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연합 부흥성회 4 교회를 세우리라

나효선 2011. 6. 6. 23:37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연합 부흥성회 4

교회를 세우리라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선교부 주최

‘존 웨슬리 회심 273주년 기념 도봉지방 연합 부흥성회’가

도봉교회(이광호 목사 시무)에서 개최되었다.

 

주제 : 『길을 찾아가는 사람들』[부제 : 존 웨슬리의 『구원의 서정(序程)』]

강사 : 김동준 목사님(강서교회)

 

 

 

셋째 날(5월 24일) 낮 집회

 

찬양인도 : 이요섭 목사님(도봉교회)

 

 

사회 : 이득호 목사님(성수제일교회)

 

설교 : 김동준 목사님

 

 

『교회를 세우리라』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이에 제자들을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13-24)

 

1. 교회는 고백위에 세워진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제자들이 시중에 나도는 예수님의 소문을 얘기하였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히브리 어법은 ‘누구의 아들 = 누구’를 말한다.

베드로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 하나님’ 이십니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이제는 베드로라 반석이라 하겠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

베드로의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

교회는 고백하는 공동체이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나에게 딱 맞는 멍에는 담임목사님이다.

담임목사님은 하늘나라 가는 여정을 함께 하는 동반자이다.

“우리 목사님은 최고!”

세상 소문에 현혹되지 말고 고백을 하라.

흔들리는 인생 · 가정 · 교회도 세워지게 된다.

바로 잡혀지고 일어나게 된다.

 

 

2. 교회는 하나님의 일을 해야 세워지게 된다.

베드로가 “왜 주님이 죽어야 합니까?” 하고 항변하니

“교회는 사람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해야 세워지게 된다.”

“내가 왜 죽어야 해?”가 아니라

“내가 죽겠습니다. 순종 · 희생 · 양보하고, 손해 보겠습니다.” 해야 교회가 서게 된다.

“내 뜻을 꺾겠습니다. 주님의 뜻을 세우시옵소서.”

24절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자기 식성 · 입맛 · 취향을 부인하라.

내가 희생하고 양보할 때 교회가 든든하게 세워진다.

목사님의 생각에 순종하고 따르면 교회가 부흥한다.

삼상 15:22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순종해야 교회가 세워진다.

목사는 여러 교인들의 의견을 기도하면서 고민한다.

교인 전체를 순종의 길로 인도해 나가는 일을 한다.

교인 전체를 이끌고 십자가의 길로 인도한다.

자기를 부인하고 그 후에 자기 십자가를 지고 십자가의 길로 나아가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이다.

 

 

3. 19절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천국의 열쇠는 만사형통의 열쇠이다.

천국 열쇠 사용법을 알아야 한다.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다고 낙심한 가나안 땅 정탐꾼이 보고 놀란 성벽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성벽을 잘 보존하려고 견고하고 크게 만들게 하셨다.

먼저 베푸신 은혜가 있는데 믿음의 눈이 떠지지 않을 때 낙심하게 된다.

 

천국 열쇠를 어떻게 사용할까?

(마 18:18-19)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우리 모두에게 천국 열쇠를 주셨는데 마음을 합하여야 열리게 된다.

(마 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계 3: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주님이 칭찬하시는 교회 앞에 열린 문을 두었다.

우리는 문이다. 사랑의 관계를 통해 문의 역할을 해야 한다.

(왕상 7:21) “이 두 기둥을 성전의 주랑 앞에 세우되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 하고 왼쪽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 하였으며”

성전 문 앞의 두 기둥은 멀리서 예배드리러 오는 사람들이 보아서 성전의 입구를 알 수 있게 세운 것이다.

야긴과 보아스 같은 성전 기둥은 상대방이 있어야 쓸모 있다.

(요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서로 사랑하라. 두 사람이 합심하여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합심하여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면 천국 열쇠가 되는 것이다.

 

교회에 위기가 닥쳐와도

“주님만 믿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기대가 있을 줄 믿습니다.” 라고 고백하자.

아무 염려하지 말라.

목회가 무엇이냐?

목회는 사랑으로 해야 한다.

주님이 주신 사명, 사랑으로 감당하겠습니다.

믿음의 여정을 걸어가는데 사랑으로 가야한다.

사랑 고백하면 교회가 바로 서게 된다. 든든히 서게 된다.

 

 

우릴 사용하소서

 

우리에겐 소원이 하나있네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우리 가슴에 새긴 주의 십자가 사랑

나의 교회를 사랑케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