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

에니어그램 2번 유형 성공적 인간관계 방법

나효선 2011. 1. 22. 22:15

 

에니어그램 2번 유형 성공적 인간관계 방법

 

 

1. 에니어그램 2번 유형이 꿈도 못 꾸는 일

 

- 한 달 동안 누군가에게 미소 짓지 않는 것.

- 자신에 대한 모든 칭찬을 '고맙습니다.' 하면서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혹은 칭찬을 무시해버리거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는 것.

- 길거리에서 예쁜 고양이를 보고 집에 데려가지 않는 것.

- 어떤 친구가 호의를 베풀면 후에 열 배로 갚아주지 않는 것.

- 동료의 푸대접을 곱씹어 보지 않는 것.

- 친구에게 공항까지 차로 데려다 주지 못하겠다고 말하는 것,

   혹은 그렇게 되었을 때 아무런 이유도 대지 않는 것.

- '행운을 빌어' '잘 지내' '좋은 하루 보내?’ 와 같은 말을 덧붙이지 않고

   그저 '안녕'이라고 말하기

 

 

 

2. 2번 유형 자신에게 해줄 수 있는 긍정적인 말

 

 

3.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가. 2번 유형의 동료 · 부하를 대하는 방법

- 2번 유형 사람들은 타인의 능력이나 성격을 파악해내는 능력이 뛰어나며 어떤 조직에서 누가 권력을 쥐고 있는지 재빨리 파악해낸다.

- 그리고 유력자에게 무비판적인 동경심을 품으며 헌신한다. 상사의 움직임에 따라 기지를 발휘하고 이러한 모습은 상사에게도 대단히 바람직한 부하의 모습으로 비춰진다.

- 그들은 이러한 모습을 통해 권력자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바라는 것이다.

- 즉 권력자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됨으로써 애정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상사에게 헌신적으로 대해 그에 대한 보답을 기대하려 한다는 사실을 그들 스스로는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로는 권력자에게 많은 것을 요구한다.

- 그리고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지 않을 때는 불만을 표출하기도 한다. 불만을 표시하는 것은 자신의 헌신적 자세를 강조하기 위한 행동이다.

- 또한 어떤 일을 할 때 상대방이 자신의 존재를 인정해주기를 원한다. 즉 계획이 성공했을 때 공로자의 한 사람으로서 공신의 반열에 들고 싶어 하는 공명심이다.

- 따라서 그들의 헌신적인 자세가 업무추진에 커다란 도움이 된다는 말을 해주지 않으면 불만을 품게 된다.

- 그들의 무의식 속에는 조직에서 필요 불가결한 존재가 되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다.

- '자네가 없으면 이 일은 성공할 수 없네.' 라는 말만큼 만족감을 가져다주는 것은 없다.

- 2번 유형의 부하는 주어진 업무에 가장 적합한 존재로 자인하며 행동한다.

상사가 좋은 반응을 보이면 마치 천직인 것처럼 기뻐하며 일에 뛰어든다. 그러나 이러한 헌신적인 태도가 본심에서 우러나온 것인지 보상을 기대하는 행위인지는 구별하기 어려우며 본인조차도 어느 쪽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 이렇게 자신이 최적임자라고 확신하며 행동하는 모습은 조직에 커다란 도움이 된다. 그리고 헌신적인 자세로 조직 속에서 권익을 얻을 수 있는 위치를 확보한다.

- 이러한 모습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부나 아첨으로 얻은 하사품으로 비춰지지만, 그들 자신은 아주 자연스러운 행동이며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한 자세라고 여긴다.

- 상사가 자신의 노력에 대해 정당하게 보상해주지 않을 경우 그들은 아주 흥미로운 반응을 보인다.

- 그들은 항상 파워 엘리트와 친밀하고 개인적인 교류를 중시한다. 그리고 자신의 욕구를 그 파워 엘리트를 통해 실현시키려고 한다.

- 그러나 전력을 다해 상사를 도왔지만 자신의 공적을 인정받지 못할 때는 자신의 직속상관보다 더 높은 지위에 있는 배후의 권력자에게 다가간다.

