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창경궁 대온실(식물원) 회화나무 직박구리

나효선 2015. 1. 29. 23:20

전철유람 189

창경궁 대온실(식물원) 회화나무 직박구리

 

추운 겨울에도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곳!

창경궁 대온실에 아름다운 꽃들이 많이 피어 있어서 기뻤습니다.

의외로 청춘들이 많이 와서 사진을 찍는군요.

활짝 핀 꽃들과

데이트하는 청춘들로

봄을 미리 만났습니다.

   

            

창경궁 대온실(식물원)

 

≪ 1909년 목재와 철재, 그리고 유리로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다. 건축당시 동양최대의 규모였으며, 열대지방의 관상식물을 비롯한 희귀한 식물을 전시하였다. 1986년 창경궁 복원공사를 계기로 자생목본류를 중심으로 야생화를 함께 전시하고 있다. 현재 대온실은 2004년 2월 6일에 등록문화재 제83호로 지정되었다. ≫

   

           

동백꽃

         

  

장수매

  

 

      

         

               

홍천초, 영춘화

            

        

영춘화

꽃말은 희망

         

  

홍천초

  

  

  

  

  

느릅나무

   

 

치자나무 열매

   

  

장수백매

  

 

 

 

   

유자나무 열매

    

  

사스레피나무

≪ 차나뭇과의 상록관목. 한국의 토박이 나무다.

꽃은 4월초에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나무에 달리고 종 모양의 연한 황록색 꽃이 잎의 겨드랑이에 일렬로 달리며 열매는 8월말부터 10월말까지 검은 보라색으로 익어 겨우내 새의 먹이로 제공하여 종자를 멀리 퍼뜨리며 이것은 사스레피나무의 살아가는 방식이며 종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는 방법이기도 하다.

   

           

사스레피나무 꽃은 앙증스러운 모양과는 달리 향기롭지 못한 냄새를 풍기지만 그 향기는 진정작용과 살균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아황산가스에 대한 내성도 강하서 공기청정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정원수 또는 울타리용으로 심기도 하며, 흔히 결혼식이나 졸업식의 화환과 꽃다발 소재로 사용하고, 가지와 잎을 태운 재나 열매는 염색재료로 사용하는데 매염제에 따라 갈색에서 겨자색까지 다양하고 고운 빛깔을 낸다.

 

수꽃만 있는 나무의 꽃들을 보면 작은 꽃 안에 자리 잡은 수많은 수술이 보이고

암꽃나무의 암꽃들은 수술을 거의 보이지 않고 꽃 가운데 자리 잡은 암술만 보인다.

꽃말은 ‘당신은 소중합니다’ ≫

           

 

눈향

 

  

  

동백꽃

  

 

 

 

  

오리나무

가지의 뻗어나간 모양이 눈에 띄었어요.

  

           

사랑나무(연리목 連理木)

느티나무와 회화나무의 사랑!

   

  

춘당지(春塘池)

꽁꽁 얼어버린 춘당지

원앙을 만나려고 창경궁에 갔는데

원앙은 간데없어 춘당지가 휑합니다.

원앙은 어디로 갔을까?

              

  

백송 세 그루

≪ 백송은 소나무 종류 중의 하나로서 하얀 껍질이 특징이다.

어릴 때는 초록색이 들어간 푸른빛이다가 나이를 먹으면서

차츰 흰 얼룩무늬가 많아진다. ≫

         

 

  

회화나무

       

  

창경궁에 갈 때마다 만나는 회화나무

      

   

회화나무

많은 새들이 깃드는 넉넉한 품!

    

   

위의 회화나무 사진은 작년 10월에 담았습니다.

새로 마음에 담은 회화나무입니다.

    

  

직박구리

회화나무 열매를 입에 문 직박구리!

  

 

까치

  

  

새들이 보이나요?

   

   

직박구리가 몇 마리 있나요?

     

   

직박구리의 겨울나기

아낌없이 주는 회화나무!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언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