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지방 등급사경회 특강 도우시는 하나님
2014년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등급사경회가 개최되었다.
기간 : 2014년 1월 6일(월) ~ 9일(목)
장소 : 반석교회(김규현 목사)
주최 : 서울연회 도봉지방 교육부
첫째 날 4교시 특강 강사 : 전광 목사
강사 소개 : 김수일 목사(교육부 총무)
강사 : 전광 목사
『도우시는 하나님』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시편 34:6)
청소년 시절에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링컨이었습니다.
정치가로만 알려져 있는 링컨을 신앙인으로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미국에 간 후 링컨 생가에 가서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링컨기념관에 링컨이 보던 성경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링컨의 손때 묻어 있는 빛바랜 성경을 보니 마음에 감동이 왔습니다.
어머니 낸시는 성경으로 교육했습니다. 신앙의 어머니이셨습니다.
그 때는 성경이 귀한 때로써 시집올 때 성경을 가져왔습니다.
성경은 어린 링컨에게 희망을 주고, 꿈을 심어주고, 도전의식을 주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링컨이 10살이 되었을 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가면서 마지막 당부의 말씀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에이브야! 나는 너에게 100에이커의 땅을 물려주는 것보다 이 한 권의 성경을 물려주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링컨은 어머니의 유일한 유산으로 자기의 재산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정규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지만 성경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나는 영의 식탁에 나가기 전에 육의 식탁에 나간 적이 없다.”
하나님이 인류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인 성경의 보화를 캐기 위해 성경을 날마다 묵상했습니다.
링컨이 대통령 취임 선서할 때 어머니가 물려주신 낡은 성경 마태복음 7:1의 말씀에 손을 올려놓고 선서했습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이 성경책으로 말미암아 대통령이 되어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취임식에서 링컨의 성경에 손을 올려놓고 선서했습니다.
‘링컨 마니아’ 중의 마니아인 루스벨트 대통령은 어렸을 때 자기 방을 링컨으로 도배를 했습니다. 그는 자기가 존경하는 링컨에 대하여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성경 한 권으로 자기의 일생을 위대하게 했습니다. 성경과 함께 숨 쉬고 성경과 함께 살았습니다.”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을 쓴 후 한국 출판사에 가서
“또 하나의 링컨 책이 아니고, 완전한 링컨 책을 써왔습니다.”
1월에 출간 예정이었는데 12월에 반미감정으로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출판사에서 요즘 미국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것은 만들 수 없다고 이메일이 왔습니다.
미국에 간지 5년이 되었던 때였습니다.
미국 교회에서 초청을 받아 비자 받기에 1년이 걸려서
어렵게 미국에 가니 교인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좋다고 해서 갔는데)
미국에 가니 하나님이 낮추시기 시작하셨습니다.
5년이 되었을 때는 밑바닥까지 내려갔습니다.
주일날만 협동사역을 했습니다.
주중에는 글 가지고 씨름을 했습니다.
먹을 것이 안 나왔습니다.
부인이 미국 아기들 돌보는 일을 하고, 마트에서 일을 했습니다.
세탁소에서 아침 6시부터 12시간 앉지도 못하고 하루 종일 일했습니다.
부인 얼굴보기가 미안했습니다.
집안일과 아이들 챙기는 표시나지 않는 살림을 했습니다.
아이들 먹이는 것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요리할 줄 아는 게 많지 않았습니다.
딸이 “이제 더 이상은 못 먹겠어.”
그동안 힘든 것을 버텨왔는데 그날 무너졌습니다.
어떻게 할 수가 없고 앞이 깜깜했습니다.
새벽에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기도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 불쌍히 여겨주세요.” “하나님 긍휼히 여겨주세요.” “하나님 살려주세요.”
하나님이 “왜 혼자만 기도하느냐? 중보기도팀이 없느냐?”
교회에서 중보기도팀이 함께 기도하니까 힘이 생겼습니다.
한 달 이상을 기도했습니다.
1월 25일 금요일 한국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책이 출판되었다.’
좋은 상황에서 출판이 되어도 살아남기가 어려운데 안 좋은 상황에서 책이 나왔습니다.
미국 서점에 책을 갖다 놓으려고 했는데 책이 오지 않았습니다.
출판사에 전화하니 ‘책이 품절이 되었다.’ 책이 나오자마자 있을 수도 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새로 책을 배본하자마자 품절이 되었습니다.
책을 낸다는 것은 아기를 낳는 것과 같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역사하시는구나.
그동안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내 능력의 자신감이 아니고 교회 중보기도팀의 기도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책.
생명의 말씀사가 50주년이 되던 해에 처음 일어난 경험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입을 벌리게도 하시고 입을 닫히게도 하십니다.
하나님이 높이기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십니다.
링컨이 제일 좋아했던 성경구절은
시편 34:6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입니다.
그는 어려운 일, 실패를 경험할 때마다 이 말씀을 붙들고 엎드려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내 지혜, 내 능력으로 할 수 없습니다.” 날마다 기도했습니다.
백악관 카펫이 닳고 닳을 정도로 기도했습니다.
노예해방이 되기까지 큰 대가를 치루고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너무 교만하기 때문에, 욕심을 부리기 때문에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용서를 빌어야 합니다.
링컨은 바닥에 내려와서 무릎 꿇고 기도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이 무릎 꿇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응답을 하지 않으십니다.
남과 북이 하나 되어지고 흑인과 백인이 하나가 되어지는 큰일입니다.
링컨은 ‘금식기도일’을 선포하고 국민과 더불어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1863년 4월 30일을 ‘금식기도일’로 선포하고 사람을 대면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만 대면했습니다.
식음을 전폐하고 “하나님 이 나라 살려 주십시오. 하나님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하나님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
하나님은 은밀히 보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 때에 하나님 방법으로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이 기도를 드리고 얼마 후 북군이 게티즈버그 전투에서 승리를 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승리를 주실 것을 알고 있었소.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중에 그런 확신을 내게 주셨다오.”
하나님 때에 하나님 방법으로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예레미야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나님 말씀을 먹으면 장애물이 제거되고, 마음의 병이 제거 됩니다.
하나님 말씀을 먹으면 큰 평안을 주십니다.
(히브리서 4:12-1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하나님 말씀이 살아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그 인생길을 책임져 주십니다.
말씀이 흥왕해야합니다.
말씀으로 큰 승리를 경험하고 귀한 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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