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 대전천

나효선 2013. 3. 2. 03:05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 대전천

 

대전에 갈 일이 있어서 2월 21일에 갔다.

전에 가본 한밭수목원에 열대식물원이 생겼다.

     

≪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연면적은 1,600㎡)은 맹그로브원, 야자원, 열대화목원, 열대우림원의 4개 주제원으로 구성되며, 리조포라속 식물 등 198종 9300여 본의 열대식물과 아열대식물들을 심어 기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열대나 아열대지방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물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며 줄기와 뿌리에 많은 호흡근을 가지고 있는 맹그로브 식물들을 볼 수 있는 맹그로브원을 조성하여, 21종의 맹그로브식물들을 심어 기르고 있다. ≫

 

 

한밭수목원 안내도

 

 

 

크레로덴드론

길이 2~5m 정도 벋는 반덩굴성나무

 

 

 

 

 

폭포

 

 

해마토세팔라칼리안드라‘알비플로라’     

아프리카, 아시아, 호주, 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하며

3~5m의 높이로 자란다.

 

 

 

 

 

맹그로브원

≪ 맹그로브란?

열대와 아열대의 해안 갯벌이나 하구 일부의 바닷물 또는 민물과 바닷물이 드나드는 진흙지대에서 자라는 목본식물의 집단으로 줄기와 뿌리에서 많은 호흡근이 내리고 열매는 보통 바닷물로 운반되나 어떤 종류는 나무에서 싹이 터서 50-60cm 자란 다음 떨어지는 것도 있는데 이를 태생식물이라고 한다. ≫

 

 

부겐빌레아(paper flower 부겐베리아)

    

 

꽃말 : 정열

원산지 남아메리카

꽃은 가지 끝에서 피는데 꽃을 둘러싸고 있는 포의 색이 다양하고 아름답다.

    

 

 

태국에 갔을 때 많이 본 꽃인데 이제야 꽃 이름을 알았다.

 

 

 

 

안투리움

 

 

꽃은 화려하고 가죽질이며 광택이 나는 불염포(佛焰苞)로 이루어져 있는데,

많은 작은 양성화가 달린 원추 모양의 육수(肉穗)꽃차례가

불염포의 한가운데 둘러싸여 있거나 끼어 있다.

 

 

 

인테그리마자트로파

높이 4m 정도 자란다.

붉은색 꽃이 피며 씨앗에서 짠 기름은 비누원료,

등불을 밝히는데 쓰며 바이오연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씨앗을 비롯한 식물 전체에 독성이 있다.

 

 

버시칼라천사의나팔

열대아메리카 원산으로 3~4m 높이로 자란다.

나팔모양의 꽃은 20~30㎝ 길이로 밑으로 늘어지며 향기가 있다.

알칼로이드계열의 독성이 있다.

 

 

바오밥나무

평균 높이 20m, 줄기 둘레 10m까지 자란다.

어린(?) 나무인 것 같다.

 

 

 

 

캐인베고니아     

잎색이 화려하고 빨강 또는 흰색 꽃이 핀다.

    

 

순버기아이   

열대 아프리카에 분포하는 덩굴성상록관목

높이 2m 정도까지 자란다.

보라색 꽃은 연중 반복하여 핀다.

 

 

바나나

 

 

 

악티노필라쉐플레라        

오세아니아와 인도네시아에 분포하며

10~30m 높이로 자란다.

붉은 색 꽃이 핀다.

 

  

 

 

 

세이프리지야자

가늘고 호리호리한 줄기들이 모여 하나의 다발 모양으로 자란다.

증산작용이 뛰어나고 휘발성 화학물질제거 능력이 매우 우수하여 공기정화식물로 인기가 높다.

 

 

 

 

대전천 · 목척교

 

기차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대전천을 거닐었다.

중앙데파트와 홍명상가가 철거되고 목척교가 달라졌다.

 

 

 

생태하천으로 복원해서인지 흰뺨검둥오리 4마리가 나를 반긴다.

흰뺨검둥오리가 낯설어하지 않고 모델이 되어준다.

 

 

 

 

 

 

 

대전은 그리운 고향!

나의 열정을 쏟아부은 곳.

나의 젊음이 담겨있는 곳.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사도행전 2:1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