- 2번 유형은 최고의 위치에 서려고 하지 않는다. 설사 최고의 위치에 설 수 있는 역량이 있더라도, 최고 권력자를 지원하는 참모로서의 역할을 선호한다. 때문에 2번 유형의 부하가 아군이라면 쓸모 있는 부하이지만 적으로 돌아서면 얕잡아볼 수 없는 존재가 된다.

- 자신의 판단에 따라 헌신적으로 일에 뛰어들 때는 자기 몸을 사리지 않고 전력을 다한다. 하지만 상사가 빈번하게 주도권을 강조하거나 고압적인 태도로 나오면 '이용당하고 있다'고 의심을 품게 된다. 이럴 경우 역시 다른 실력자에게 다가가 분위기를 바꾸려 한다.

- 유능한 상사라면 강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항상 2번 유형이 하는 일에 주목하고 그들의 성과에 대해 수시로 관심을 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 또한 2번 유형에게 비난을 정면으로 받게 되는 자리나 불평, 불만을 접수하고 처리하는 역할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스스로를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존재' 라고 믿기 때문이다.

-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느끼게 되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지만, 비난을 받게 되면 그 의욕이 꺾이고 마는 것이다.

 

 

나. 2번 유형의 상사를 대하는 방법

 

- 2번 유형은 권력자가 바람직하게 여기는 모습으로 자신을 바꾸는 능력이 있다.

- 2번 유형의 리더는 겉으로 보기에 독자적으로 판단을 내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중요한 인물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절대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지 않다,

- 따라서 그들의 의사결정은 타인의 동향에 따라 쉽게 변하며 결정할 때마다 목적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 이렇게 능숙하게 자신을 변신시킴으로써 자신에게 공감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든다. 그래서 '처세술에 능한 사람' '로비를 잘 하는 사람' 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 상부와 친밀한 관계를 맺어 귀중한 정보를 입수하며 이러한 정보 역시 상부의 마음을 끌기 위한 무기로 활용한다.

- 중요인물의 눈에 들기 위해 집착하고 권력자에 대해 저자세를 보이는 모습은 부하에게는 결코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자신의 주장과 방침만을 고집하는 상사보다 유능하다고 할 수 있다.

- 그들은 사람의 재능을 파악할 줄 알며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있기만 하다면 물질적인 보상을 기대하지 않고 일에 몰두한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사람들과 교류하며 상대방의 의욕을 이끌어낼 줄도 안다.

- 이렇듯 뛰어난 순응성과 사교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부하들의 제안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해준다.

- 그러나 상사로서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어떤 경우에도 거부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려는 '집착'이 강해지면 자기를 이해해 주는 부하들만 모아 그룹을 만들려고 한다. 그러나 이런 그룹은 예스맨 집단이 될 소지가 아주 크다.

- 또한 상부의 의도를 지나치게 배려해 부하들에게 변덕스러운 면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부하들의 인기를 얻으려고 하다가도 부하들을 멀리하고, 화를 내다가도 금방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태도를 바꾸는 모습은 부하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 또한 유능한 사람에게 의존하기 좋아하는 2번 유형은 부하에 대해서도 ‘유능한가 무능한가’ 라는 자신의 판단에 따라 취급이 달라지는 경향이 있다.

- 그들은 타인의 재능을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이 있는데다가 '사귈 만한 가치가 있는가 없는가'라는 기준으로 사람을 보는 경향이 있다.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부하에게는 애정을 표시하지만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면 예의를 지키면서도 얕잡아 보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 차별적이고 변덕스러운 태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면 부하로서는 존경심을 갖기 어렵다. 그렇지만 이런 모습 역시 2번 유형이 갖고 있는 '집착'의 산물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면, 2번 유형의 상사는 대인관계가 좋은 전략가이자 부하와 상부를 이어주는 파이프 역할을 해주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한세대학교 에니어그램

 

 

 

 

 

에니어그램과 인간관계

 

 

각자가 타고난 힘(natural strengths)을 더 높은 비율로 표출시키고 살려나가기 위하여 기억할 것이 있다.

 

 

 

 

에니어그램의 지혜를 먼저 터득한 사람은 나이와 성별과 지위에 상관없이 상대방을 더 너그럽게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베스트를 끌어내는 일에 이바지할 따름이다.

 

 

출처 : 공동체 성서연구원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베드로전서 4장 1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