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제31회 서울연회 1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1회 서울연회 1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1회 서울연회(광복후 제62회)가 개최되었다.

 

일시 : 2011년 4월 26일(화) - 27일(수)

장소 : 종교교회(최이우 목사님 시무)

주제 : 회복 · 소통 · 부흥의 징검다리 서울연회

 

 

 

4월 26일 (화)

 

Ⅰ. 개회예배 및 성찬식 · 추모식

집례 : 김종훈감독님

 

찬양 : 한국감리교목사합창단

 

설교 : 데바다감독님(미연합감리교회 뉴저지연회)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

 

모세가 그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출애굽기 3:1-15)

 

헬라어에 ‘시간’의 의미가 두 가지 있습니다.

크로노스(chronos)는 하루 24시간인 시간 그 자체를 의미하고

카이로스(kairos)는 하나님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모세에게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른 소명이 주어졌는데 떨기나무에 가까이 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해방자로 쓰시려 했으나

모세는 “나는 부족한 자,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 라고 변명만 늘어놓았습니다.

하나님은 구차한 변명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확신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해방시키려는 소명’과 같은 소명이 우리에게도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기만 하면 ‘회복 · 소통 · 부흥의 징검다리’의 능력을 주십니다.

징검다리(중간에서 양쪽의 관계를 연결하는 매개체).

‘실패를 성공의 징검다리로 삼아라.’

‘실패가 실패에서 그치지 말고, 성공을 향한 도전으로 삼아라.’

존 웨슬리 당시에는 말을 타고 전도했습니다.

요즘은 빠른 통신수단인 페이스북, 트위터, 인터넷 등이 있습니다.

전도하는 도구는 다르지만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같은 하나님이십니다.

모세의 광야의 생활과 오늘날의 생활은 다르지만 하나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과 같이 교회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하나님이 주시는 소명이 도전일 수도 있고

불가능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 트위터, 인터넷 등과 같은 빠른 의사소통 수단이 우리에게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도구를 이용해 교회는 고통 받는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도전적인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회복 · 소통 · 부흥의 징검다리’의 역할을 하기 전에

편안 · 안락함의 상징적인 신발을 모두 벗어버리십시오.

그런 후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역을 합시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나타내는 찬송가 가사가 있습니다.

 

찬양 : 안성훈 감리사님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 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 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특별한 계획이 있습니다.

그 소명에 언제든지 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고 결단할 때 우리와 늘 함께 계십니다.

 

성찬식

 

봉헌특송 : 김은수 전도사 부부(물댄동산교회)

『살아계신 주』

 

추모

故김지길감독님   故장광영감독님   故류명희목사님   故조원제목사님

 

내빈소개 : 이재은 원로목사님(정동제일교회)

 

 

Ⅱ. 개회선언

 

 

김종훈 감독님의 말씀

 

1. 2011년 연회의 정책목표

첫째, 회복을 위한 징검다리가 되는 것입니다.

둘째, 소통을 위한 징검다리가 되는 것입니다.

셋째, 부흥을 위한 징검다리가 되는 것입니다.

 

2. 중점실천사항(Ⅰ) : 비전교회 부흥프로젝트

목표 : 2년 동안 26교회(지방 당 2교회씩 기준)를 자립케 한다.

실천 사항

첫째는 비전교회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① 자립을 꿈꾸고 결단하는 26개의 비전교회와 이들을 지원하는 33개의 멘토교회를 각 지방에서 엄선했습니다.

② 멘토교회는 무엇보다도 매주 10여명의 교인들을 자매결연 맺은 비전교회에 파송해서 예배와 전도를 돕게 합니다.

③ 지방에서는 멘토교회 뿐만 아니라 지방의 교회들과 연합하여 비전교회 목회자의 최저생활비 100만원을 지원합니다.

④ 연회는 26개의 비전교회에 매월 전도비 50만원을 지원하고, 자립을 위한 특별기금지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둘째는 자립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주는 것입니다.

① 연회 안에 『목회비전아카데미』를 열어 매월 넷째 주 목요일 비전교회 목사부부를 초청해서 이들의 영성과 사명감, 그리고 목회적 전문성을 높여주고, 효과적인 자립의 정보를 제공하며 체계적인 멘토링을 해주려고 합니다.

② 연회의 모든 교회와 기관들이 한 마음이 되어 비전교회 부흥과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도와 기도지원을 해 줍니다.

③ 연회는 매년 자립한 교회에게 “자랑스런 교회상”을 수여하며, 이를 지원했던 자매결연교회에게는 “자랑스런 멘토교회상”을 지방감리사에게는 “징검다리 모법지방상”을 표창하여 축하하고 격려하려 합니다.

 

3. 중점실천사항(Ⅱ) : 서울연회 소속 선교사 성지순례

 

4. 감리교회 현안 문제에 대해

우리들이 감리교 정체성을 상실하고, 장정과 법을 존중하지 않았던 데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님의 명예와 감리교회 전체의 이익을 생각하기보다는 개인의 명예와 집단의 이익을 추구했던 것이 원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제 주님 앞에 우리의 허물을 겸손히 인정하고 더욱 진지하게 회개운동을 벌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실추된 주님의 명예, 감리교회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세상에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인내하며 기도하십시다. 우리 한국감리교회는 이 아픔의 경험을 통해 정금과 같이 새롭게 거듭날 것입니다.

저는 믿음으로 에스겔 골짜기의 환상(에스겔 37장)을 바라보면서 금년에는 반드시 이 혼돈의 강을 건너 회복과 부흥의 은혜를 노래할 수 잇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다하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가 십자가를 붙들고 하나 되어

『회복 · 소통 · 부흥의 징검다리 서울연회』를 세워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Ⅲ. 감리사 보고 및 교역자 품행통과(1)

 

강북지방 감리사 보고 및 교역자 품행통과

 

노원지방 감리사 보고 및 교역자 품행통과

 

도봉지방 감리사 보고 및 교역자 품행통과

 

동대문지방 감리사 보고 및 교역자 품행통과

 

 

Ⅳ. 내빈소개 및 보고

 

최문자 협성대학교 총장

 

김숙자 배화여자대학 총장

 

김원배 목원대학교 총장

 

김홍기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최이우 속회연구원 이사장(종교교회)

 

서울연회 부흥전도단

 

군목 보고

 

교목 보고

 

비전교회 징검다리특별위원회

강문호 목사님(갈보리교회)

 

 

감리회본부 각국 총무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남선교회전국연합회 보고 및 서울연회연합회장 인준 및 보고

여선교회전국연합회 및 서울연회연합회 보고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보고 및 서울연회연합회장 인준 및 보고

청년회전국연합회 보고 및 서울연회연합회장 인준 및 보고

교회학교전국연합회 보고 및 서울연회연합회장 인준 및 보고

 

 

 

 

 

Ⅴ. 비전교회 자매결연식

 

사회 : 구자경 감리사님

 

설교 : 김종훈 감독님

 

자매결연증 수여

 

멘토교회 : 33개

비전교회 : 26개

 

 

Ⅵ. 사무처리(표창식)

 

성역 30주년 근속자

 

자랑스러운 교회상(2010년 자립한 교회)

 

징검다리 모범지방상

 

국외 교회 개척

 

다수 전도상

 

교회학교 근속교사 표창

 

 

Ⅶ. 선거(감리사 / 연회실행부위원)

연회 서기 : 이용원 목사님(옥인제일교회)

 

김진섭 감리사님(도봉지방 대망교회), 임성수 목사님(산정교회)

 

도봉지방의 새로운 감리사님으로 윤상걸 목사님(창동교회)이 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