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회(2013년)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제 33회 도봉지방회가
2013년 2월 23일(토)에 창동감리교회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제1차 회집
개회 성찬 예배
사회 : 이광호 목사님(도봉교회)
찬양 : 도봉지방여선교회 찬양대
설교 : 윤상걸 감리사님(창동교회)
『일을 행하시고 성취하시는 여호와께 기도하자』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1-3)
예레미야가 최대 위기를 맞은 자기 민족에게 ‘부르짖으라 간절하게
하나님께 기도하자’ 라고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은 일을 행하시고, 성취하시는 분이십니다.
요셉이 장차 국무총리가 되겠다고 꿈을 꾸었겠습니까?
하나님이 국무총리가 되도록 행하시고 성취시켰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이끌어내시고, 바벨론에게 멸망당하기까지
하나님이 행하시고 성취하셨습니다.
막힌 것은 뚫리고, 닫힌 것은 열리게 하십니다.
‘카라’는 히브리어로 ‘절규하다’ 입니다.
간절히 매달리는 것입니다.
하갈이 아이가 목말라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다고 소리 내어 우는 것과 한나가 ‘아들을 주시옵소서’ 마음이 괴로워서 통곡하며 속으로 말하여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않는 기도를 한 것도
‘카라’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가나안 여인이 ‘귀신들린 딸을 고쳐주소서.’
예수님이 ‘이방인을 위하지는 않는다. 개에게 주겠느냐.’
개 취급을 하다니 하고 돌아갈 것인데
‘개들도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고쳐달라고 부르짖는 음성이 ‘카라’입니다.
‘너는 부르짖어라.’
기도는 부르짖는 것이고, 기도는 응답받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입니다.
응답하는 것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응답되기까지 인내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부르짖으라고 하십니다.
언제까지 부르짖느냐?
하나님이 주실 때까지, 응답받을 때까지 기도하면 됩니다.
성만찬
별세 장로 추모
남기선, 이영일, 배순실, 김상학 장로님
추모와 소망의 말씀 : 윤상걸 감리사님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계 14:13)
네 분은 복이 있는 장로님이셨습니다.
살아생전이 그렇고, 죽은 후가 그렇습니다.
임마누엘 칸트는 행복의 조건이 첫째 어떤 일을 할 것, 둘째 어떤 사람을 사랑할 것,
셋째 어떤 일에 희망을 가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소명을 갖고 하나님 나라 일꾼이 되었으니 행복하고
끝까지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을 받았으니 행복하고
예수님이 영원히 살 집을 예비하신다고 하셨는데
그 곳에 가 있으실 것이니 행복합니다.
주님의 일을 열심히 하시다가 주님의 품에 안긴 그들의 발자취는 남아 있고
그들의 자손들에게 믿음의 유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귀한 신앙을 물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러분도 하나님 앞에서 기뻐 뛰며 찬양하고 함께 만나 뵐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도봉지방회 개회 선언
지방회 조직
서기 및 부서기 선택
서기 : 신태하 목사님(영천교회)
부서기 : 남궁희수 목사님(행복한사람들의교회)
공천위원 보고 : 이득호 목사님(성수제일교회)
내빈 및 특별회원 소개
윤연수 (전)감독님, 김진호 (전)감독님
김영헌 감독님(서울연회)
‘성령이 불타는 서울연회’
교회의 본질은 세상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구원의 역사는 성령에 의해 일어납니다. 1903년 원산에서 하디 선교사의 회개로 성령의 불길이 지펴졌습니다. 하디의 고백을 듣던 선교사들의 회개운동이 벌어졌고 성령 충만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평양 성령 대부흥운동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회개하고, 성령을 사모하는 심령으로
다시 성령의 불길이 솟아오르기를 소망합니다.
1. 성령 기도꾼 세우기 운동
성령 기도꾼 7000명이 한국교회, 한국민족을 살리도록 기도하는 운동
2. 새 터 위에 새 교회 세우기 운동
서울연회를 통해 한국감리교회는 새 시대를 변혁할 성령의 불길을 함께 지펴나가야 합니다.
성령의 불길로 우리의 죄 된 모든 것을 태워야 합니다. 사람이 만들어 놓은 허상을 다 태워야 합니다.
