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찬양간증 페스티벌

나효선 2011. 11. 24. 17:05

 

찬양간증 페스티벌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찬양간증 페스티벌’이

11월 18일 (금) 저녁 7시30분에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강사

윤항기 목사님

이윤진 선교사님

 

서울도봉구지역 기독교연합회 주최로 이루어진 행사로서

기독교대한감리회 도봉지방의 각 교회도 함께 참여하였다.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여 계단에 방석을 깔고 앉고도 자리가 없어서

무대 위까지 올라가 앉은 분들도 많았다.

 

 

 

제1부 예배

 

찬양인도 : 순복음도봉교회

 

 

 

인도 : 김용준 목사님(준비위원장 순복음도봉교회)

 

 

대표기도 : 조무곤 목사님(부준비위원장 창대교회)

 

 

메시지 : 함동근 목사님(대회장 순복음한성교회)

 

 

『천국의 복음』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마 13:31-32)

 

믿음

예수님 안에 천국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지극히 작은 겨자씨 비유를 왜 말씀하셨을까요?

작은 출발이 큰 위대한 결과를 낳는다는 말씀입니다.

아주 작은 겨자씨가 밭에 심겨지면 자라서 새가 깃들이는 나무가 됩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은 자기 밭에 겨자씨를 심어야 얻을 수 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하나님 말씀을 믿어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맴돌게 하셨습니까?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신 8:2)

하나님 말씀을 믿게 하려고 하신 훈련기간인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믿는 자에게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천국에 가게하고, 천국의 혜택을 보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믿음으로써 겨자씨를 심고, 그 효과를 봐야 합니다.

 

희생

소금은 녹아서 맛을 내고 부패 방지를 합니다.

빛 - 촛불은 몸을 녹여서 어둠을 밝혀줍니다.

그리스도인은 자기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희생으로 천국 백성다운 삶의 면모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제2부 찬양간증

 

찬양 : 윤항기 목사님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내 진정 소원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이전에 세상 낙 기뻤어도 지금 내 기쁨은 오직 예수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이 세상 떠날 때 찬양하고 숨질 때 하는 말 이 것일세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 13:34)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

 

예수님은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라는 말씀 한 마디 때문에 십자가 처형을 당하셨습니다.

우리가 이방인인데 예수님 제자들 때문에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나 같은 죄인 살리신)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하리라

 

 

‘친구야’

내가 어렵고 힘들 때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떠납니다.

자녀들도 떠납니다.

영원한 친구는 예수님이십니다.

 

1977년 ‘이거야 정말 만나봐야지’로 최고 인기상을 받았는데 폐결핵 말기로 죽음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세상 자랑하지 않고 하루를 살더라도 주님을 위해 살겠습니다.” 기도드렸습니다.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으로 노래를 만들어 1979년 서울 국제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괴롭고 서러울 때, 어둡고 험한 길을 걸을 때, 도와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노래

It's You!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여러분!'

 

네가 만약 괴로울 때면 내가 위로해 줄께

네가 만약 서러울 때면 내가 눈물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내가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 때 내가 너의 벗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야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네가 만약 외로울 때면 내가 친구가 될게

네가 만약 기쁠 때면 내가 웃음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내가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 때 내가 너의 벗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야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야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만약 내가 외로울 때면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여러분”

 

사도 베드로는 박해를 피해 로마를 빠져나오다 갑자기 예수님이 나타나시자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네가 내 아버지의 백성들을 버리고 도망가니, 내가 다시 십자가에 달리러 간다.” 베드로는 “주여,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 길로 발길을 되돌려 로마에서 순교하였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나는 행복합니다’

주님의 자녀 된 우리는 행복합니다.

 

 

간증 : 이윤진 선교사님

 

 

『하나님의 소원』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을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2-4)

 

 

‘어머니 은혜’

포항초등학교 앞 절간이었던 기와집에서 10세대가 살았는데 거기에 방 한 칸 얻어서 살았다.

어머니는 5남매(아들 3, 딸 2)를 위해 장사를 하셨다.

학교 앞 동네 한 모퉁이에서 풀빵, 뻥튀기, 호떡 등을 파셨다.

본인은 아이스께끼를 팔러 다녔다.

항상 어머니의 기도소리에 잠에서 깼다.

어떤 일이 있어도 주일날은 교회에 가야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이제 밥은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먼저 서울에 가셨던 부모님의 연락으로 서울 이태원으로 이사 갔다.

부모님은 재래시장 옆에 방 한 칸을 얻고 재래시장에서 생선 한 궤짝을 놓고 파셨다.

어떻게 밥을 먹을 수 있는가? 전과 달라진 것이 없는데

시장에서 쓰레기를 치우고 공중화장실 청소하는 일도 맡으셔서 열심히 일하셨다.

