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아기오리 · 쌍문3동 마을음악회
우이천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아기오리
아기오리들이 얼마나 자랐는지 궁금하여 우이천에 갔습니다.
열한마리의 아기청둥오리들은 다 자라서 이소(離巢)했는지
두 번 왔다 갔다 해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알락해오라기와 해오라기
붉게 피어난 접시꽃
접시꽃 꽃말 : 풍요
일곱 마리 아기흰뺨검둥오리와
세 마리 아기청둥오리도 보이지 않습니다.
조금 더 내려가니 흰뺨검둥오리 가족이 보입니다.
아기흰뺨검둥오리 일곱 마리
전에 있던 곳에서 600m 정도 내려와 있습니다.
왜가리가 나타나자 엄마흰뺨검둥오리가 경고를 합니다.
아기흰뺨검둥오리들이 얼른 조심합니다.
엄마흰뺨검둥오리는 장하다!
왜가리가 춤을 추는 듯~
도봉구 쪽으로 새로운 청둥오리 가족이 보입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었어요.
잘 안보여서 강북구 쪽으로 가려고 다리로 올라갔어요.
내려가는 길이 너무 멀리 있어서 다시 도봉구로 왔습니다.
강북구 쪽에 있던 흰뺨검둥오리 가족이 도봉구 쪽으로 옵니다.
엄마흰뺨검둥오리와 아기흰뺨검둥오리
아기흰뺨검둥오리
엄마흰뺨검둥오리
저런!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흰뺨검둥오리 가족이 도봉구 쪽으로 오니
먼저 있던 엄마청둥오리가 영역을 주장합니다.
노란원이 엄마청둥오리
“여기는 내 아기들이 있어.”
날아다니며, 물속에 빠지며 치열합니다.
때마침 산책로 스피커에서
‘총 맞은 것처럼 정말 가슴이 너무 아파~’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어떤 엄마오리의 편을 들어줄 수도 없고~
2분 정도 후 휴전!
청둥오리 가족
아기청둥오리들
엄마청둥오리
엄청 귀여운 아기청둥오리
아기청둥오리
엄마청둥오리가 신호를 보내자 아기청둥오리들이 즉시 움직입니다.
아홉 마리의 아기청둥오리
엄마청둥오리 뒤로 줄맞추어 잘 따라갑니다.
“내 아기는 내가 지킨다!”
흰뺨검둥오리 가족은 다시 강북구 쪽에 자리 잡았습니다.
“내 아기도 내가 지킨다!”
흰뺨검둥오리 가족
쌍문3동 마을음악회
쌍문3동 마을음악회는
매달 2, 4주 화요일 19시 30분에
우이천 분수광장에서 열립니다.
생명들이 풍성하게 살아 숨 쉬는
우이천에서 멋진 풍경도 감상하고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운동도 하고
좋은 노래와 악기 연주를 즐깁니다.
오카리나 이중주
아코디언 연주
기타 연주와 노래
한용석 쌍문3동 주민센터 동장님도 함께 즐거운 시간
색소폰 연주
기타 연주와 노래
오카리나 연주
‘사랑이여’, ‘개여울’
나철진 목사(생명문교회, 교동협의회 회장)
6월 14일
낮에는 아기오리들을 기쁘게 만나고
저녁에는 마을음악회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의 시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시편 1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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