사람도 교회도 성령이 지배하셔야 합니다.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도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교회도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제도도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성령이 다시 만드시게 해야 합니다. 거짓과 음모와 미움과 증오를 불태우고 사랑과 양선과 정직과 믿음으로 다시 지어져야 합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새 터 위에 새 교회가 세워지고, 새 터 위에 새 가정이 세워지고,
새 터 위에 새 나라가 세워지는 거룩한 축복이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 4월 4일(목)~5일(금) 은평교회에서 서울연회
* 하디 선교사의 회심과 원산 부흥운동 110주년 기념 회개 성령 부흥대회
8월 18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사무처리(1)
감리사 보고 : 윤상걸 감리사님
담임자 보고
총무 보고(선교, 교육, 사회평신도)
제2차 회집
사무처리(2)
총무 선거(선교, 교육, 사회평신도, 회계)
선교부 총무 : 김창겸 목사님(제자들교회)
교육부 총무 : 김수일 목사님(제일중앙교회)
사회평신도부 총무 : 이건주 장로님(산정교회)
회계 : 이희원 장로님(예수마을교회)
제3차 회집
사무처리(3)
품행통과
장로 안수식
권명선, 고재진 장로님
설교 : 김진섭 목사님(대망교회)
『이런 장로가 되십시오』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벧전 5:1-4)
은퇴 장로 찬하예배
안광순, 박수복, 유인웅, 정상용 장로님
사회 : 권혁중 목사님(로뎀교회)
가브리엘 중창단
설교 : 방인근 목사님(평안교회)
『아름다운 은퇴』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갈 6:17)
은퇴는 새로운 신발 하나 바꿔 신은 것뿐입니다.
세상 이력은 자랑할 것도, 부끄러워할 것도 아닙니다.
세상 이력은 자랑할 것이 많은데
하나님 앞에 자랑으로 내놓을 것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신앙의 이력이 화려한 사람도 있습니다.
베드로는 안드레의 형이고, 물고기를 잡는 어부였습니다.
베드로의 신앙 이력은 예수님의 수제자, 반석이라는 이름을 부여받은 자,
천국 열쇠를 물려받은 자, 거꾸로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사람입니다.
은퇴 장로님들은 예수님의 눈물의 흔적, 땀의 흔적, 피의 흔적을 좇아
평신도 지도자로서 피와 땀을 흘렸습니다.
이제 제2 사명의 출발 선상에 섰습니다.
1. 큰 자부심을 가지십시오.
70이라는 나이 때문에 밀려나는 것이 아니라
후배들이 분발할 수 있도록 자리를 양보하는 것입니다.
후배들이 더욱 분발하게 하는 기폭제가 되기 때문에 더욱 큰일을 하는 것입니다.
쓸모없는 존재가 되었다고 주눅 들지 말고 당당하게 은퇴하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은퇴가 됩니다.
2. 새로운 사명이 부여되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서 밤낮으로 기도해야 하는 사명입니다.
미혹하는 자들이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기도해주어야 합니다.
영혼 구원, 교회 부흥을 위해서도 기도하는 기도의 역군이 은퇴 장로들입니다.
기도에는 은퇴가 없습니다.
시상식 및 감사패 증정
사무처리(4)
치하위원 보고 : 김광수 목사님(동문교회)
폐회예배
집례 : 윤상걸 감리사님(창동교회)
설교 : 박종철 목사님(십자로교회)
『성도의 삶』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 2:6-7)
그리스도인의 자세는
1. 그리스도를 사나 죽으나 주님으로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셨으니 구주를 영접한 사람들은 그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사는 마음의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항상 주님과 의논하고 대화해야 합니다.
진정 기도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2. 믿음의 뿌리를 박으며 살아야 합니다.
건물을 튼튼히 세우기 위해서는 지반이 단단해야합니다.
그리스도에게 뿌리를 두고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3. 가르침을 받은 대로 살아야 합니다.
가르침을 받은 대로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해야 합니다.
믿음이 견고해지는 것은 거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자주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출 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신 28:1-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놀라운 축복이 넘쳐납니다.
4. 감사가 넘쳐야 합니다.
‘오늘도 무사히’, ‘건강하자’
우리가 건강하기 때문에 여기에 온 것입니다.
우리는 시한부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언제라도 오라고 하시면 갈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나에게 평안을 주시옵소서.’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기쁠 때, 슬플 때, 좋을 때, 나쁠 때, 병들어도
범사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하자.’
나는 할 수 없으나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할 수 있습니다.
감사가 넘쳐나는 도봉지방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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