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침고요수목원 꽃과 나비의 향연!

나효선 2011. 8. 16. 21:49

 

전철유람 72

 

아침고요수목원 꽃과 나비의 향연!

 

8월 11일 맑은 날!

전부터 다시 가고 싶었던 아침고요수목원.

아름답고 화사하게 피어있는 여름 꽃들과

부지런히 꿀을 저축하는 나비들의 향연!

눈이 환하고, 마음이 밝아져서 기쁨의 날이다.

 

하경(下景)전망대에서 바라본 아침고요수목원.

하경(下景) : 아래로 내려다볼 때 진정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정원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2007년 4월에 미국에서 온 큰오빠와 함께 가족들이 자동차로 갔는데

이번에는 계획을 세워서 전철타고 가서 버스를 타고 아침고요수목원에 갔다.

 

봄에 아름다운 꽃을 피웠는데 여름에는 초록이 한창.

 

 

아침고요수목원 여행 일정.

12시 20분에 출발하는 경춘선 전철을 탔다.

40분 걸려서 13시에 청평역에 도착.

13시 2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위해 청평터미널로 가야한다.

처음 가는 길이니 지도 검색을 했어도 긴장이 되고

도보로 10분 거리라고 해도 역에서 나온 시간이 13시 05분이니

잘못 길을 가면 버스를 놓칠 수가 있어서 발걸음이 빨라졌다.

아래 사진은 청평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풍경이다.

(돌아오면서 찍은 것이다.)

 

 

 

1번 출구를 나와서 왼쪽으로 가다가 오른쪽 길(천주교 청평교회)로 쭉 가다가

청평초등학교 뒷길로 간다.

왼쪽 길로 접어들어서 사진관 바로 옆 좁은 골목으로 들어서면

마트 뒷문이 나온다.

그 문으로 들어가 마트를 지나가면 앞쪽이 청평터미널이다.

뛰다시피 갔기에 여유 있게 32번 버스를 탔다.

25분 걸려서 아침고요수목원에 도착했다.

 

 

 

 

고산암석원

 

 

승천향 : 하늘로 날아오르는 듯한 모습

 

 

선녀탕

 

 

 

달빛정원에 있는 교회

 

 

 

 

 

 

 

 

탑골

 

 

서화연

 

 

 

노부부가 다정하게 나들이.

 

 

 

 

천년향

 

 

 

 

에덴정원

 

 

분재정원

 

 

 

 

 

18시 10분 버스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다시 천년향을 만남.

 

 

 

 

붉은 태양을 닮은 플록스(풀협죽도)

 

 

 

 

고산암석원 - 백두한라원에 올라가면서 찍은 아래 풍경.

 

 

오른쪽으로 야외무대가 보인다.

 

 

고산암석원 - 백두한라원

 

 

 

 

능수정원

 

 

능수느릅나무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시편 8:1)

 

 

꽃과 나비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