구실해.” 라고 어머니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가 있었습니다.
자녀를 하버드대, 예일대에 돈 안들이고 합격시켰다는 엄마가 유명세를 타다가는 금방 사그라집니다.
이것도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입니다.
또 다른 새로운 엄마가 등장하여 이렇게 하면 성공하고, 저렇게 하면 실패한다는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가 생깁니다.
교회가 마켓인양 이거저거 필요한 것을 사가지고 가는 것 같았습니다.
(디모데전서 4: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신앙이 완전히 새로워진 계기가 있었습니다.
온누리교회에서 하루 한 번 30분씩 성경을 보라고 큐티책을 주었습니다.
큐티(Quiet Time)는 찬양을 올리고 주님과 만나는 광야입니다.
“하나님 저는 어리석은 백성이오니 주님의 말씀을 먹고 살아야 합니다.
성령님 오시옵소서.
글자로 보이게 하지 마옵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이게 하옵소서.”
목사님이 “아멘” 하는 성도들에게 “무얼 알고 하는 거죠? 아멘 했으면 기억하십시오.
왜 아멘 했는지 깊이 생각하십시오.” 했습니다.
어떻게 큐티를 해야 하나 방법을 찾았습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고 싶으나 하나님 뜻이 무언지 알고 싶어서 큐티를 했습니다.
성경이 나에게 무언가? 나에게 떠오르는 것이 있는가? 왜 아멘 한 대로 살 수 없는가?
(시편 1:1-3)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하나님은 복을 주실 준비가 되어있지만 나는 그것을 받아들일 자세가 되었는가?’
큐티 세미나를 9번 들었습니다.
세상의 정보가 가득 차 있으면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30분씩 큐티를 하다보면 가랑비에 옷 젖듯이 나의 삶을 바꾸어 줍니다.
큐티는 매일 조금씩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내일 또 할 것이므로)
정신 차리고 잘 읽어서 생각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마태 1:19)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다”
- 하나님이 자기 아들을 보내실 때 아무에게나 맡기시지 않았겠지.
요셉은 반듯하고 단정한 사람이구나. -
“가만히 끊고자 하여”
- 끊으려면 마음이 아프다.
나와 성정이 똑같은 인간, 믿음의 선배인 요셉에 대해 눈뜨게 되었습니다.
주님 저는 어떻게 살아야 돼요? 이렇게 살아도 돼요?
예수님이 우리 가정에 들어오시면 세상 사람이라면 마땅히 누려야 할 것들도 내려놓아야겠구나.
그 후 마리아와 요셉이 인간적인 소소한 재미, 알콩달콩한 사랑을 하는 삶을 살지는 않았을 것이다. -
그 큐티를 한 주일날 설교 말씀이 로마서로 여러분은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을 받았다.
제자훈련을 받았다고 과연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는가?
- 예수님의 제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해요?
예수님 제자로서의 삶에 대해 답을 들었습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자는 다 예수님의 제자들이다.(사도행전)
스데반도 예수를 믿으면 죄 없는 사람도 죽을 수 있다는 소문을 들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데반은 믿었다. -
설교를 마음으로 들으면 생각이 쑥 올라옵니다.
큐티를 할 때 마태복음 10:2-4절에 열두 제자의 이름이 나옵니다.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가룟 유다를 지우고 주미향 이름을 썼습니다.
주님 어떻게 해야 예수님 제자가 되는 날이 옵니까?
저는 두려움이 많은 사람인데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나 때문에 시험 들었다는 성도가 있다고 전해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너 예수님의 제자 맞느냐? 그로 인해 잠이 안 오냐?’
예수님의 제자 주미향이라고 쓴 것이 생각나서 피식 웃음이 나왔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만드느라고 그러시는구나.
매일 말씀을 묵상하면 위기가 올 때 성경 말씀이 쑥 올라와야 합니다.
주님이 보시고 있고, 예수님 제자가 됐기에 길을 가다가 새치기도 하지 않고, 반듯하게 살려고 합니다.
에베소서는 감옥에 갇힌 목사님(바울)이 자신의 성도들에게 편지를 쓴 것입니다. 목사님이 성도들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라고 복을 빌어 주신 것입니다.
영어 성경에는 은혜와 평강이 grace and peace 라고 되어 있습니다.
- 평화! 평화가 필요해요. 평화를 주십시오.
평화는 은혜와 세트로 옵니다.
‘평화를 왜 놓쳤니? 왜 평화를 누리지 못하느냐? 네가 은혜를 놓친 것은 없니?’
평화가 깨진 사건.
남편이 고등부 교사를 하게 되었는데 담배를 끊지 못합니다.
남편은 목사님의 칭찬이 좋아서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임종 때에야 은혜를 입지 않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했던 너야. 네가 은혜를 회복해야겠다.’
“은혜와 평강”
‘네가 평화가 없다면 은혜 문제가 아니냐? 은혜를 놓쳤구나.’ -
성경을 읽다가 머물고 생각한 것이 어느 순간 훅하고 떠오릅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진리와 복음의 빛은 하나님 말씀에 있습니다.
하루 30분 성경 큐티.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말씀을 읽고 생명의 빛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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