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어린이대공원 백조(고니)

나효선 2011. 10. 21. 17:55

 

전철유람 77

어린이대공원 백조(고니)

 

백조를 담기위해 10월 17일 맑은 가을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로 나가 어린이대공원에 갔다.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물새장에 가서

나와 동족(?)인 백조를 만나 긴 대화를 했다.

물새장에는 천연기념물인 새들이 있어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학습에 도움이 된다.

 

나는 백조!

 

 

 

물새장 가는 길에 있는 원숭이마을

 

히말라야원숭이(Rhesus Macaque)

인도에서는 힌두교도들에 의하여 신성시되고 있다.

의학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동물로 혈액형의 Rh가 이 원숭이의 영명에서 따왔다.

 

 

햇빛을 받아 금빛으로 털이 빛난다.

 

이를 쑤시는 중

 

 

아누비스개코원숭이

코는 개와 같이 돌출되어 있다.

아프리카 사바나의 성긴 숲이나 숲 가장자리에 서식한다.

임신기간은 약6개월이며

갓 난 새끼는 생후 2개월 정도까지 검은 솜털에 덮여있으며 피부는 분홍색이다.

 

 

“개코야! 조심하라고.”

“개코엄마, 개코가 놀랐잖아. 우리 애는 얌전한데.”

 

 

새끼 개코원숭이가 엄마 품에 꽉 매달려있다.

 

 

 

뒤태가 닮았어요!

 

 

 

 

물새장

 

백조(白鳥 : 고니 천연기념물 제201호)

 

“원앙이, 줄 맞춰.”

 

 

백조의 화려한 뒤태!

레드카펫의 여신!

 

 

백조 하트!

데칼코마니로 표현

 

 

백조와 캐나다 기러기

 

 

백조의 예쁜 모습!

 

 

 

 

 

 

 

 

 

캐나다 기러기

 

 

청둥오리

 

 

관학(관머리두루미)

머리에 황금색의 화려한 깃털을 가진 두루미

 

 

 

황새(천연기념물 제199호)

화려한 날개!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

온몸이 흰색이고 머리꼭대기는 피부가 드러나 붉다.

그래서 단정학(丹頂鶴)이라고도 한다.

 

 

 

 

다정한 원앙(천연기념물 제327호) 한 쌍

 

 

 

쇠백로 · 왜가리 · 아프리카 흑따오기

 

 

아프리카 흑따오기

머리와 목 부분에 검은 색의 피부가 나출(裸出)되어 있고 활처럼 굽은 긴 부리와 다리도 검은 색이다.

 

 

 

물새장에는 다양한 새들이 살고 있어요.

 

 

중대백로 · 아프리카 흑따오기

 

 

 

쇠백로들이 정면으로 백조인 나를 바라본다.

 

 

 

 

식물원 단풍나무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시편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