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사진

우이천 오리 · 왜가리 · 쇠백로

나효선 2013. 5. 6. 23:50

우이천 오리 · 왜가리 · 쇠백로

 

봄이 되니 우이천 나들이가 쾌적하다.

 

4월 26일

 

‘이쁜이’와 대장청둥오리

    

 

 

새침이의 아들 청둥오리

(얘는 아직 이름이 없다.)

 

 

‘시커먼스’암, ‘연노랑부리’, 청돌이

 

 

청돌이

 

 

 

‘시커먼스’암

 

 

 

왜가리

 

 

왜가리가 물고기 사냥.

 

 

꿀꺽!

 

 

 

‘시커먼스’수가 ‘새침이’진하고 신방을 차렸다.

‘새침이’진이 한동안 안 보여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다.

 

 

‘새침이’진

 

 

‘시커먼스’수

 

 

누가 이 오리들에게 돌을 던지랴!

 

새침이의 아들 청둥오리들이 짝짓기 상대가 없어져서

이모인 ‘이쁜이’를 탐하다.

 

‘새침이’진선미 중 ‘새침이’선 · 미가 없어져서

팔남매에서 육남매로 딸 둘, 아들 넷이 되었다.

‘시커먼스’수가 ‘새침이’진하고 신방을 따로 차려서

‘대장청둥오리와 새침이’의 아들인 청둥오리 둘이

(내가 봤을 때 청돌이는 따로 혼자 있었다.-나나를 기다리는 사랑?)

짝짓기 상대로 이모뻘인 ‘이쁜이’에게 다가가니

대장청둥오리는 ‘이쁜이’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나는 대장청둥오리편이다.

그러나 내가 대장청둥오리를 도와줄 수는 없었다.

오늘은 대장청둥오리가 지켜냈지만~

 

오리들에게 남매, 이모라는 개념이 있을까?

오리들에게는 본능만 있다.

인간들은?

  

쇠백로

 

 

 

 

몸이 가벼워서인지 날개를 펄럭이며 이리저리~

 

 

온 길로 올라가면서 보니 새침이 사남매가 낮잠 자고 있다.

‘연노랑부리’가 불침번

 

 

백조같은 흰 오리들은 청둥오리들과 멀리 떨어져서 따로 있다.

4마리만 있다.

모리와 ‘큰점부리’가 없다.

 

 

깨아리

 

 

얘는 삐삐의 남친 삐돌이인가?

 

 

 

5월 5일

따뜻한 날!

 

모리가 있다. 다행이다.

 

 

‘큰점부리’는 없다.

 

 

4월 22일의 ‘큰점부리’(왼쪽)

   

 

깨아리

 

 

이구아나

해바라기를 하고 있다.

 

 

대장청둥오리와 ‘이쁜이’

 

 

약간 거리를 두고

 

새침이 사남매

 

 

 

청돌이 

 

 

오늘도 만난 왜가리

 

 

댕기 늘어뜨리고~

 

 

훨훨 날아갔다.

 

 

 

‘시커먼스’수와 ‘새침이’진

 

 

 

‘새침이’진

 

 

4월 26일에는 ‘새침이’선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새침이’진이 확실하다.

날개의 흰무늬가 독특한 ‘새침이’진

 

2월 18일의 ‘새침이’선(왼쪽), ‘새침이’진

 

 

 

다시 만난 쇠백로

4월 26일에도 물고기를 잡았는데 오늘도~

 

 

 

쇠백로는 강태공!

 

 

 

올라가면서 다시 만난 왜가리

 

 

꼿꼿한 자세

 

 

 

5월 6일

 

북한산 해넘이

만경대, 인수봉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