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두물머리, 세미원

나효선 2009. 8. 4. 22:33

두물머리, 세미원

 

   오늘로 두물머리는 두 번째, 세미원은 세 번째 갔다.

북한강과 남한강 물줄기가 만난다는 두물머리.

물과 꽃들이 함께 하고 있는 세미원(洗美苑).

가고 또 가도 정겨운 마음의 쉼터이다.

두 팔은 햇볕에 의해 발갛게 탔다.

태양광선에 의해 비타민 D가 잘 만들어졌겠다.

튼튼한 두 다리로 4시간 정도를 잘 걸어 다녔다.

연()은 키가 쑥쑥 자랐다.

연의 향기는 여전히 나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

 

두물머리

양수교 

 

신양수대교

 

석창원 

 

 

 

두물머리 느티나무

높이 30m 둘레 8m 수령 400여년 

 

 

 

 

세미원 

 

 

 

 

 

고추잠자리 

 

수련과 연꽃의 공존 

 

모네의 정원 

 

 

새들도 사이좋게.·´″°³ 

 

수련 

 

2009년 8월 4일 내 심장이 따뜻해진 날이다.

새언니와 다운이와 함께한 나들이.·´″°³

마음이 포근해지고 기쁜 날이다.

 

하나님이 주신 ‘오늘!’ 즐겁게 잘 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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