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어린이대공원2

나효선 2010. 1. 18. 16:47

전철 유람23

어린이대공원

 

쌍문역(4호선) → 노원역 → 어린이대공원역(7호선) 왕복 2200원

 

하늘이 푸르고, 매서운 한파가 조금 누그러져서 1월 16일 어린이대공원에 갔다.

사막여우를 보려 했으나 볼 수 없었고, 대신 미어캣을 보았는데 ‘동물의 세계’에서

보고 생각한 것과는 달리 직접 보니 아주 작고 귀여웠다.

백조에게 반해서 한참 보고 또 보았다.

아이들은 환경연못에서 썰매를 신나게 타고 있었다.

 

 

동물타기장

낙타, 미니말을 직접 타는 동물타기장이 있다.

 

 

꼬마동물마을

토끼

 

미니말

 

미어캣 : 몸길이는 50cm 정도인데 그 중 꼬리가 20cm쯤 된다.

미어캣들이 밖에서 보고 있는 우리 인간들을 구경하고 있는 듯하다. 

 

프레리독 : 꼬리길이 3~12㎝를 포함한 몸길이는 30~43㎝.

 

왈라루(wallaroo) : 유대목 캥거루과

30~40일간의 임신기간을 거쳐 1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새끼는 250여일 이상을 주머니에서 성장한다.  

 

열대동물관

노랑아나콘다 : 뱀목 보아과에 속한 파충류 

 

그린바실리스크 : 사는 곳은 남아메리카

 

악어거북 

 

턱수염도마뱀

 

다람쥐원숭이 

 

앵무새

 

아프리카포큐파인

길고 빳빳한 원통형의 가시와 바늘이 있다.

 

물새장

 

백조가 다양하게 재롱을 부려서 한참 바라보았다.

백조(고니) : 기러기목에 속하는 물새. 천연기념물 제201호.

 

왜가리

 

두루미 : 두루밋과의 새. 천연기념물 제202호.

 

 

미운오리새끼

“I want to stay with these beautiful birds.”

“이렇게 아름다운 새들과 함께 있고 싶구나.”

When the swans saw the young bird, they swam to him.

백조들은 어린 새를 발견하고 그에게 헤엄쳐왔습니다.

“Peck me if you must!” And he bent his head down to the surface of the water.

“굳이 그래야겠다면 날 쪼아요!” 그리고 그는 물표면 쪽으로 머리를 숙였습니다.

But the Ugly Duckling saw a beautiful swan looking back at him in the water!

그러나 미운 오리 새끼는 그 물 속에서 한 마리 아름다운 백조가 비치는 것을 보았답니다! ≫

 

 

 

 

 

나는 미운오리새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노력한다.

언젠가는 백조가 되는 꿈을 꾸고 있다.

백조는 땅, 물, 하늘을 넘나들 수 있다.

인내의 시간을 견디고 훨훨 푸른 하늘을 날자!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요한복음 8장 36절)

하나님의 크신 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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