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설경 백운대에 대한 열정
12월 3일 오후 3시 43분~
눈이 오는 날
북한산을 감싸고 있던 구름이 잠시 걷혀서
얼른 카메라를 들고 북한산 설경을 담으면서
과연 백운대에 사람이 있을까?
영봉
코끼리바위
족두리바위(신랑신부바위)
백운대에 몇 사람이 있나요?
다섯 사람
왼쪽의 네 사람은 내려가는 중
백운대 정상에 한 사람
나는 추워서 ‘방콕’하고 있는데
백운대를 사랑하는 열정이 가득한 다섯 사람은
눈을 맞으며, 눈길을 뚫고 산행을 하고 있네요.
나의 ‘사랑법 배우기’는 멀고도 먼 길입니다.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아서 하지 못하는 일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사랑’을 하는 사람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해내는군요.
2012년에 백운대를 한 번 올라간 후유증(?)으로
이제 산행은 하지 않는 평지체질인 나
무리해서 산에 올라갈 필요는 없지만
그 열정은 닮고 싶습니다.
잠시 해도 반짝 비추어주고
만경대
아름다운 수묵화
만경대 · 백운대 · 인수봉
잠시만 북한산이 얼굴을 드러내고 다시 구름 속으로~
12월 4일 오전 10시 45분~
눈이 온 다음 날 북한산 설경
용암봉 · 만경대 · 백운대 · 인수봉
푸른 하늘로 인해 어제와는 달리 보입니다.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백운대
코끼리바위 · 족두리바위(신랑신부바위)
오늘은 몇 사람?
세 사람.
아침 일찍부터 산행을 하는 열정!
백운대에 눈꽃이 피었습니다!
백운산장 근처
인수봉 정상에 피어난 눈꽃!
백운대
계단과 성곽
아래쪽에 빨간 옷을 입은 두 사람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아름다운 눈꽃!
대동문
대성문
2015년 7월 16일 북한산 백운대에 대한 열정
오전 5시 51분~
전에도 올렸지만 겨울에 여름의 열정을 반추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오전 5시 54분 백운대에 두 사람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아가 8:7)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에베소서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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