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

에니어그램 1번 유형 성공적 인간관계 방법

나효선 2011. 1. 5. 02:55

에니어그램 1번 유형 성공적 인간관계 방법

 

 

에니어그램을 배우기 시작할 때

사람들은 대개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을 떠올리며 연결시켜 생각하게 됩니다.

‘배우자나 자녀 또는 친구나 동료들은 어떤 유형일까?

또는 어떤 특징일까?‘ 궁금하게 됩니다.

그 까닭은 그들과 좋은 관계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좋은 관계를 맺고 유지하고 또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1. 에니어그램 1번 유형이 꿈도 못 꾸는 일

- 직장에 3O분 늦는 것.

- 생일 선물을 받고 이틀 안에 감사하다는 말을 적은 쪽지를 보내지 않는 것.

- 휴가 동안 묵을 숙소를 하루라도 빼놓고 예약하는 것.

- 일주일 내내 옷이나 접시들을 씻지 않고 쌓아두는 것.

- 비판받을 때 웃어넘기는 것.

- 식탁에 팔꿈치를 대고서 먹거나 냅킨 대신 소매로 입을 닦는 것,

- 손님이 오기 직전 달리 청소할 게 없나 하고 집안을 살피는 대신 긴장을 풀고 목욕을 하는 것.

 

 

2. 1번 유형 자신에게 해줄 수 있는 긍정적인 말

 

 

 

3.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가. 1번 유형의 동료 · 부하를 대하는 방법

- 항상 올바른 권력을 추구하고 있는 1번 유형은

  뛰어난 상사 밑에 들어가면 결정권을 흔쾌히 상사에게 맡긴다.

- 그러나 올바른 것에 대한 '집착' 때문에 상사의 잘못이나 불공평한 모습에 민감하다.

- 그들은 목표에 대한 지침과 역할분담이 명확하면 안심한다.

  또한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에 상사가 유능하다고 여겨지면 자신의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 그러나 상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일을 적당히 처리하는 데에만 골몰하고 책임을 떠맡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 그들은 정확한 의견교환과 빈틈없는 논의를 서로의 신뢰를 쌓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여긴다.

- 자신의 책임범위가 확실하면 자신의 범위 내에서 완벽을 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따라서 상사가 모든 일을 자주적인 판단에 맡기면, 완벽함에 대한 판단기준이 흐려지고 만다.

- 또한 다른 사람들의 불완전한 모습에 신경을 쓰며 불안해한다.

  따라서 1 번 유형 부하들에게는 논의를 위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논리 정연한 절차를 제시하며 책임의 범위를 명확히 해주는 것이 좋다.

- 또한 규칙을 애매모호하게 변경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부하가 매뉴얼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절차를 바꾸게 되면 자신을 소홀히 여기고 비판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만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변경할 사유가 생겼을 때는 그 이유와 변경사항을 그때그때 제시하는 것이 좋다.

- 1번 유형 부하의 능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상사의 자세 역시 중요하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능력을 존경할 수 있는 조직을 좋아하고, 상사의 평가능력에 신뢰를 가지려고 한다.

  따라서 그들은 책임을 전가하는 상사의 태도는 참지 못한다.

- 그러나 적극적이고 책임감이 강한 상사 밑에서는 대단히 의욕적으로 일한다.

- 또한 분노를 억눌러두는 경향이 있는데 그에 대한 배려도 중요하다.

  욕구불만이 쌓이면 그 불만이 겉으로 드러나지만 본인은 그 분노를 부정한다.

- 신경이 곤두섰을 때는 자신과 타인의 잘못만이 눈에 띄게 된다.

  그렇게 되면 능률이 저하되며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도 거북해진다.

- 그리고 노력하는 데도 불구하고 상사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면 신경이 더욱 곤두서게 된다.

- 그들은 원래부터 권력을 신용하지 않지만 권력으로부터 인정받으려 하고 보상 역시 기대한다.

- 따라서 무엇보다도 1번 유형의 부하 · 동료들의 노력하는 자세를 정당히 평가해줘야 한다.

- 설사 초점이 명확하지 않은 의견이라도 그들의 생각을 충분히 귀담아 들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점이 맞지 않는 의견은 분노를 느끼는 대상을 의식적으로 피하려는 나쁜 성향 때문에 생긴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어리광을 부려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을 받아주는 상대방에게만 자신의 마음을 여는 것이다.

- 만약 실제로 분노를 표출하게 되면 그것은 신뢰의 표현이며 오히려 환영할 만한 것이다.

