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임원세미나

나효선 2013. 1. 17. 21:25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임원세미나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교육부 주최로

2013년 1월 13일 오후 4시

갈릴리감리교회(김영복 목사님)에서 ‘임원세미나’가 개최되었다.

강사는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님 

 

 

사회 : 임성수 목사님(산정교회)

 

 

강사 소개 : 김영복 목사님(갈릴리교회)

      

 

설교 : 박동찬 목사님(일산광림교회)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시편 27:4-6) 

 

하나님의 은혜를 갈급하게 사모하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세상일에 바빠서 부흥집회 일수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올해는 1903년 8월 원산에서 개최된 선교사들의 기도와 성경공부 모임에서 감리회 하디 선교사의 회개운동으로 시작하여 원산 부흥운동의 기폭제가 되었으며 그 후 1907년 1월 평양대부흥운동을 이끌어 낸지 110주년 되는 해입니다.

≪ 미국 남감리교 하디 선교사(Alexander Hardie)가 1890년 9월 30일에 입국했다. 부산에 있던 그는 몇 년 후에 원산으로 가서 원산과 통천지방에서 전도활동을 했다. 의료봉사활동을 하면서 전도했으나 3년이 지나도 결신자가 없었다. 그의 말대로 ‘실패한 선교사’여서 스스로 좌절했다.

토론토대학의과대학 졸업, YMCA 회원들의 든든한 후원 등 좋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선교는 실패였다. ≫

하디 선교사는 다른 선교사들과 교인들 앞에서 자신의 ’교만’이 ‘실패의 원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원산 부흥운동은 하디 선교사의 회개운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통회 · 자복으로 회개하여 기름부음이 임했습니다.

 

부흥집회에서 눈물을 흘리며 “내 탓이오니 하나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돌아보고 회개해야 하는데

부흥집회가 재미있고 웃기면 “은혜 받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웃을 때가 아닙니다. 눈물을 흘리고 회개할 때입니다.

내 믿음이 진짜 믿음인가 돌아보아야 합니다.

전에는 “목사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목사가 제일 좋은 직업이긴 한데 제일 무서운 직업이다”라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하루가 모래시계의 모래가 떨어지듯 바삐 지나갑니다.

어느 날 ‘타임아웃.’ 이 세상을 떠나야 합니다.

교인들이 살아생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으니

하나님 앞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 받을지 궁금합니다.

“그렇게 기회를 주고 축복을 주었는데 악하고 게으른 종아 무엇을 하였느냐?”라고

하나님 앞에서 책망 받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요즘은 교인들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한데 만 명이 있어도 구원받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맡은 성도들 중에 책망 받을 성도들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서 책망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그에게 상급을 만들어 주십시오.

저는 상급을 만드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는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전도.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복음을 전하여 전도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양이냐, 염소냐 둘 중 하나입니다. 중간은 없습니다.

“차지도 뜨겁지도 않느냐 토해 내치리라”

우리는 토해 내치는 신앙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만드시기까지 몇 번의 시험이 있었습니다. ‘이삭을 바쳐라’

이삭을 제물로 바친 아브라함의 행위를 통해서 하나님은 네 믿음이 진짜라고 인정하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정금 같아야 합니다. 불순물이 없어야 합니다.

컵 안에 물이 어느 정도 있는가?

우리의 맑은 믿음의 물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차야 합니다.

 

(시편 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고 있는가?

하나님 말씀과 예배에 대한 갈급함이 있는가?

감리교가 깨어나 있어야 합니다.

영국의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으로 갔습니다. 그 이유는?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그 이유가 잘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건물은 좋으나 형식적인 교회 · 죽은 교회, 신앙생활이 반듯한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신앙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웨슬리는 ‘거룩’을 지향했습니다.

웨슬리는 속회에 새로 온 사람은 3주 동안 ‘예수님을 믿을 것인가’ 고민을 한 후 오라고 했습니다.

3번 모임에 빠지면 제명했습니다.

철저하게 신앙생활을 지켜나갔습니다.

그렇게 하였어도 10만 명이 넘는 감리교인들이 있었습니다.

 

감리교의 성화.

한번 거듭 났으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나가야 합니다.

몸부림치면서 자라나가야 합니다. 무언가 달라져야 합니다.

성경말씀 읽기와 기도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만 있으면 주님의 얼굴 보기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저는 바로 가르쳐서 목회자의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지금의 영국 사회는 고색창연한 교회들이 다 이슬람 사원이 되었습니다. 수백, 수천 명이 모이던 교회가 열 명도 모이지 않아서 교회 건물이 술집, 이슬람 유치원 등으로 팔렸습니다.

몇 십억 들여 지은 큰 교회들이 팔리고,

교인들이 시험에 들어 떠나고 있는 것이 기독교의 현실입니다.

