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바람바람 성령바람 전도축제 1 기쁨으로 단을 거두러 나가자

나효선 2014. 3. 25. 23:30

 

바람바람 성령바람 전도축제 1 기쁨으로 단을 거두러 나가자

 

진돗개전도왕 박병선 집사와 함께하는

제 594회 바람바람 성령바람 전도축제가

창동감리교회(윤상걸 목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의 교회에서 열리는 전도축제라서

생명문교회(나철진 목사) 성도들은 기도합주회의 일환으로 같이 참여하였습니다.

 

일시 : 2014. 3. 16(주일) 오후 7:30

주최 : 국민일보

주관 : 진돗개 새바람전도학교

 

 

 

사회 : 윤상걸 목사

 

 

박병선 안수집사(순천순동교회 진돗개전도왕)

 

 

강사 : 안도엽 목사(경기중앙침례교회 기적전도왕)

 

 

 

『기쁨으로 단을 거두러 나가자』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5-6)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면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아멘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마음 · 성품 · 뜻 · 목숨 ·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입술이 열려야 역사가 일어납니다.

왜 광야가 되고 인생이 힘드는가?

아멘으로 화답하지 않아 영적으로 갈급한 것입니다.

 

나는 불교집안에서 목사가 되어 핍박이 많았습니다.

대학 다닐 때 등록금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로 다녔습니다.

지하 20평 월세 6만 원짜리에서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문을 열었더니 의자가 썩어 있었습니다.

곰팡이가 가득 피었고, 물이 차 있었습니다.

가습기 두 대가 금방 물이 넘쳤습니다.

물이 내려갈 데가 없어서 물을 위로 가지고 가서 버려야 했습니다.

결혼해서 부인과 전도한 58세 아주머니 한 명과 예배를 드렸습니다.

얼마 안 있어 안산으로 이사 갔습니다.

 

* 초등학교 5학년 아이를 전도

“일요일에 저기 지하에 오면 재미있고, 간식도 있다.”

11시가 되자 아이가 왔습니다.

부인보고 피아노 치지 말고 문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그 아이가 그냥 갈까봐…

부인이 임신 중인데 배가 아파서 예배 후 먼저 집에 가고

아이에게 간식으로 줄 것이라곤 어떤 목사님이 주신 커피 한 봉지만 있었습니다.

물을 끓이고 차 숟가락이 없어서 숟가락으로 듬뿍 커피가루를 넣었습니다.

커피는 그 때 처음 마시게 되었기에 탈 줄도 모르고 맛이 엄청 썼습니다.

꾹 참고 마셨습니다.

그 아이는 그 후에 볼 수가 없었습니다. 학교를 빙 돌아서 다녔던 것입니다.

계속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다음 주일에 그 아이가 한 명을 데리고 왔습니다.

아이는 금요일 저녁이 되니 저 아저씨가 죽을 것 같아서 걱정이 되었답니다.

광대뼈가 툭 튀어나오고 비쩍 마른 영양실조에 걸린 아저씨가 쓰러지면 데리고 나갈 수 있는

덩치 큰 아이를 섭외해서 같이 온 것입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심입니다.

성령의 바람은 막을 수가 없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불을 지피면 꺼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한 명씩 전도하여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 욕쟁이 할아버지를 전도

할아버지는 욕연구협회 회장입니다.

전도를 하니 목침을 던져서 이마에 맞았습니다.

매일 오후 3시에 갔습니다. 9번째 가니까 박카스를 던졌습니다.

할아버지가 나를 만날까봐 호박덩굴 뒤로 숨었습니다.

12번째 가니까 교회에 안 가는 이유를 말하였습니다.

“어릴 적에 교회에 다녔는데 여름성경학교 끝나고 간식으로 복숭아를 주었는데 제일 작은 것이 걸렸다.

홀어머니 생각이 나서 큰 것을 달라고 했더니 자기를 한심하게 쳐다보아서 부끄러웠다.

십자가만 보면 불 지르고 싶고 교회에 가지 않았다.”

복숭아를 사서 가지고 갔습니다.

무릎을 꿇고 “할아버지 오래 오래 사세요.”

다음날 아내가 병원에 가서 1시간 늦어 4시에 가니

“왜 이렇게 늦었소. 목사님 가시고 난 후 오토바이 20만원 주고 샀소.

오늘 토요일이니 내일 마누라하고 교회에 가겠소.”

 

아기를 낳을 때 테크닉이 없습니다.

전도에도 어떤 테크닉이 없습니다.

“이까짓 것 이까짓 것 이까짓 것” 하고 외치면 마음이 바뀝니다.

편한 목회는 없습니다.

고난을 이길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전도를 해야 영성이 삽니다.

신명이 살아납니다.

전도를 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 8년 동안 누워있는 할아버지

방안에 냄새가 꽉 차있고 오물로 덮여 있었습니다.

그냥 내려오다가 다시 올라갔습니다.

할아버지를 다 닦았습니다.

“할아버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오늘 죄 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뼈만 남은 할아버지가 내 손을 꽉 잡았습니다.

할아버지를 꽉 안았습니다.

“하나님 이 아들을 영접하여 주십시오.” 임종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그 할아버지를 그 날 전도하지 않았다면 그 피 값을 누가 받았을까?

