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창경궁 원앙 · 대온실(식물원)

나효선 2015. 3. 5. 02:55

전철유람 192

창경궁 원앙 · 대온실(식물원)

 

창경궁 춘당지에 원앙이 다시 왔다는 소식이 들려

원앙을 만나려고 나들이 했습니다.

    

              

창경궁(昌慶宮)

 

홍화문, 명정문, 명정전이 한 눈에 보입니다.

                 

   

홍화문(弘化門) 보물 제384호

명정문(明政門) 보물 제385호

명정전(明政殿) 국보 제226호

    

  

오른쪽 뒤에 있는 통명전과 양화당

통명전에는 용마루가 없습니다.

통명전(通明殿) 보물 제818호

   

  

사랑나무(연리목 連理木)

느티나무와 회화나무의 사랑!

   

 

금천(禁川)에 까치가 있습니다.

  

  

까치의 튼실한 다리!

 

춘당지(春塘池)

수양버들과 백송이 보입니다.

 

  

한복을 입은 부부와 원앙을 찍으려는 사진작가들

 

백송 세 그루

  

    

≪ 백송은 소나무 종류 중의 하나로서 하얀 껍질이 특징이다.

어릴 때는 초록색이 들어간 푸른빛이다가 나이를 먹으면서

차츰 흰 얼룩무늬가 많아진다. ≫

   

         

원앙

천연기념물 제327호

 

춘당지에 원앙들이 많이 있는데 섬 그늘에만 있고 앞쪽으로 나오질 않습니다.

  

  

옆에 있는 분이 “원앙이 배가 불렀어.”

이미 많은 땅콩을 먹었나봅니다.

  

  

다정한 원앙 한 쌍

  

 

 

 

  

원앙 암컷

  

   

원앙들은 목욕을 즐겨하는가 봅니다.

  

 

  

원앙 수컷

  

 

 

 

 

 

  

아무리 기다려도 섬 주변에만 머물 뿐

   

 

  

얘들은 서로 사귀려고 하는가?

  

  

기다리다 대온실로 갔습니다.

   

창경궁 대온실(식물원)

 

동백꽃

 

  

청희단풍

  

  

장수매

  

  

홍천초

  

  

명자나무 흑광

  

  

장수백매, 산수유, 동백꽃, 앵두꽃

  

  

복수초

봄의 전령. 꽃말 : 영원한 행복

≪ 복수초는 씨앗이 새싹을 틔우고 6년 정도 지나야 꽃을 피울 수 있다. ≫

  

  

장수백매

  

   

             

다시 춘당지에서 원앙을 만남~

  

  

나무에 원앙 열매가 주렁주렁

   

 

              

얘들은 미팅 중(?)

쌍쌍이~

  

  

바야흐로 사랑이~

  

  

원앙은 “앙” 하고 소리를 내기도 하고

고개를 까딱 까딱 하면서 암수가 서로 소통을 하더군요.

   

 

 

 

 

  

오래 기다려도 가까이 오지 않아서 가려고 했더니

마음이 통했는지 얘들이 가까이 와주었습니다.

   

  

사랑스러운 원앙 한 쌍!

 

  

기다림 후에 기쁨!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고린도후서 13:13)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삼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