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올림픽 공원 장미의 이름

나효선 2011. 6. 16. 23:10

 

전철유람 66

올림픽 공원 장미의 이름

 

올림픽공원 장미 광장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장미의 향연에 흠뻑 빠졌다.

 

전철 5호선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로 나가면 동2문인데

횡단보도 건너서 동3문까지 걸어가면 장미 광장이 나온다.

동2문 안으로 들어가서 올림픽공원 구경도 하면서 갈까 생각했지만

올림픽공원이 생각보다 너무 넓은 곳이라 안내하는 사람의 말을 따른 것이 잘한 일이었다.

사진 찍는 것이 빛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직선거리로

동3문의 장미 광장에 바로 가서 3시간 정도 장미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장미 하나하나의 이름을 알고, 제일 예쁘다고 생각한 장미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았다.

 

1. 니콜로 파가니니

꽃색 : 선적홍색 육성국 : 프랑스

 

 

2. 자뎅 드 프랑스

꽃색 : 셔먼 핑크 육성국 : 프랑스

 

 

3. 코사이

꽃색 : 홍색 육성국 : 일본

 

 

4. 에버골드

꽃색 : 순황색 육성국 : 독일

 

 

5. 쿰바야

꽃색 : 복숭아색 안쪽은 백색 육성국 : 프랑스

 

 

6. 람피온

꽃색 : 적홍색 육성국 : 독일

 

 

7. 패별러스

꽃색 : 순백색 육성국 : 미국

 

 

8. 오렌지 메이안디나

꽃색 : 적색 육성국 : 프랑스

 

 

9. 와라베우타

꽃색 : 소프트 셔먼 핑크 육성국 : 일본

 

 

10. 탄초

꽃색 : 백색, 적색 육성국 : 일본

 

 

11. 카쿠야 히메

꽃색 : 선명한 황색 육성국 : 일본

 

 

12. 리오 삼바

꽃색 : 오렌지 육성국 : 미국

 

 

13. 아톨 ‘99

꽃색 : 황색 육성국 : 프랑스

 

 

14. 블루 라이트

꽃색 : 보라색 육성국 : 일본

 

 

15. 잉그릿 바이블

꽃색 : 주홍색을 띈 밝은 적색 육성국 : 독일

 

 

16. 아스피린 로즈

꽃색 : 옅은 복숭아색, 백색 육성국 : 독일

 

 

17. 마리아 칼라스

꽃색 : 로즈핑크 육성국 : 프랑스

 

 

18. 캐롤라인 드 모나코

꽃색 : 옅은 크림 백색 육성국 : 프랑스

 

 

19. 란도라

꽃색 : 선명한 황색 육성국 : 독일

 

 

20. 로라

꽃색 : 주황·크림황의 양색 육성국 : 프랑스

 

 

21. 캔들 라이트

꽃색 : 황색 육성국 : 독일

 

 

22. 베이비 로만티카

꽃색 : 오렌지 핑크 육성국 : 프랑스

 

 

23. 오클라호마

꽃색 : 자색을 띈 흑홍색 육성국 : 미국

 

 

24. 로얄 프린세스

꽃색 : 크림 백색 육성국 : 프랑스

 

 

25. 톨로즈 로트렉

꽃색 : 황색 육성국 : 프랑스

 

 

26. 쁘띠 트리아농

꽃색 : 밝은 핑크 육성국 : 프랑스

 

 

27. 프린세스 드 모나코

꽃색 : 백색에 테두리가 핑크 육성국 : 프랑스

 

 

28. 마이더스 터치

꽃색 : 황색 육성국 : 미국

 

 

29. 진선미

꽃색 : 밝은 주황색 육성국 : 한국, 경북 농업기술원

 

 

30. 티케네

꽃색 : 백색 육성국 : 화란

 

 

31. 핑크피스

꽃색 : 진분홍색 육성국 : 프랑스

 

 

장미 광장

 

 

 

 

 

들꽃마루

꽃양귀비가 예쁘다.

 

 

강건한,

기품 넘치는,

꽃 색깔이 사랑스러운,

짙은 향, 기품이 넘치는 향기,

단번에 눈길을 끄는 강렬한 색상,

풍부하고 깊이가 있는 형태가 매력적,

내한 · 내병성이 강하며 건강하게 잘 자람,

색깔 · 형태 · 균형미를 고루 갖춘, 우아한 인상,

정돈된 아름다운 꽃의 형태와 방향성, 섬세한 아름다움.

 

장미 하나하나에 대한 표현이다.

 

오! 놀라워라! 나의 눈썰미.

4시50분에 찍은 장미를 2시간33분이 지난 7시23분에 다시 찍었다.

장미 ‘자뎅 드 프랑스’ 가 입구 쪽에 있는지라 장미 광장을 돌고난 후

나가는 길에 다시 찍었는데 수많은 장미 중에 똑같은 장미를 또 찍은 것이다.

약간 각도의 오차만 있다.

꽃색이 셔먼 핑크인데 햇빛의 양에 따라 색깔이 다르게 찍혔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장미에게 푹 빠져 아름다운 교제를 하다 보니 시간이 순식간에…

올림픽 공원을 더 구경하고 몽촌토성역에서 집으로 오려고 계획했지만

다시 올림픽공원역으로 갔다.

 

6월 2일 갓 피어나서 싱그러운 상태인 장미를 담았지만

할 일이 많아서 이제야 올린다.

 

블루 라이트

 

사람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서 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보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그것이 그의 몫이로다

(전도서 5:18)

 

쁘띠 트리아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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