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유람58
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 부활의 봄
원미산 진달래
애교 없는 나에게도 낭만의 추억이 있는 진달래!
진달래를 보고 또 보고
눈에 가득
마음에 가득
카메라에 가득
진달래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환하게 빛나며 곱고 아름다운 진달래!
진달래(참꽃)
꽃말 : 절제, 청렴, 사랑의 즐거움
진달래는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이다.
전철 1호선 소사역 3번 출구로 나가 60번, 95번 버스를 타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내려서 부천시궁도장을 지나서
등산로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아~
탄성이 절로 나왔다.
진달래꽃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부천종합운동장이 보인다.
원미산 정상으로 가는 길
원미산 정상
운동기구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원미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니 역곡중학교가 보인다.
원미산 진달래동산
진달래동산에는 여러 갈래의 길이 나있다.
진달래에 반해서 진달래동산을 이리저리 3번 오르락내리락 했다.
벚꽃 · 진달래꽃
진달래의 색은 연분홍, 분홍, 진분홍
봄 소풍 나온 어린이들
벚꽃 · 진달래꽃 · 개나리꽃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
원미산 진달래동산
양귀자 단편소설 『한계령』중에서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었더라고,
연초록 잎사귀들이 얼마나 보기 좋은지
가만히 있어도 연초록 물이 들 것 같더라고,
강화도 고려산에 가려고 했으나 일정에 의해 20일 원미산 진달래를 만났다.
부천은 나와 관계가 있는 곳이다.
서울 홍제동에서 20년 정도 살다가 부모님이 부천으로 이사 가셔서 6년 정도 사셨다.
그 때는 원미산이 있는지 몰랐는데 가보니 새삼 부천에서의 추억을 떠올려 보았다.
어머니가 70세이셨을 때 겨울. 부천역 근처에서 나에게 생일 선물로 금반지를 사주셨다.
태몽이
금반지(쌍가락지)를 옷고름에 매는 것이었다고…
대학교 입학했을 때도 금반지를 주셨고
외할머니의 쌍가락지도 나에게 주셨다.
부활의 봄
22일에 비온 후 23일 북한산에 구름이 머물고 있지만 산 벚꽃과
나무의 새순으로 아름다운 그림이 펼쳐진다.
옥상위에 올라 북한산의 봄을 담는다.
태양 · 구름 · 바람이 숨바꼭질을 한다.
그로인해 빛과 그림자로 풍경화가 달라진다.
인수봉을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암벽에 매달려 있는 수많은 사람들.
백운대
4월은 부활의 달.
부활의 봄!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한복음 8장 12절)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요한복음 3장 21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장 25, 26절)
예수님 부활의 희망을 가지고
나의 희망을 부활하여 힘차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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