- 그들은 분노를 드러내는 것이 곧 패배라고 여기지만,

  상대방이 자신의 분노에 귀를 기울여 주면 패배감이 아닌 편안함과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 쌓이고 쌓인 분노는 그들에게 대단히 무거운 짐이 되지만,

  동시에 자신의 진정한 욕구를 되돌아 볼 수 있게 해주는 계기도 된다.

- 유능한 상사라면 1번 유형의 역할을 적절하게 정하고 그들에게 '정확한' 인식과 행동을 촉구한다.

- 자신이 정확하다고 확신하게 되면 내면의 비판자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자신의 실수나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는 신경을 쓰지 않게 된다.

  그리고 어떠한 어려움도 꺼리지 않고 끝까지 분투하며 자신의 실력을 쌓아나갈 것이다.

 

 

나. 1번 유형의 상사를 대하는 방법

- 1번 유형의 사람들은 아이들을 잘 돌보는 교사와도 같은 존재이다.

  우수한 부하를 소중히 여기며, 어떠한 부하들에게도 최고의 일을 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 1번 유형의 상사는 매사를 명확히 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을 요구한다.

  따라서 1번 유형의 상사와 함께 일하는 부하라면,

  자신이 현재 어떠한 방향에서 노력하고 있는지 주저하지 말고 보고 하는 것이 좋다.

- 1번 유형의 상사들은 문제점이 있으면 지적해 달라는 부하들의 의뢰를 환영한다. 

  따라서 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언을 적절하게 구하는 것이 좋다.

- 또한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부하나, 명백하게 자기보다 뒤떨어지는 부하에 대해서는 관대하며,

  아주 자상한 태도로 대한다.

-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역경에 맞서나가는 부하를 끈기 있게 지원한다.

  잘못을 범하지 않는 인간은 존경의 대상이지만,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호감을 갖는다.

- 따라서 1번 유형의 상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겸허하게 노력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 1번 유형의 사람들은 해야 할 일에 대단히 민감하다.

  따라서 일에 대해 망설이고 주저하지 않는다면 부하들을 적절하게 진두지휘할 수 있는 유능한 리더이다.

- 그러나 중요한 의사결정을 뒤로 미루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위험부담이  큰일은 결정이 늦어지기 십상이다.

  이러한 점은 리더로서의 약점이지만 이러한 경향 역시 실수를 두려워하는 '집착'에서 비롯된다.

- 그렇기 때문에 상사의 결단을 촉구하기 위해서는

  부하 역시 평소의 소신이 올바르다는 확신과 선악을 판단하는 관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 그들은 '올바른 길을 향하고 있다' 는 확신이 서면 직무완수를 위해 맹렬히 전진할 수 있다.

- 만약 상사의 분노를 대변할 수 있을 정도로 상사의 내면을 파악하고 있다면

  상사가 억누르고 있는 분노를 대변해줌으로써 상사의 신뢰감을 얻을 수 있다.

- 자신의 내면에 비판자를 갖고 있는 1번 유형은 불공평한 상하관계를 싫어한다.

  따라서 폭군으로 군림하지 않는다.

  오히려 조직 내의 불공평함을 바로잡고 가능한 한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자신의 의견과는 전혀 다른 의견을 허용하지 못한다.

- 회의에서 정면으로 대립되는 의견을 제시하면 심한 거부감을 느끼고 만다.

  그러므로 항상 1번 유형의 상사를 부정하지 않는 어조로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대를 넓혀 가는 형태로

  업무보고를 하도록 노력하면 상사와 더불어 훌륭한 실적을 올리게 될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불완전합니다.

어떠한 인간도 훌륭한 면과 더불어 그것을 왜곡시키는 에너지원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러한 에너지의 활동을 균형 잡힌 상태로 만드는 것이 삶의 지혜입니다.

에니어그램 검사결과로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속박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을 어떤 틀에 끼워 맞추거나, 다른 사람들을 멋대로 규정짓는 것은

결과를 잘못 이해하고 오용하는 것입니다.

에니어그램은 인간을 규정짓고 틀에 끼워 맞추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능력을 살리기 위한 지혜입니다.

자신의 본질을 발견하고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과 마음을 열고 교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언급된 여러 가지 지혜를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하려면,

무엇보다도 자신을 정확히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아가 자신과 다른 사람이 다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 : 한세대학교 에니어그램

 

 

 

 

에니어그램과 인간관계

 

 

각자가 타고난 힘(natural strengths)을 더 높은 비율로 표출시키고 살려나가기 위하여 기억할 것이 있다.

 

 

 

 

에니어그램의 지혜를 먼저 터득한 사람은 나이와 성별과 지위에 상관없이 상대방을 더 너그럽게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베스트를 끌어내는 일에 이바지할 따름이다.

 

출처 : 공동체 성서연구원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

(시편 37편 3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