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

에니어그램 9번 유형 성공적 인간관계 방법

나효선 2011. 3. 21. 15:05

 

에니어그램 9번 유형 성공적 인간관계 방법

 

1. 에니어그램 9번 유형이 꿈도 못 꾸는 일

 

- 하기 싫은 일을 배우자가 권위적인 태도로 하라는 명령에 즉시 따르는 것.

- 토크쇼 진행자에게 전화를 걸거나, 운동 경기 등의 시합을 관람하면서 소리를 지르는 것.

- 가족 모임을 왁자지껄한 분위기로 이끄는 것.

- 배우자가 찬성하지 않을 곳으로 여행한다는 것을 미리 오래 전에 알려서,

  그것에 대해 싸울 시간을 많이 주는 것.

- 자신이 화가 났다는 것과 왜 화가 났는지를 정확하게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

- 필사적으로 공감을 필요로 하는 친구가 전화를 걸었을 때, '난 말하고 싶지 않은데' 라고 말하는 것.

- 극도로 비판적인 태도로 어떤 사람과 얼굴을 맞대는 것.

 

 

2. 9번 유형 자신에게 해줄 수 있는 긍정적인 말  

 

 

 

3.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가. 9번 유형의 동료 · 부하를 대하는 방법

9번 유형은 부드럽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직장을 좋아한다. 그리고 명령계통과 승진, 대우에 대한 체계가 분명하고, 안정된 직장을 좋아한다. 즉 안정감 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상사나 동료, 조직의 영향을 그대로 받기 때문에 환경에 따라 나태해지기도 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9번 유형은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자신에게 관심을 표시해주고 후원해 주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한다. 주위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평가해주고 주목해 주면 더욱더 의욕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려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9번 유형은 적극적으로 인정받으려 들지 않으며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노력에 대해 공평하고 안정적인 보상을 받는 것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

 

그들은 관성에 의해 일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새로운 일을 맡게 되면 좀처럼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기한이 촉박해져서야 시동이 걸린다. 그렇지만 일단 시동이 걸리면 맹렬한 기세로 일에 몰두한다. 따라서 주위 사람들이 일찍부터 활기에 넘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현재의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하고 자신의 목표와 목적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중요한 일을 나중으로 미루거나 중요하지 않은 일에 매달리기도 한다. 따라서 상사는 현재의 목표와 계획의 우선순위를 제시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회사가 순조롭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바람직한 부하이다.

 

그러나 기업은 항상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경우 상사로서의 어려움은 9번 유형이 위로부터 지시를 받고 싶어 하는 욕구와 지시 때문에 자신이 혼란스러워지는 것을 싫어하는 면을 동시에 갖고 있는 점이다

 

그들은 자신의 의견은 채택될 만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반대의견을 표명하는 경우가 드물다. 솔직한 의견을 요구해도 좀처럼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도 상사의 지시에 동의하지 못하면 일을 적당히 처리하거나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소극적인 방법으로 저항하는 경우가 있다.

 

상사의 지시에 거부감을 느낄 때는 상사가 변덕스럽거나, 자신에 대한 평가가 부당하거나, 과잉관리를 하는 경우이다. 이렇게 상사의 태도에 의해 자신의 리듬이 깨지는 것을 극단적으로 싫어하며 침묵이나 나태한 모습을 보이면서 분노를 표현하고 발산한다.

 

이러한 문제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상사가 공정한 태도를 보이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부하의 의견을 끈기 있게 들어주고 스스로는 좀처럼 해결하지 못하는 '불만의 발산'을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사가 안정감과 일관성을 견지하기만 한다면 9번 유형의 부하는 어려운 문제가 발생해도 음으로 양으로 상사를 뒷받침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존재가 된다.

 

 

나. 9번 유형의 상사를 대하는 방법  

9번 유형은 예상한 대로의 결과를 바란다. 따라서 불확실한 일에 뛰어들어도 이득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문제가 발생해도 스스로 대처하는 경우가 드물며 다른 사람을 내세우려고 한다. 이러한 상사의 모습은 무사안일에 빠진 모습으로 비쳐지고 부하는 반발심을 느낄지도 모른다. 

 

또한 부하가 문제를 안고 있어도 직접적으로 충고나 조언을 하지 않는다. 위험한 상황이 예상되어도 방치하며 부하가 자주적으로 대처해 주기를 기다리는 경향이 있다. 부하가 상사의 책임을 지적해도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리더십 자체를 방기하려고까지 한다. 그러나 9번 유형의 상사는 포용력이 있으며 여유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해야 할 일이 명확할 때는 뛰어난 리더가 된다.

 

그들이 일을 처리하는 방식은 먼저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전에 스케줄을 무리가 없는 상태로 조정한다. 그리고서 열의를 갖고 있고 업무에 적합한 부하를 담당자로 선정한다. 그리고 자신이 리더십을 발휘하기보다 담당자들을 지원하는 형태로 순서를 밟아나가며 착실하게 일을 추진해간다. 따라서 부하도 이러한 일 처리 과정을 이해하고 따라줄 필요가 있다.

 

안정적으로 일을 성취해가려는 자세는 적극적인 방식은 아니다. 하지만 혼란을 부르지 않는 안정적인 업무체계는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게 해준다. 부하는 9번 유형 상사에게 강력한 리더십을 요구하지 말고 자신이 맡은 책임을 완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9번 유형의 상사는 자신의 의견을 그다지 제시하지 않기 때문에 가끔씩 제기하는 의견을 중시해야 한다. 부하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정열을 쏟으면 상사는 부하를 정당하게 평가해주고 제일선에 배치할 것이다.

 

또한 부하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능숙하게 해결해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대립되는 양자의 의견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편견 없이 대립을 중재할 수 있으며 갈등을 해소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대립이 발생하기 전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미리 간파해 사태가 심각해지기 전에 중재에 나서는 등 뛰어난 조종 능력을 발휘한다.

 

공명심이 없고 상냥한 9번 유형의 상사는 다른 타입 상사라면 불가능할 정도로 편안하고 서로 협력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든다.

 

출처 : 한세대학교 에니어그램

 

 

 

에니어그램과 인간관계

 

각자가 타고난 힘(natural strengths)을 더 높은 비율로 표출시키고 살려나가기 위하여 기억할 것이 있다.

 

 

 

에니어그램의 지혜를 먼저 터득한 사람은 나이와 성별과 지위에 상관없이 상대방을 더 너그럽게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베스트를 끌어내는 일에 이바지할 따름이다.

 

 

출처 : 공동체 성서연구원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야고보서 3장 1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