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풍경 · 우이천 청둥오리 괭이갈매기 해오라기
북한산 풍경
집에서 보이는 북한산은 매일 보아도 정말 좋습니다.
7월 11일 오전 9시 53분 북한산
만경대 · 백운대 · 인수봉
토요일 오전 9시 55분 많은 사람들이 백운대에 있습니다.
나홀로 한 번 올라간 후로는 더욱 친근한 백운대
우아! 만경대에 사람이 있어요.
65배, 85배, 104배, 130배 줌으로 찍은 백운대를 볼 수 있습니다.
7월 16일 오전 5시48분 북한산
블로그 방문자수가 만 명이 넘을 때마다
그동안에 찍은 사진을 좋아하는 노래에 맞추어
동영상으로 만들어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15일부터 밤을 꼬박 새워서 나나 무스꾸리 노래의
사랑의 기쁨 동영상을 만들다보니 어느새 날이 밝았어요.
얼른 카메라를 들고 북한산을 담았습니다.
아침햇살을 받아 아름답게 빛나는 북한산입니다.
만경대 · 백운대
어머나! 새벽에 사람이 있습니다.
위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새벽에 북한산을 올라간 엄청 부지런한 사람들
백운대에서 두 사람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멋지게 빛나는 인수봉
햇빛에 의해 다르게 보이는 북한산의 수려한 풍광 우이천 풍경 7월 20일 아기흰뺨검둥오리들과 아기청둥오리들이 얼마나 자랐을까요? 우이천에 가자마자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흰뺨검둥오리 가족 여덟 마리의 아기흰뺨검둥오리 6월 18일에 만난 아기흰뺨검둥오리들이 한 달 새에 이렇게 많이 자랐어요. 어떤 외국 사람이 과자를 던져 주니 잘 먹는군요. 아기흰뺨검둥오리 가운데가 엄마흰뺨검둥오리 금계국 비가 오다말다 했지만 이번 주는 비요일이라 우이천 산책을 즐겁게 중간동네 삼총사 청둥오리 셋이 잘 지내고 있군요.
중간아래동네 청둥오리 시라레 가족 중간아래동네에 도착했더니 청둥오리 시 · 라 · 레만 보입니다. 갑자기 아빠청둥오리 시가 “꽥” 큰소리로 경고음을 내니 저만치 따로 있던 아기청둥오리들이 푸르르 풀숲에서 나옵니다. 괭이갈매기가 어디선가 날아온 것입니다. ≪ 괭이갈매기
몸길이는 46.5㎝ 정도이다. 양 날개를 폈을 때의 너비는 120㎝, 날개의 길이는 34~39㎝, 부리 44~56㎝, 부척(跗蹠) 51~61㎜, 꼬리 129~155㎜이다. 등·어깨깃·날개 윗면은 푸른빛이 도는 짙은 회색이고 바깥쪽의 첫째날개깃 선단은 검은색이나, 흰색의 작은 점무늬가 있는 개체도 있다. 안쪽 첫째날개깃과 둘째날개깃 끝은 흰색이고, 꼬리도 흰색이나, 선단 가까이에 검은 띠가 있다. 이들 여러 부분을 뺀 나머지 부분은 흰색이지만, 눈 주위는 붉다. 부리는 짙은 노란색인데, 끝쪽 가까이 검은색과 붉은색 무늬가 있다. ≫ 우이천에서 괭이갈매기는 처음 봅니다. 청둥오리 시 · 라 · 레와 아기청둥오리들이 낯선 괭이갈매기를 피해서 다 같이 아래로 내려갑니다. 내가 징검다리에 있으니 안심하고 지나갑니다. 나는 듯이 날개 자랑을 합니다. 청둥오리 라 · 레 왼쪽이 라, 오른쪽이 아기청둥오리들의 엄마 레 둘이 다정한 모습 왼쪽이 레, 오른쪽에 아빠청둥오리 시 아기청둥오리들은 6월 4일에 처음 만났어요. 다 자라서 독립할 때가 되었지요. 엄마청둥오리 레와 함께 오른쪽이 레인데 크기가 같아요. 청둥오리 가족사진 2014년에 우이천에서 태어난 청둥오리가 아기청둥오리들의 아빠랍니다. 아기청둥오리 여덟 마리 엄마청둥오리 레 아빠청둥오리 시와 이모(?)인 라 둘은 작년에 같이 태어나 공동부모청둥오리들의 돌봄으로 함께 자라났습니다. 아름다운 청둥오리 가족사진을 찍고 다시 위쪽으로 갔습니다. 아까는 다리 밑에서 자고 있던 청둥이 · 청돌이 · 나홀로
함께 다정하게 있더니 청돌이와 청둥이가 부리를 마주치며 싸웁니다. 왜 그럴까? 풀숲에 가려져서 그냥 올라갔습니다. 새로운 흰뺨검둥오리 가족 엄마흰뺨검둥오리를 알아볼 수 있나요? 목을 길게 뺀 엄마흰뺨검둥오리 아기흰뺨검둥오리는 다섯 마리 주변의 위험으로부터 아기를 돌보는 엄마흰뺨검둥오리 모가지가 길어 아름다운~ 처음 본 꽃 ≪ 박주가리 잎은 마주나고 난상심장형이며 끝이 뾰족한데 길이 5∼10㎝, 너비 3∼6㎝이다. 꽃은 7, 8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며, 넓은 종 모양으로 5개로 깊게 갈라지고 안쪽에 털이 밀생하며, 끝이 뒤로 말린다. 열매는 표주박 같은 넓은 피침형이며 길이 10㎝로서 겉에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고 종자는 편평하며 백색 명주실 같은 관모가 있어 널리 퍼진다. 우리나라 각지의 양지바르고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종자의 털은 솜 대용으로 사용하며 도장밥의 재료로도 쓰이고, 종자와 어린 순은 식용한다. 열매에는 강장·강정·해독·통유(通乳)의 효능이 있어서 신체허약·결핵성질환·대하·유즙불통·옹종(癰腫) 및 독사나 벌레에 물린 데에 치료제로 쓰인다. ≫ 왜가리의 물고기 낚시 물고기 지느러미가 선명 우이천에서 보이는 북한산 우이천에서 이상한 물체 발견 나뭇가지를 부여잡고 곡예 하는 새는? 해오라기 ‘알락해오라기’인줄 알았는데 ‘해오라기 어린새’라고 하는군요. 해오라기와 청둥오리 세 마리 이날은 박주가리, 해오라기 어린새를 처음 만났습니다. 괭이갈매기도 우이천에서는 처음 만났고… 우이천에서 많은 생명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왜가리를 편들면 물고기가 안타깝고 물고기를 편들면 왜가리가 안타깝죠. 그냥 자연 질서에 순응할 뿐… 우이천을 산책하면서 거기에서 일어나는 생명의 신비, 생존 경쟁, 영역 지키기, 자립, 모험, 화합, 우정, 사랑 등 많은 것을 보게 됩니다. 청돌이를 더 좋아해도 청돌이와 청둥이의 관계를 내가 어찌할 수는 없습니다. ‘새침이의 아들’인 청돌이와 청둥이. 처음에는 청돌이가 강한 청둥오리였지만 2013년에 크게 다친 후로는 청둥이가 더 강합니다. 그저 바라보고 속으로 격려할 뿐…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야고보서 4:8, 10)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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