우리는 세속적 편의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냄비속의 개구리처럼 삶아지고 있는지도 모르고 마냥 죽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국 사회와 오늘날 우리의 사정이 비슷합니다.

웨슬리에 의해 영국 사회가 변화된 것처럼 우리도 감리교인들이 깨어 일어나 변화시켜야 합니다.

감리교인 메도디스트는 규칙쟁이입니다.

 

감리교의 3가지 규칙

1. 죄를 짓지 않는다.

2. 선을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행하라.

3. 하나님을 사랑하라.

 

우리는 거짓말하고, 남을 비난하면서 그것이 죄인 줄 모르고 있습니다.

죄에 대해서 무디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지킬 수 있게

-양심에 거리끼는 것은 행하지 않는다.

-선을 하루에 한 가지 행하라.

-하루에 성경을 꼭 읽고, 기도를 10분이라도 꼭 하라. 주일 예배는 꼭 지켜라.

 

웨슬리는 대단한 절제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로인해 영국이 다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하나님을 사랑하려고 노력했더니 사회가 달라졌습니다.

 

30년을 믿는데 왜 달라지지 않을까?

30년을 믿는데 바뀌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기적입니다.

빛이 들어오면 어둠은 물러갑니다.

그러나 무늬만 빛이면 달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기 위해서 어떻게 할까?

 

1.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가 되자.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 가슴이 떨리는가?

(스바냐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을 바라보고 기뻐하십니다.

나는 하나님 말씀을 보고 기뻐하는가?

주님을 보고 기뻐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

성경읽기를 끊이지 않아야 합니다.

성경 일독을 하십시오.

설거지하면서, 길을 가다가도 “죄 짓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기도할 수 있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내가 잘 되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 은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은혜에 감사한지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당연히 2013년을 맞이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붙들어주셔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세상 것을 얻기 위한 도구로 삼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세상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 때 하나님은 만나로 채워주십니다.

 

우리 심령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것을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에 나와서 예배드리고 기도하십시오.

(일산광림교회)“이 성전이 하나님의 영이 머무시는 곳이 되게 하소서.” 기도했습니다.

아픈 성도들을 위해 “매여 있는 것이 풀려지게 해주소서.” 기도했습니다.

빛이 오면 어둠이 물러가게 됩니다.

영적 전쟁에는 하나님께 긍휼히 여겨주시기를 바라며

“귀신은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물러갈지어다.” 기도했습니다.

찬송 가운데 하나님이 거하십니다.

20년 동안 찬송하면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면 그것이 기적입니다.

하나님 앞에 신앙생활을 결단하고 “예배를 귀하게 여기겠습니다.”라고 선포해야 합니다.

 

2. 죄와 싸워서 이겨야 한다.

우리는 골라서 나에게 좋은 것만 믿습니다.

내 자신의 모습을 바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목회자로서 하나님 앞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하나님 앞에 무엇을 하고 왔다 하기 위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십시오.

세상에서 ‘거룩’을 지키면서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이 나를 삼키려 해도 지금은 지는 것 같지만 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인의 경쟁력은 ‘거룩’입니다.

세상적인 일들이 집어 삼키려고 할 때 죄와 타협하지 않고 ‘거룩’을 지켜야 합니다.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깨어 있는 영혼의 모습입니다.

 

3. 긍정적인 믿음을 가져라

하나님이 함께 하여주시니 우리가 두려워 할 것이 무엇인가?

모세와 여호수아와 함께 하신 하나님.

성경에 있는 인물들이 나와 상관없는 것이 아닙니다.

나와 동일한 상황에서 하나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면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참새 한 마리라도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작은 교회 성도들이 귀합니다.

작은 교회를 지키고, 사랑하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기도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교회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교회 십자가를 보고

저 교회에 들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게 해주세요.” 기도했습니다.

광림교회에서 독립한 후 처음 80명의 교인이 북한산에 올라갔다 왔습니다.

70~80세인 할머니 교인들도 한발 한발 옮기며 올라갔습니다.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젊은 성도들이 한사람씩 모시고 올라갔습니다.

그 후로 일이 있을 때마다 북한산에 올라갔던 일치된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일치된 순종이 그냥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목사님과 한마음이 되어서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도전하십시오.

안 된다고 하는 내부의 적이 있습니다.

불가능한 것이 무엇인가?

죄와 타협하지 말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서

내 욕심, 내 생각을 내려놓고 전도합시다.

내 전도가 나의 면류관이 됩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고,

한 영혼을 돌보면서,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디모데와 같은 사람으로 만들겠다.” 기도하십시오.

 

영적 불씨가 꺼져 가는데 살아나게 도와주시옵소서.

성령의 바람이 불어 살아나게 도와주시옵소서.

(에스겔 37: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우릴 사용하소서

 

우리에겐 소원이 하나있네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우리 가슴에 새긴 주의 십자가 사랑

나의 교회를 사랑케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