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 3번 유형 성공적 인간관계 방법
1. 에니어그램 3번 유형이 꿈도 못 꾸는 일
- 일주일 동안 달성할 목표의 목록을 만들지 않는 일.
-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자신의 업적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
-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유혹적인 눈길' 보내기를 삼가는 것.
- 모임이 비효율적이거나 비효과적으로 진행될 때 뒤집어엎지 않는 것,
- 할 일이 생겼을 때 수첩에 적어놓지 않는 것,
- 명상을 위한 기도 모임에 참가해 단지 앉아서만 일주일을 보내는 것.
2. 3번 유형 자신에게 해줄 수 있는 긍정적인 말
3.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가. 3번 유형의 동료 · 부하를 대하는 방법
- 근면하고 지혜를 발휘하며 끊임없이 자신의 의욕을 불태우는 3번 유형 중에는 기업에서 우수한 인재로 평가받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노력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좋아하며 자신이 돋보일 수 있는 곳을 스스로 찾아 들어가 성과를 올린다.
- 영업, 판매촉진, 마케팅, 세일즈, 홍보 . 광고 등 폭넓은 직종에 적응할 수 있으며 마치 관리가 필요 없는 사람처럼 보인다. 그들은 우선해야 할 일을 정확히 파악한다. 또한 경쟁에 강하고 조직 내의 주도권 쟁탈 등에도 정력을 쏟는다.
- 그러나 일단 팀플레이를 하기로 마음을 굳히면 조직 전체의 의욕을 고취시키며 드러나지 않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상사는 3번 유형 부하의 의욕을 유지시켜 주는 것만으로도 조직이 원활히 움직인다.
- 그러나 우수하지 않으면 애정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믿으며, 승자가 되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자기 역할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듣기 좋은 말에만 귀를 기울이고 듣기 싫은 충고는 거부한다. 상사의 충고나 조언에 대해서도 '그렇지만 일은 잘 되고 있습니다, 기다려 주십시오. 곧 좋은 결과를 낼 테니까요.' 라는 식의 답변을 한다. 이런 면에서 보면 3번 유형의 부하는 상사가 가장 관리하기 어려운 부하이기도 하다.
- 3번 유형 사람들의 첫 번째 결점은 차분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현재의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의식이 다음 일로 앞서나가는 경향이 많다. 현재의 일이 어느 정도 성과를 올릴 수 있게 되면 일을 도중에 그만두고 다른 일에서 더욱 커다란 성과를 얻으려고 한다. 따라서 집중력이 없어지며 일 처리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 또한 지나치게 성공에 집착하기 때문에 명백한 실패임에도 불구하고 부분적으로는 성공했다고 여기거나 실패의 책임을 타인에게 돌리는 경우도 있다. 위험스러운 계획이 잡히면 도망치려 하고 얽히고설킨 인간관계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더 나은 쪽으로 가려고 서두른다. 이렇게 끈기와 집중력이 없는 모습은 실패할 위험이 있는 일이나 성과를 올리기 어려운 환경에서 도피하려는 '집착'의 산물이다.
- 이럴 때 상사는 현재의 과제에 전력투구할 것을 명하고 일 처리의 질을 점검해야 한다. 또한 실패는 실패로서 인정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의욕을 상실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동시에 독선이나 성급함에 대해서는 엄격해야 한다.
- 3번 유형의 부하는 비교적 좋은 업적을 올리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쉽다. 그러나 그들이 건전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잠시 멈춰 서서 주위를 살펴보는 여유가 필요하다.
- 3번 유형은 자신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장소와 상황에 어울리는 태도와 화제를 항상 염두에 둔다. 그래서 교제 범위가 넓고 누구하고도 업무를 잘 추진해간다. 그러나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나쁜 경향이 있다. 당면 목표에 매진하고 있을 때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심이 없어지고 동료나 후배들과 감정적인 갈등을 빚기 쉽다.
- 특히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나 걸림돌이 된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큰 관대함을 보이지 못하고 불쾌감을 겉으로 드러내 반감을 사기 쉽다. 따라서 상사는 남을 이해할 줄 아는 것도 실력과 능력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어야 한다. 그들에게 잠시 숨을 돌리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으면 성공한 사람으로서의 자기 이미지가 증폭되어, '회사와 우리 부서를 위해서' 라는 신념에 사로잡혀 자신의 진정한 욕구를 무시하며 쓰러질 때까지 일한다.
