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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 4번 유형 성공적 인간관계 방법

나효선 2011. 2. 14. 17:05

 

에니어그램 4번 유형 성공적 인간관계 방법

 

 

1. 에니어그램 4번 유형이 꿈도 못 꾸는 일

 

- 온갖 색이 다 들어간 풍경화를 그려서 거실 소파 위에 걸어놓는 것.

- 값싼 양복을 입고 음식점에 가서 흔히 먹는 음식을 시키는 것.

- 한 달 내내 자신의 인생에서 일어났던 긍정적인 일만을 생각하는 것.

- 보라색, 황갈색, 남색을 멍청한 색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집을 화사한 핑크색과 밝은 노랑으로 장식하는 것.

- 영혼을 찾는 일이 너무 진부해서 포기하는 것.

- 옛 이성친구의 사진을 냉정하게 던져버리는 것.

 

 

2. 4번 유형 자신에게 해줄 수 있는 긍정적인 말  

 

 

 

3.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가. 4번 유형의 동료 · 부하를 대하는 방법

- 4번 유형에게는 복종이란 단어가 없다. 그들이 직장에서 일한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그 능력에 의해 기업에 공헌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기업과 자신은 대등하게 주고받는 관계인 것이다, 그들이 순종하는 대상은 최고의 지위에 있는 사람에 한정된다. 최고의 지위에 있는 사람이란 지위나 능력에 흠잡을 곳이 없으며 고고한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이러한 권위자에게 그들은 깊은 존경심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독특한 재능을 인정하고 돌봐주기를 바란다.

소수의 특출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이야말로 더 없이 기쁜 일인 것이다. 즉 자신이 뛰어나다고 인정하는 사람에게만 애정을 받고 싶어 하는 것이다.

 

 - 그러나 한편으로 '작은 권력자'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작은 권력자'란, 능력에 있어서는 자기보다 뒤떨어지지만 지위가 자기보다 높은 상사를 말한다.

 

 - 이러한 성향의 부하를 관리하기란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 상사가 '작은 권력자'에 지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상사의 관리로부터 벗어나려고 한다. 그리고 일반적인 규범은 자신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모두 지키는 사항을 혼자만 예외로 취급할 수 없다'는 질책을 이해하지 못한다.

 

- 자신이 생각하기에 상사가 존경할 만하면 상사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인정받기 위해 노력한다. 즉, 상사에 대한 태도는 상사를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 그러나 상사가 존경할 만한가 아닌가를 따지기 전에 상사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도 당연히 있을 수 있다. 그런 상황이 되면 일에서 손을 놓고 다른 세계에서 활로를 찾는다.

 

- 만약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문제점이 드러난다면 '인정받지 못한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증거이다. 따라서 상사는 무엇보다도 부하가 갖고 있는 매력적인 부분을 높이 평가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들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는 사람들에게는 마음을 열며 충고에도 귀를 기울이게 된다. 부하들 중에는 칭찬하면 우쭐해지는 사람들도 있지만 4번 유형은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이 없기 때문에 우쭐해지는 경우는 없다.

 

- 부하가 의욕에 넘쳐 일을 하고, 성과를 올리고 있다면 상사를 존경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에도 그들의 성과를 항상 평가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사들이 부하들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상투적인 방법으로 부하들을 서로 경쟁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4번 유형의 경우에는 이러한 방법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는다. 자신의 실력을 누가 테스트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 또한 라이벌 쪽이 유리하다는 질투심 때문에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리고 자칫 잘못하면 상대방을 앞지르려고 계략에 몰두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들은 '이 일은 꼭 자네가 해주기 바라네' 라고 자기를 특별시해 주면 의욕이 솟아오른다. 즉 선택 받은 존재가 되고 싶은 것이다.

 

- 그들은 감정을 과장되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너무나도 감수성이 풍부해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할 때도 있다. 이럴 때는 지적하지 않는 편이 좋다 과장된 표현이나 드라마틱한 이미지는 강하지 못한 자신의 자존심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뭘 그런 걸 가지고 거창하게' 라고 비웃거나 비난하게 되면 그들은 마음이 상하고 반감을 느끼게 된다.

