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

에니어그램 6번 유형의 자기혁신 방법

나효선 2011. 9. 17. 00:45

 

에니어그램 6번 유형의 자기혁신 방법

 

 

 

 

∘ 6번 유형이 9번 유형의 '평온함'이라는 동요되지 않는 성향을 지니게 되면 외부의 흐름에 휩쓸려가기 쉬운 의존적인 자신의 경향에 대항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것을 넓은 도량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대범함도 갖출 수 있다.

 

∘ 6번 유형은 내면에 두려움을 안고 있으며 오로지 자신의 안전을 추구한다. 그러나 9번 유형은 외부세계의 변화나 타인의 행동이 모두 대단한 것이 아니라는 느긋함을 갖고 있다. 따라서 6번 유형이 9번 유형을 지향하게 되면 외부 자극에 과잉 반응하는 일이 없어지며 불필요할 정도로 신중한 자신의 성격을 고칠 수 있다. 또한 9번 유형의 본능중추를 활용하게 되면 머릿속으로 잡다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상황에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가. 자신감

 

∘ 잘 받아주고, 신뢰할 만하고, 용기 주는 사람들과 어울리도록 노력하라.

∘ 사람들이 당신의 장점을 말할 때 귀 기울여 듣고 믿어라.

∘ 당신은 달라질 것이며 두려움을 극복하고 그것에 맞설 것이라는 점을 기억하라.

∘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 인생을 사는 '올바른' 방법임을 기억하라.

∘ 스스로 자신의 등을 두드려 주라. 다른 누군가가 당신에게 잘 했다고 말해 줄 때를 기다리지 말라.

∘ 돌보고 다독거리는 태도로 당신 자신에게 글을 쓰고 말하라.

∘ 실수를 해도 괜찮다는 것을 기억하라.

 

 

나. 인간관계

 

∘ 6번 유형은 스트레스를 느낄 때 과격하게 행동하기 쉽다. 이것이 사람들에게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 당신이 정말 원할 때만 주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지쳐버린다.

∘ 다른 사람과 함께 현실을 점검해 보라. '당신은 정말 ~을 생각하고 있어요? '당신도 ~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맞나요?' 와 같이.

∘ 당신의 지나친 경계심에 대해 유머 감각을 갖도록 하라.

∘ 인간관계에 있어 최상의 상태에 있을 때 6번 유형은 따뜻하고, 잘 놀고, 개방적이고. 충실하고, 지지를 잘 해주고, 정직하며, 공정하고, 믿을 만하다.

∘ 인간관계에 있어 최악의 상태에 있을 때 6번 유형은 의심을 잘 하고, 통제하려 들고, 융통성이 없고, 빈정댄다. 위협을 받으면 그들은 움츠러들거나 거친 행동을 한다.

 

 

다. 일 

 

당신 자신이 열심히 일하고 있음을 인정해 주라. 자신의 장점에 초점을 맞춰라. 일을 잘게 나누어 한 번에 하나씩 해라. 당신이 너무 많은 일을 떠맡아서 과로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느낀다면, 가능한 한 다른 사람에게 그 일을 넘겨주도록 하라.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속도가 아니라 그들의 속도에 맞추어서 움직일 때 참아줘라.

 

 

라. 근심과 공포

 

∘ 두려움이 있다고 자신을 비판하지 말고, 그 두려움을 관찰하라.

∘ 걱정이 될 때는 사실을 점검해 보라. 예를 들면, 일 년에 ‘비행기 추락 사건이 몇 번 있는지 통계치를 찾아보라.’

∘ 당신은 아직 배우고 있는 중임을 깨달아라.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하는 당신의 속성이 영원히 계속 되지는 않을 것이다.

∘ 명상, 호흡, 시각화기법을 시도하거나 긴장이완훈련에 참가해보라

∘ 평화스러운 장면을 떠올려 보라. 걱정이 스며들 때면 그 장면 속으로 들어 가 호흡해 보라. 그리고 이것을 규칙적으로 연습해 보라.

∘ 쉬고 있다고 해서 게으르다고 생각하지 말라.

∘ 운동, 야외에서 일하기, 걷기 등 신체 활동을 해 보라.

 

출처 : 한세대학교 에니어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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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을 통하여

자신과 타인의 모습을 바로보고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성숙시켜 나아간다.

 

에니어그램 유형을 안다고 해서 그 사람의 인격을 아는 것은 아니다.

에니어그램 검사결과로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속박해서는 안 된다.

자신을 어떤 틀에 끼워 맞추거나

다른 사람들을 멋대로 규정짓는 것은 결과를 잘못 이해하고 오용하는 것이다.

 

6번 유형은 어린 시절

‘사람들이 너에게 기대하는 것을 한다면 너는 좋고 괜찮다.’ 라는 말이

의식 속에 내면화되면서 ‘슈퍼에고’를 형성해 왔다.

 

6번 유형은 타인의 내면을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의 내면은 파악하지 못한다. 그들의 의식은 항상 외부로 향해 있고 위협을 느끼면 더욱 더 외부로 향하게 된다. 이런 성향 때문에 자신이 느끼는 위협의 원인을 타인의 탓으로 돌리는 것이다.

 

6번 유형 중에는 변덕스럽거나 정당한 이유도 없이 야단만 치는 '신뢰할 수 없는' 부모 밑에서 성장했다는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어려서부터 부모의 행동을 미리 읽을 필요가 있었다. 부모가 일관성이 없기 때문에 잘 관찰해둬야 하고 자신에게 가해질지도 모르는 위협을 사전에 파악해야 했던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6번 유형은 타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체득했고 동시에 타인의 본심을 항상 의심하게 되었다.

 

6번 유형을 구속하고 있는 습관은

‘자신이 아니라 외부에 의존하기’ 이고 ‘안전’에 집착한다.

 

6번 유형은 지원이 부족할 때 내면의 불안에 대해 반응하려는 욕구를 깨달아 지원과 내면의 안내를 인식하도록 한다.

 

인간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영혼의 문제다. 생각의 문제며 마음의 문제다. 마음과 육체는 하나로 연결되기 때문에 영적 침체는 육체의 침체로 이어지고 육체의 침체 역시 영적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다. 그래서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정작 중요한 것은 실수 이후의 처신이다. 실수를 자인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다짐하고 궁리(窮理)해야 한다. 그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우리를 변화시키신다.

우리가 꾸준히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닮아 가도록 변화시키신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마가복음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