- 자신은 성공한 사람이고 장래의 성공도 낙관적이라는 자신의 이미지에 집착하는 3번 유형은 자신의 감정을 살피기 싫어한다. 그러나 실패하거나 질병에 걸리거나 좌천 등을 당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진짜 감정과 마주 대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그들에게 지극히 두려운 것이며 다시 일어설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타격이다. 폭넓은 생각을 하고 있는 상사라면 인생에는 성공 이외에도 가치와 의미가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일깨워 주어야 한다.
- 3번 유형 중 많은 사람들은, 고민하기 싫어하고 자신의 진정한 욕구를 억누르고 있는 자기 자신을 깨닫고 있으며 동시에 그러한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자신의 태도 또한 자각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감정을 마주 대하게 되어도 그들의 활력과 능력은 조금도 약화되지 않는다.
- 상사는 성공에 대한 '집착' 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깨닫게 해주고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바라보도록 권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인간적인 매력을 회복하고 조직에 진정으로 공헌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나. 3번 유형의 상사를 대하는 방법
- 3번 유형의 상사는 조직의 규범을 준수하고 스스로 모범을 보인다. 카리스마적인 리더십을 중시하고 또한 상부에 자신의 존재를 강하게 드러내며, 부하들의 존경을 얻기 위해 애쓴다. 어떠한 일이라도 부하들에게 반드시 자신의 견해나 답변을 제시하려고 한다. 부하와 더불어 성공을 이루어내려는 욕구도 강하며 부하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꿔 주는 능력 역시 뛰어나다. 뒤에서 부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성공에 대한 낙관적인 희망을 갖게 해준다. 그리고 세세한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목표를 향해 길을 제시해 주는 모습은 배울 점이 많다.
- 이렇듯 3번 유형의 상사는 믿음직스럽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자신의 기분을 돌아보지 않게 되면 일중독에 빠지며 부하들에게도 일하는 기계가 될 것을 강요하기도 한다. 그들은 정신적인 압력 때문에 위축되거나 개인적인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푸념을 이해하지 못한다.
- 3번 유형의 상사가 갖고 있는 자신감은 실적에 의해 뒷받침된 확고한 것이기 때문에 그들의 '집착'을 근본적인 차원에서 고치기란 어렵다. 아무리 이치에 합당한 의견이라도 개인적인 반대나 불만은 패자의 불평으로밖에 받아들이지 않는다. 3번 유형 상사에게 자기 의견을 제시하고 동의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우선 그에게 경의를 표시하고 자기에게 주의를 끌 필요가 있다. 그들은 자신의 능력과 업적에 존경을 표하는 사람에게는 비교적 관대하다. 또한 부하에 대한 이해심은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성과를 얻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인식시켜 줄 필요가 있다.
결론
- 인간은 자기 자신의 단점을 보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을 직시하지 않고 마음 속 깊숙이 숨겨두게 되면 결점은 자기혐오와 열등감을 낳게 한다. 성격의 타입이 보여주는 결과는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밝혀주며 자신의 결점을 고통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준다.
- 자신의 단점이나 자신의 싫은 모습을 없애는 것이 인간의 성장이 아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형편과 사정에 따라 좋거나 나쁘다고 판단 해버리는 것은 자의적이고 편의주의적인 가치판단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신의 결점이나 싫은 점이라고 믿고 있는 것도 사실은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움직이게 해주고 외부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활력'을 부여해 준 것이다. 단지 도가 지나치게 되면 자신의 능력을 억누르고 인간관계 또한 악화시키고 마는 것이다.
- '좋다 나쁘다'라는 관점이 아니라 자신의 '활력'이 균형 잡힌 상태에서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드는 지혜가 중요하다. 인간은 누구나 불완전하다. 어떠한 인간도 훌륭한 면과 더불어 그것을 왜곡시키는 에너지원을 갖고 있다. 따라서 그러한 에너지의 활동을 균형 잡힌 상태로 만드는 것이 삶의 지혜이다
출처 : 한세대학교 에니어그램
에니어그램과 인간관계
각자가 타고난 힘(natural strengths)을 더 높은 비율로 표출시키고 살려나가기 위하여 기억할 것이 있다.
에니어그램의 지혜를 먼저 터득한 사람은 나이와 성별과 지위에 상관없이 상대방을 더 너그럽게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베스트를 끌어내는 일에 이바지할 따름이다.
출처 : 공동체 성서연구원
철 연장이 무디어졌는데도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
(전도서 10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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