내가 받았을 것입니다.

 

* 돼지 치는 벙어리 아주머니

돼지를 치니 냄새가 아주 심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으면 변화됩니다.

교회에 오게 된 후에는 깨끗해졌습니다.

교회에 와서 기도, 찬양을 하다 보니 벙어리 어머니로 인해 말을 제대로 못했던

자녀들의 말문이 열렸습니다.

벙어리 아주머니가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전도하는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옥불이 뜨겁다고 교회에 나가야 한다고 전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교회에 너나 가라” 하니 아주머니가 입을 쥐어뜯으며 울었습니다.

“그만 울어. 교회에 간다.” “교회가 그렇게 좋든”

그렇게 할아버지 할머니가 교회에 나왔습니다.

벙어리도 전도합니다.

 

오늘밤 하나님이 당신의 영혼을 부르신다면 하나님 앞에 떳떳합니까?

자식이 손가락 하나라도 불에 데면 마음이 아픈데

여러분 자식이 유황불에 던져진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 고통을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하나님이 내게 기회를 주셨습니다.’

 

* 유방암에 걸린 할머니

할머니가 유방암으로 누워있었습니다.

밤에 찾아가서 구원의 확신이 있으면 “아멘” 하십시오.

일주일 후 교회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돌아가셨다” 전화가 왔습니다.

방심하면 안 됩니다. 구원을 못 받습니다.

 

나는 8남매의 7번째로 태어났습니다.

혼자만 교회에 다녔는데 7세의 어린 나이였지만 교회에서 하는 말을 다 알아들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제사할 때 절을 하지 않았습니다.

시골교회에서 어린 나이에 방언을 받고 미쳤는 줄 알고 울었습니다.

“사모님, 이상한 소리가 나와요.”

사모님이 방언 받은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아버지가 형제들은 인문계 고등학교에 보냈는데 교회에 다닌다고 서산농고에 가라고 하셨습니다.

모내기철이 되면 학교에 가지 말고 품앗이하라고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미움을 받았습니다. 설날 얼굴에 떡국을 부었습니다.

가슴이 아프면 찬 물로 머리를 감아도 차가운 줄 모릅니다.

숨을 못 쉴 정도로 가슴이 아팠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가 지옥으로 가는 꿈을 꾸었습니다.

눈물이 터졌습니다. 아버지가 자살을 하게 생겼다.

미친 듯이 울었습니다.

사랑하는 부모가 지옥에 가는데 아무렇지도 않은가?

울면서 서산에 갔습니다.

그동안 아버지는 이름을 불러주신 적이 없습니다.

“야” 라고 불렀습니다.

아버지가 대청마루에 서 계셨습니다.

성령의 은혜가 임하니 아버지가 사랑스러웠습니다.

아버지를 구원해야겠다.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서 헉헉 하니 “도엽아” 이름을 불러주셨습니다.

“아버지 잘못했어요. 그동안 입으로만 아버지가 하나님 믿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이제 전도하지 않을 거예요. 아버지도 전도하지 못하면서…”

아버지가 “도엽아, 나 무섭다.” 한마디 하셨습니다.

“아버지 저를 쳐다보세요. 두려움이 없어져요.”

아버지가 19년 만에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주 예수님 나는 주님을 믿겠습니다.

나는 흉악한 죄인입니다.

내 죄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아버지가 어둠에서 빛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장손이어서 집안사람들을 다 모여 놓고

“예수를 믿는다고 미워했는데 목사가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제사를 안 합니다.”

한 달 후 아버지가 쓰러지셨고 불구가 되었습니다.

아버지를 업고 다녔습니다. 아버지의 숨결을 처음 느꼈습니다.

“아버지, 고마워요.”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어둔 죄로 아파하지 않는 곳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내 아버지 기다리시는 그곳에

안녕 친구여 생각해 보았는가 정말로 천국갈 수 있는지

안녕 친구여 세상 떠나갈 때에

칭찬하는 하나님 뵐 수 있는지

마음속 깊은 곳에 하나님이 계신가

희미한 예감으론 평안을 얻지 못해

예수님 알기 위해 얼마나 고민했나

아직도 이 세상을 그렇게 기대하나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어둔 죄로 아파하지 않는 곳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내 아버지 기다리시는 그곳에

 

나를 기다리는 내 아버지 집

어디로 가느냐가 문제입니다.

영원한 본향 천국으로 가는 것입니다.

좋은 차 · 집 · 식사 대접…

다 좋은 것이지만 복음을 전해서 천국에 가게 하는 것이 효도입니다.

형제들도 다 장로가 되었습니다.

 

(디모데후서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듣든지 안 듣든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나가서 전도하십시오.

하나님이 예비된 영혼을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시편 126:5-6)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능력 그것보다 귀한 것은 없습니다.

전도하러 나가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것으로 믿습니다.

물에 빠진 자식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은 물길, 물살이 보이지만

아버지는 자식만 보입니다.

아버지는 당장 물속에 뛰어듭니다.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가노라.’

세상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영혼이 보입니까?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주여 제가 가겠습니다.”

“힘쓰고, 애쓰고, 더욱 간절히”

하나님 앞에서 자랑스러운 크리스천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