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유람 309
의릉 경종과 선의왕후의 능 보리수나무
보리수나무를 만나기 위해
소재 파악을 하니
집에서 가까운 곳이 의릉입니다.
신이문역 1번 출구
의릉 입장료 : 1,000원
♥ 의릉 懿陵 경종과 선의왕후의 능
사적 제204호
소재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
≪ 경종은 숙종의 제1자로 희빈장씨(禧嬪張氏)의 소생이다. 숙종의 승하 후 경희궁에서 즉위하였으나 병약하여 재위 4년 만에 승하하였다.
선의왕후는 함원부원군(咸原府院君) 어유구(魚有龜)의 딸로 15세 때 세자빈이 되었다가 경종의 즉위와 더불어 왕비로 진봉(進封)되었는데, 26세로 소생 없이 승하하였다.
일반적으로 쌍릉은 좌우로 조성하나 이 능은 앞뒤로 비껴 능역을 조성하였다. 왕릉과 왕비릉이 각각 단릉(單陵)의 상설을 모두 갖추고, 뒤에 있는 왕릉에만 곡장(曲墻 : 굽은 담장)을 둘러 쌍릉임을 나타낸 배치이다.
[Daum백과] 의릉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
왕릉이라서인지 금천(禁川)이 있습니다.
금천교(禁川橋)를 지나 의릉으로 들어갑니다.
홍살문, 정자각
정자각, 비각
정자각
의릉 뒤편은 천장산
푸르른 나무들과 까치
정자각, 왕후릉, 왕릉
드디어 만난 보리수나무
♥ 보리수나무
≪ 보리수나뭇과의 낙엽 관목. 높이는 3~4미터이며, 잎은 어긋나고 끝이 뾰족한 타원형에 톱니가 없다. 꽃은 5~6월에 1~3개씩 잎겨드랑이에서 누런 흰색으로 피고 열매는 팥알만 한 동글동글한 장과(漿果)로 초가을에 붉게 익는다. 열매는 식용하고 산울타리용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산과 들에 나는데 한국의 중부 이남, 일본,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표준국어대사전 ≫
보리수(菩提樹) : 보리수나무의 열매. 표준국어대사전
몇 그루의 보리수나무를 만났습니다.
경종의 능이 보입니다.
왕릉만 곡장을 둘렀습니다.
보리수(菩提樹)
보리수나무 줄기
보리수(菩提樹)
산책로
천장산 입구
왕원추리
산책길에서 만난 보리수나무
다른 보리수나무
산책길
모감주나무
모감주나무 열매
백송
창경궁에서 보았던 백송이라 알아볼 수 있어요.
선의왕후의 능, 정자각
백송
섬잣나무
♥ 의릉 탐방로 안내도
* 보리수 나뭇잎
땅에 떨어진 보리수 나뭇잎을 주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보리수나무를 확인했어요.
* 보리수나무의 꽃
2018년 창경궁 대온실에서 찍음
* 보리수(菩提樹) : 보리수나무의 열매. 표준국어대사전
◈ ‘보리수’를 국어사전에서는 열매라고 하고
‘보리수나무’라고 검색해야 이 나무를 지칭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물향기수목원에서 6월에 만난 보리수는
‘뜰보리수’와 ‘유럽피나무’였는데
“보리수”라고 불리어지는 나무들이 이름은 같지만 종류가 다 다릅니다.
나무에 대해서 문외한인 나는 참 어렵습니다.
보리수나무, 뜰보리수, 유럽피나무를
“보리수”라고 두루뭉수리로 부르면
그 나무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요?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은 이름을 불러주면
그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될까요?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나는 이제 보리수나무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사무엘하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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