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사진

산당화(명자꽃) 명자나무 흑광 직박구리 화조도

나효선 2018. 5. 2. 05:00

산당화(명자꽃) 명자나무 흑광 직박구리 화조도

    

      

올해는 봄꽃들이 일찍 피어나서

내 마음에 들어온 산당화가 피었는지 궁금해서

416일에 국립 4.19 민주묘지에 갔습니다.

올해는 화조도를 그려낼 수 있을까?

처음 사랑인 산당화를 만나러 가는 내 마음은 설렙니다.

    

산당화(명자꽃)   

이제 꽃이 피어나는 중

         

 

 

 

    

어여쁘다!

      

 

 

      

다른 방향에서 담은 산당화

          

 

          

직박구리를 만나기를 기대하면서

근처를 돌아다녔습니다.

  

고운 꽃!

        

     

피어나고 있는 꽃

         

           

청매화

       

     

북한산 둘레길의 전망대가 보입니다.

          

       

황금잉어

        

         

화조도(花鳥圖)

 

다시 산당화에게 갔습니다.

산당화가 저만치 보이는 곳에서

직박구리도 있음을 알고

얼른 다가갔는데

직박구리가 나를 기다리다가

휙 날아갔습니다.

한 컷만 담았습니다.

      

    

날아가는 직박구리를 쫓아가니

가까이에 있는 명자나무 흑광에 앉아서

나를 기다립니다.

         

   

올해는 직박구리가 먼저 나를 기다렸습니다.

        

     

무어라고 소리를 내는데

예쁘게 찍어달라는 것 같습니다.

         

 

     

사랑스럽다. 직박구리야!

       

         

물구나무서기 묘기도 보여줍니다.

            

      

재롱둥이!

       

   

너를 만나 행복하구나!

         

 

 

       

나와 눈 맞춤

          

      

숨바꼭질도 하고~

       

        

오후 456분에서 58분까지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명자나무 흑광과 직박구리의

아름다운 화조도를 그렸습니다.

             

 

 

직박구리와 함께 한 명자나무 흑광

          

     

붉은 열정!

        

 

 

    

이름 모를 새 두 마리

          

     

헤어지기 섭섭하여

다시 만난 산당화(명자꽃)

    

 

    

아름다운 산당화(명자꽃)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마태복음 6:26)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삼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