바로 위의 오빠인 이명박 장로님은 그 때 시장 청소를 밤에 한 후에도 밤늦도록 공부했다.

어머니는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전도하는 것을 제일 기뻐하신다.”

“예수님을 잘 믿고 최선을 다 해 살면 너희 장래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

 

어머니의 기도 내용은 늘 똑같았다.

1.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

“지금은 우리나라 형편이 어려우나 나중에 복을 받으면 전도하는 나라가 되게 해주세요. 전도하는 민족이 되게 해주세요.”

 

2. 교회를 위해서 기도

담임목사님 가정의 행복, 평강, 형통을 위해서 기도하셨다.

담임목사님 가정이 행복해야 성도들의 가정이 행복하다.

 

3. 동네를 위해서 기도

학교 선생님, 국회의원을 위해 기도하셨다.

“무식하고 가난하기 때문에 나는 못하지만 부자가 잘 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겠니.”

통장, 반장, 홀로 사는 노인들, 청소년 가장 등을 위해 기도하셨다.

 

4. 5남매를 위해서 기도

“내게 맡긴 5남매,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의 자녀이니 하나님 말씀 속에서 잘 성장하여 나라와 민족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를 응답해주신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야고보서 2장 17절에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신다.

진리를 깨달아 하나님을 기쁘게 하면 책임져주신다.

어머니는 아무리 어려워도 명절에는 목사님 댁에 바로 위의 오빠와 함께 계란들을 갖다 드리게 하셨다.

어머니는 계란을 드리고 나올 때는 반드시 축복 기도를 받고 오라고 하셨다.

목사님은 “이 아이들이 잘 자라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말씀에 순종하고 나라와 민족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축복 기도를 하셨다.

자녀를 기도로, 말씀으로 키워 그 말씀의 뿌리가 있으면 세상에서 방황하더라도 하나님께 다시 돌아올 수 있다.

돈이 없어도 아름다운 미소로 남을 세우는 중보기도를 할 수 있다.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하나님께 상달된 줄로 안다.

 

어머니는 노점상을 하시면서 전도하셨다.

“예수 믿으면 늘 행복하데이.”

환경이 안 바뀌어도 예수님으로 인해 행복합니다.

 

이윤진 선교사님은 나이 30대에 가르치시고 치유하시는 예수님을 만나서 신학공부를 하고

선교사로 중국에 갔다.

7~8년 탈북자들과 생활했다.

 

 

탈북자들과의 생활 중 무엇이 힘들었나.

1. 탈북자들과 문화 · 사상이 달라서 대화가 통하지 않고 외로웠다.

2. 아무리 사랑해도 변화가 없는 것이다.

반찬을 먹이고 옷을 똑같은 것 사서 입히고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다고 믿었는데 한 번 자기네 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쌩하고 말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때가 되니까 변화되어 있었다.

한 형제가 잡혀가서 고문을 받으면서도

“예수 믿으면 행복합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으세요.” 했다.

“선생님이 어렵고 힘들 때 십자가를 바라보라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고문 받으면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았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

 

빌립보서 4장에 복음을 전하는 자를 도와라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

한 영혼을 구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요 15:12)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잠 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나 주님이 책임져주신다.

(대하 7:14)“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회개하여 용서받고 하나님께 늘 기도하면 좋은 것으로 갚아주신다.

 

 

헌금기도 : 김규현 목사님(실행위원 반석감리교회)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헌금

 

 

제3부 기도회

 

통성기도

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 려용덕 목사님

② 도봉구 지역 발전을 위해서 : 정진원 목사님

③ 군경 복음화를 위해서 : 이윤구 목사님(강북명성교회)

④ 도봉구 지역 복음화와 교회연합을 위해서 : 채규만 목사님

 

이동진 도봉구청장님의 말씀 중

“불우 이웃의 사다리, 나룻배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다리 · 나룻배 같은 그리스도인.

 

찬송 :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이 길을 가리라

좁은 문 좁은 길 나의 십자가 지고

나의 가는 이 길 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영광의 내 주님 나를 맞아주시리

 

 

 

축도 : 서상기 목사님(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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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태신앙의 오십여 년 된 그리스도인이다.

이성적(理性的)인 성향이 강해서 2009년 초까지만 해도 부흥성회에서 손을 높이 들고 흔들면서

찬송하는 것이 무척 어색하여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 ‘진정(眞情 : 참되고 애틋한 정이나 마음)’을 체득한 후

이제는 머리로 의식하면서 흔드는 것이 아니요, 저절로 흔들리는 영으로 찬송한다.

옆에 있는 분이 통성기도를 두어 번 할 때마다 방언을 하다가 자제하는 것을 느꼈다.

 

도봉구 지역 여러 교파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린 페스티벌!

성령님이 함께 하신 축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