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 우이천 · 4.19국립묘지의 봄
4월 16일 화창한 토요일
연일 벚꽃놀이를 했지만
우이천의 벚꽃도 활짝 피어서 나를 기다리고 있으니
컴퓨터 앞에만 있을 수 없어서 나들이를 했다.
북한산
거실에서 고개만 돌리면 보이는 북한산!
맑고 푸른 하늘아래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용암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용암봉, 만경대
백운대
줌인(zoomin)하여 찍은 백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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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만 확대하여 잘라냈습니다.
인수봉
줌인(zoomin)하여 찍은 인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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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를 위해 4월 11일에 찍은 인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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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은?
열정이 있는 사람들!
아랫부분만 확대하여 잘라냈습니다.
우이천
우이천 가는 길에 있는 병원에 핀 산당화(명자꽃)
4월 11일에는 꽃망울.
4월 8일에는 우이천에 개나리만 피었는데
4월 11일
4월 16일에 가니 개나리와 벚꽃이 사이좋게 피어있다.
다정한 청둥오리 한 쌍
우이천에서 벚꽃과 반갑게 만난 후
작년(2010년)에 찍은 산당화(명자꽃)를 가끔 검색하기에
산당화(명자꽃)를 만나러 4.19국립묘지에 버스를 타고 갔다.
4.19국립묘지
북한산의 윗부분이 보인다.
아쉽게 산당화(명자꽃)가 피지 않았다.
작년의 산당화(명자꽃)
직박구리와 함께 아름다운 화조화(花鳥畵)
흰꽃진달래
진달래
4월
朴和穆
4월은
거칠은 계절풍이 부는 가운데도
굳은 땅을 뚫고 짓누른 돌을 제치며
어린 푸른 싹이 솟구치는 달이다.
부활의 달.
≪ 박화목
아동문학가·시인.
널리 알려진 가곡〈보리밭〉의 작사가이다. 호는 은종(銀鍾). ≫
북한산둘레길의 전망대가 보인다.
벚꽃
매화
매화의 그윽한 향기!
홍제교회에서 중고등부 때 백운대를 한 번 올라가긴 했는데
지금은 집에서 바라만 보면서 저길 어떻게 올라가나?
왜 올라가나?
인수봉 암벽등반은 왜 할까?
등 떠밀어서 하지는 않을 텐데…
자유의지!
그 마음의 간절함은 어느 정도일까?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시편 42편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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