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사진

북한산 · 우이천 오리!?

나효선 2013. 10. 29. 23:50

북한산 · 우이천 오리!?

 

9월에서 10월의 북한산 풍경과

10월 우이천 오리들의 ‘살아배기기’ 이야기.

 

 

북한산

 

9월 26일 목요일

푸르른 가을 하늘!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백운대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다.

 

 

9월 30일 월요일

구름이 멋있다.

 

 

용암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백운대 정상에 태극기와 한 사람!

 

 

10월 3일 목요일

청명한 날씨!

 

 

 

인수봉의 암벽 등반하는 사람들

맑은 날씨라 옷 색깔이 선명하다.

 

 

 

백운대

 

 

10월 12일 토요일

백운대

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

 

 

 

10월 21일 월요일

붉은 옷으로 갈아입은 북한산!

 

 

만경대

아름답다!

 

 

백운대

 

 

인수봉

 

 

 

우이천

 

10월23일 수요일

청둥오리들이 낮잠 중~

 

 

중간동네

 

 

 

오랜만에 갔는데 나를 알아보았을까?

가까이 오더니 수다~

 

 

얘는 저번에는 안보이더니

만나서 반갑다!

 

 

얘는 누굴까?

4월 벚꽃 필 때 처음 만난 새내기인가?

 

 

 

 

어린 왜가리인가?

 

 

중간동네 더 아래로는

8월 19일에 간 후 두 달이 지나서 갔다.

청둥오리 일곱 마리와 백조 같은 오리 세 마리

 

 

백조 같은 오리들은 중간 동네에서 내려왔을까?

 

청둥오리 두 마리가 나를 보고 달려온다.

웬일일까?

반갑다!

 

 

중간동네의 청둥오리인줄 잠시 착각했다.

그러나 전의 일곱 마리 그대로인 것 같다.

얘들이 번식기를 맞이하였다.

 

 

 

얘들은 중간동네에서 150m 아래로 내려왔다가

나를 보더니 위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줄맞추어서~   

왜가리를 만나고

쇠오리도 만나고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왔다.

 

 

중간동네의 고참 ‘마당이’와 새내기 청둥오리가 안 보인다.

 

쇠오리

 

 

 

아까 내려갈 때 못 보았는데

올라가는 길에 대장청둥오리와 ‘이쁜이’를 만나서 매우 기뻤다!

대장청둥오리

 

 

‘이쁜이’

 

 

 

햇빛을 받아 빛을 더 발하는 아름다운 꽃!

 

 

청둥오리들

 

 

‘새침이’의 아들! 삼형제

 

 

 

나를 보더니 뭔가 할 말이 많은 듯~

 

 

 

‘시커먼스’암이 없다.

9월 16일에 본 것이 마지막

 

 

고통이 없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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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동네에 있던 백조 같은 오리들이 없어졌다.

9월 2일 마릿수를 조사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하니

10월 5일쯤 어디선가 잡아갔다고 한다.

2010년 11월에 일어났던 일이 다시~

마당을 나온 오리들이 ‘어떻게’, ‘왜’ 없어졌는지 모른다.

그 중에서

2012년 12월 11일 오른쪽 날개를 다쳤던 오리

2013년 8월 19일에 처음 만난 아기오리도 함께 안 보인다.

 

애련(哀憐)하는 ‘깨아리’!

마음에 담았는데~ 

 

 

9월 16일에 마지막으로 담은 백조 같은 오리들

  

  

나는 관찰자.

관찰자는 감정이 들어가면 안 된다.

그러나 마음이 좋지 않다.

우이천에서 서로 정답게 노니는 백조 같은 오리들을 보고 즐거웠는데…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시편 3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