 

- 현명한 상사라면 4번 유형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갖고 있는 특별한 능력에 주목하고 그 능력을 살릴 수 있는 적절한 지위와 역할을 부여한다. 존경할 만한 상사 밑에서 일한다고 느끼게 되면 물질적인 보상이나 지위에 대한 보상이 없더라도 만족을 느끼며 자신의 능력을 독창적으로 발휘할 것이다.

 

나. 4번 유형의 상사를 대하는 방법  

- 4번 유형은 다른 사람들의 훌륭한 재능을 발견하고 감정을 꿰뚫어 보는 눈을 갖고 있다. 그리고 남의 것을 적당히 변조하거나, 모방한 것을 재빠르게 간파한다.

 

- 4번 유형의 상사는 외견에서 직장 분위기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명확한 스타일을 내세운다. 그리고 설사 보잘 것 없는 일이라도 독특함이나 멋을 찾아내고 훌륭한 가능성을 발견해낸다. 일상적으로 깊은 고민에 빠져 있는 4번 유형은 부하들의 침체된 기분이나 슬픔을 이해하며 활기를 되찾을 때까지 뒷받침해 준다.

 

- 그러나 상사로서의 문제점도 적지 않다

  * 첫 번째 문제점은 허무함을 자주 느끼고 절망감에 빠지는 점이다. 이러한 것은 습관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에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런 상태에 빠져 있을 때는 너무 심각한 이야기는 피하는 편이 좋다.

  * 두 번째 문제점은 쉽게 상실감에 빠지고 자기 확신이 없기 때문에 부하의 지나치게 직설적인 의견 제시에 마음이 상하고 공격당했다고 느낄 때가 있다. 자기 자신은 타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라고 여기고 있다. 따라서 상사에게 의견을 제시할 때는 부드러운 말투에 유념하고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유하고 싶다는 의사를 확실하게 전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세 번째 문제점은 자기혐오에 빠지거나 수치심을 강하게 느끼는 점이다. 그 때문에 항상 부하의 배신을 상상하며 두려워한다. '부하를 실망시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상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것은 아닐까' 하고 자신을 자책한다. 그렇지만 반대로 부하가 충성을 맹세하면 오히려 부담을 느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

 

- 이러한 4번 유형의 복잡한 의식구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상적으로 존경을 표시하고 직장에 대한 만족감을 때때로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하들이 존경을 표시하면 상사는 안도감을 느끼게 된다. 그렇지만 결코 부하들의 존경을 역이용하지는 않는다.

 

- 4번 유형은 자신의 일에 욕심을 부리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자신이 하는 일은 독창적이어야만 한다는 '집착'의 산물이다. 또한 어떤 일을 끝내고 좋은 평가를 얻어도 만족하지 못하고 상실감에 빠져 다음 일에 골몰한다.

 

- 4번 유형 상사는 타인을 칭찬할 줄 모르기 때문에 부하들도 욕구불만을 느끼기 쉽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은 창조성이 요구되는 일에는 중요한 요소이다. 부하들이 4번 유형 상사의 생각에 가능한 한 부응해주면 상사의 독창성과 독창성을 추구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결론

- 자신이 짊어지고 있는 무거운 짐을 직시하고 그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그리고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짐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워진다면 자신의 주위 사람들 역시 편안하고 쾌적하게 느낄 것이다. 즉 모든 것은 자기 자신의 변혁에서부터 시작된다.

 

- 인간은 누구라도 조직과 사회 속에서 삶을 영위한다. 그런데 현재 우리의 조직과 사회는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그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당혹함과 고통을 느낀다. 그러나 변화의 시대는 오히려 자신의 삶의 방식을 새롭게 바꿀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 지금까지 조직에 자기를 맞추어 가는 삶의 방식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모두가 생동감에 넘쳐 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조직과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새로운 시대는 바로 이러한 모습을 요구하고 있다.

 

출처 : 한세대학교 에니어그램

 

 

 

에니어그램과 인간관계

 

각자가 타고난 힘(natural strengths)을 더 높은 비율로 표출시키고 살려나가기 위하여 기억할 것이 있다.

 

 

에니어그램의 지혜를 먼저 터득한 사람은 나이와 성별과 지위에 상관없이 상대방을 더 너그럽게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베스트를 끌어내는 일에 이바지할 따름이다.

 

출처 : 공동체 성서연구원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디모데후서 2장 1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