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슬리 회심 280주년 기념 부흥성회 이은재 목사 새롭게 보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선교부 주최
‘존 웨슬리 회심 280주년 기념 도봉지방 연합 부흥성회’가 열렸습니다.
주제 : “거듭남”(웨슬리 회심을 돌이켜보다)
일시 : 2018년 5월 30일(수요일 저녁) ~ 6월 1일(금요일 저녁)
매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도봉감리교회(이광호 목사)
강사 : 이은재 목사(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찬양인도 : 도봉교회 찬양대
사회 : 황동수 목사(예수마을교회)
강사소개 : 이민재 감리사(은명교회)
특별찬양 : 도봉교회 찬양대
설교 : 이은재 목사(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창세기 16:7-14
7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물 곁 곧 술 길 샘 곁에서 그를 만나
8 이르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이르되 나는 내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9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10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씨를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12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와 대항해서 살리라 하니라
13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14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은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새롭게 보다』
아펜젤러 선교사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1885년 4월 5일 제물포에 도착했습니다.
아펜젤러 선교사는 조선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부활절 아침에 이곳에 왔습니다. 그 날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주께서 이 백성을 얽어맨 결박을 끊으사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유와 빛을 주시옵소서.”
지금은 130여년전에 비하면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전적으로 사로잡힌 자를 사용하십니다.
기독교인들 때문에 한국사회에 생명력이 넘치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존재감을 확인 받으려고 합니다.
진정한 위로는 하나님이 주십니다.
우리는 어린아이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기쁨과 감사로 나아가는 것이 우리가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갈급함이 있고 문제가 있어서 이 자리에 나아와 있는 것입니다.
부흥성회 참석은 우리를 위해 하는 것입니다.
존 웨슬리 회심을 기념하는 이유는
웨슬리를 바꿔 주셨다면 우리도 바꾸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인간적인 측면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을 만나주시는 분입니다.
마틴 루터는 “인간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을 만나주시는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새 신자 교육을 10주 동안 합니다. 4주차가 되었을 때 “성경을 읽는데 사람들의 추하고 거짓말하는 내용이 있고, 또 사람들이 잘못하면 하나님이 벌을 주시니 공자 맹자의 말과 같지 않은 이런 책을 거룩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성도님, 성경은 탁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이며, 상처 받기 쉽고 인간적인 약점을 가진 자들을 위한 책입니다. 하나님이 이들을 만나 주십니다.”
과거의 상처, 트라우마, 존재감, 인정받고 싶어 함, 우리의 약함, 불안, 두려움을 사람에게서 충족 받으려고 합니까?
여러분을 만나주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충족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땅의 삶은 덤으로 살고, 진짜의 삶은 하늘나라에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발견해야 합니다.
웨슬리 목사가 회심 후 달라졌습니까?
웨슬리 목사는 회심 전에도 제대로 된 삶을 살았고, 어머니 수산나에 의해 규칙에 따라 생활하는 청교도 교육을 받았습니다. 옥스퍼드대학교를 다녔습니다. 회심을 체험하기 이전에도 괜찮은 사람이었습니다.
미국 조지아에 선교사로 파송되어 가는 도중 배가 폭풍우를 만났을 때 모라비안 교도들은 마음이 동요하지 않고 평상심으로 성경 읽는 것을 보고 ‘나는 여태까지 진정한 기독교인이 아니었는지 모르겠다.’ 라고 일기를 썼습니다.
웨슬리 목사의 정직한 표현이 우리에게도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창세기 16장은 ‘아브라함 가족에 대한 에피소드지.’ 하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은 아브라함, 하갈, 사라입니다.
우리는 주인공에게만 관심이 있고, 성경을 읽는데 빼먹는 것이 있습니다.
사라는 하나님을 시비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6: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하나님도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에서 안 되는 일이 있으면, 인간적인 어려움에 직면하면 자꾸 하나님과 거래를 하려고 합니다.
창세기 16장에서는 아브라함은 존재감이 없습니다.
사래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아브라함이 순종했더라.
아브라함이 기근으로 애굽으로 갔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을 이루시기 위해서는 사라를 지켜야 하셨습니다.
애굽에서 얻은 몸종이 하갈입니다.
하갈은 그동안 몸종으로 살아왔고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임신을 한 후 자기 여주인을 무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창 16:5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내가 받는 모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고향, 친척, 아버지의 집
모든 것을 내버리고 고향을 떠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연약함, 부족함을 채워주시고, 메꾸어 주십니다.
사라가 ‘behold 보세요, 정신 차리세요, 사태를 보세요’
6절 아브라함이 사라와 똑같이 ‘behold 보세요’
“당신의 여종은 당신의 수중에 있으니 당신의 눈에 좋을 대로 그에게 행하라”
사라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도망쳐 나옵니다.
하나님은 하갈을 위해 미리 준비해 놓으십니다.
8절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비전을 가지지 못한 민족은 사데교회와 같습니다.
요한계시록 3:1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9절 “여주인에게 돌아가서 복종하라”
11절 “네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누가복음 1:31 “네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와 똑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하갈은 ‘죽음이 아니라 생명이 나를 기다리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3절 하갈은 영의 눈이 뜨게 되어 나를 감찰하시는, 살펴보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창세기 16장에서 “보라 behold”가 세 번 나오는데
하갈이 놀라운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보았다.”
보십시오. behold
요한복음 4장 ‘우물가의 여인’
여인은 한적한 시간에 물을 길러 왔고 예수님을 만나 얘기하는 가운데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나는 메시야를 만났습니다.”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난 존 웨슬리 목사는
회심 전에도 순결하고 늘 조심하는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새롭게 보지 않으면 볼 수 없습니다.
왜 교회 안에 젊은이들이 없는가?
하나님은 교회를 넘어서 세상에 구원의 은총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인간적으로 계산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 시선을 돌리고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하나님의 의를 보지 못합니다.
영의 눈을 뜨게 하여 주시옵소서.
광고 : 신태하 선교부 총무(영천교회)
축도 : 이광호 목사(도봉교회)
찬양인도 : 도봉교회 찬양대
사회 : 고진하 목사(쌍문중앙교회)
특별찬양 : 도봉지방 여선교회 찬양대
설교 : 이은재 목사(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마음을 바꾸다』
축도 : 김진섭 목사(대망교회)
사회 : 임성수 목사(산정교회)
특별찬양 : 반석교회 찬양대
설교 : 이은재 목사(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거듭나다』
광고 : 신태하 목사(선교부 총무)
축도 : 이민재 감리사(은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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