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사진

2016년 슈퍼문 북한산 우이천 가을 풍경

나효선 2016. 11. 15. 23:55

2016년 슈퍼문 북한산 우이천 가을 풍경

        

          

슈퍼문 

          

≪ 달이 지구를 공전하다가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보름달이 뜰 경우

평소보다 크고 밝게 보이는 현상을 슈퍼문이라 합니다.

달이 지구를 도는 공전궤도는 완벽한 원이 아닌 타원형이므로

지구와 달의 거리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지구와 달 사이의 평균 거리는 38만 4,000km인데

가장 멀 때는 40만 3,000km, 가장 가까울 때는 약 35만 7,000km.

슈퍼문은 35만 7,000km로 근접하는 경우입니다.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면 달은 가장 크고 밝게 보입니다.

슈퍼문은 올해 가장 작게 보인 4월 보름달(미니문)보다

대개 14% 더 크고 30% 더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같은 슈퍼문이라도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가 달라질 수 있는데

이번 슈퍼문의 경우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는 35만6천509km입니다. ≫

 

슈퍼문이 뜬다는 11월 14일 밤은 구름이 가득 끼어있어서 볼 수가 없었습니다.

블로그에 올릴 남산 단풍 사진을 정리하다가

11월 15일 오전 4시 54분에 작은 방에서 담은 슈퍼문

 

65배줌으로 담은 슈퍼문

            

              

85배줌으로 담은 슈퍼문

         

              

104배줌으로 담은 슈퍼문

           

                 

130배줌으로 담은 슈퍼문

         

            

캐논 파워샷 SX60 HS 광학 65배줌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달 사진은 보정 없이 원본 그대로입니다.

  

슈퍼문과 함께 북한산도 보입니다. 오전 4시 58분

              

             

1948년 이후 68년 만에 보는 가장 큰 슈퍼문이라고 해서

할 일들이 산더미라 더 일하다가

오전 6시 12분에 다시 슈퍼문을 담았습니다.

(뉴스를 검색하니 슈퍼문이 11월 15일 오전 6시 16분에 진다고 나옵니다.

나는 달이 지기 직전에 잘 담았군요.)

마음에 드는 슈퍼문을 찍기 위해 밤을 하얗게 새었습니다.

                   

           

65배줌으로 담은 슈퍼문

            

           

85배줌으로 담은 슈퍼문

        

           

104배줌으로 담은 슈퍼문

       

                

130배줌으로 담은 슈퍼문

           

           

캐논 파워샷 SX60 HS 광학 65배줌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달 사진은 보정 없이 원본 그대로입니다.

 

슈퍼문 · 한가위 보름달

 

4월의 미니문은 찍지 않아서

슈퍼문과 한가위 보름달의 크기를 비교했습니다.

왼쪽은 슈퍼문, 오른쪽은 8월 한가위 보름달

 

내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비교하니

65배와 85배로 찍은 것은 잘 드러나지 않지만

104배와 130배로 찍은 것은 확실히 크기가 다릅니다.

슈퍼문이 한가위 보름달보다 더 크게 찍혔습니다.

                  

           

미국 시카고 근교 스코키(Skokie)에서 9월 15일에 담은 보름달 사진입니다.

 

65배줌으로 담은 보름달

               

                 

85배줌으로 담은 보름달

       

         

104배줌으로 담은 보름달

                

     

130배줌으로 담은 보름달

          

        

북한산 가을 풍경

 

10월 9일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백운대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

          

                

날씨가 청명하니 태극기도 선명합니다.

        

            

인수봉 암벽 등반하는 사람들

          


             

10월 24일에 담은 북한산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10월 9일과 10월 24일에 담은 북한산 풍경 비교

단풍이 점점 더 물들어 가을이 깊어 감을 알 수 있습니다.

        



우이천 가을 풍경

 

10월 20일

 

원앙 한 쌍

           


            

원앙과 흰뺨검둥오리

          

                

원앙 암컷

반영이 잘 되었습니다.

          

             

우이천의 낙원!

흰뺨검둥오리, 원앙, 청둥오리들이 사이좋게 잘 지냅니다.

                     

                 

왼쪽에 새침이의 아들 연노랑이 있습니다.

형제들은 아래쪽에 있을텐데

여기가 새들의 낙원이라는 것을 알고 올라왔군요.

             

            

원앙 수컷

앞쪽의 원앙은 이제 막 번식기에 들어선 어린 원앙

         


            

깃털을 부풀리는 것은 경계하는 뜻?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원앙의 암컷

           

              

흰뺨검둥오리들이 태어나고 자란 곳인데

텃세를 부리지 않고 잘 지냅니다.

             

             

원앙이 “우이천이 좋아요!”

         

             

다정한 원앙 한 쌍

        

             

아름다운 날개!

         

           

새침이의 아들 연노랑이 나에게 친근히 다가왔습니다.

옆에 있던 분이 “먹이 주는 줄 알고 오네요.”

“나는 먹이 준 적이 없어요. 2012년부터 알아온 청둥오리예요.”

                 

      

              

코스모스, 백일홍, 벌, 나비

    

           

왜가리가 한참 서 있다가

“배가 고프다.” 하는 듯~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고린도후서 4:6)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히브리서 11장 1-3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고린도후서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