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경복궁과 향원정 단풍

나효선 2010. 11. 17. 01:33

전철 유람44

 

경복궁과 향원정 단풍

 

 

가을임을 나타내듯 하늘이 높고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경복궁에 있는 향원정의 단풍 사진을 눈에, 카메라에, 마음에 담으려고

3호선 경복궁역을 나오는 발걸음이 저절로 빨라졌다.

 

 

조선을 상징하는 경복궁

 

 

광화문의 홍예문 천장의 봉황문양.

 

흥례문

 

근정문(보물 제812호)

대신, 관리들이 궁에 출입할 때는 좌우에 있는 일화문(日華門)과 월화문(月華門)을 이용하였는데, 음양으로 볼 때 태양을 뜻하는 문반 관료들은 동쪽의 일화문을, 그리고 달을 뜻하는 무반 관료들은 서쪽의 월화문을 통하여 출입하였다.

 

 

외전 - 궁궐의 중심

 

근정전(국보 제223호)

국가 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접견하던 정전이자 법전(法殿)이었다.

현존하는 한국 최대의 목조 건축물이다.

정종, 세종, 단종, 세조, 성종, 중종, 명종 등 조선 전기의 여러 임금이 이곳에서 즉위하였다.

 

 

칠보 향로

 

근정전 내부의 어좌

 

근정전 천장에 설치된 용무늬 장엄 장식물.

 

 

후원 - 연회와 재충전의 공간

 

청설모

날카로운 발톱으로 미끄러운 줄기도 잘 기어오르며,

가느다란 가지 위에서도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는 등 나무 위에서 살기에 알맞은 몸을 가지고 있다.

 

 

연지와 경회루(국보 제224호)

침전인 강녕전 서쪽 연못 안에 조성된 누각

 

 

향원지와 향원정

‘향기가 멀리 퍼져나간다’는 향원정(香遠亭)

1873년 고종이 건청궁을 지을 때 그 앞에 연못을 파서 연못 가운데에 섬을 만들고 지은 2층의 정자.

향원지를 건너는 다리는 “향기에 취한다”는 뜻의 취향교(醉香橋).

향원지의 근원은 지하수와 열상진원샘이며, 이 물은 경회루의 연지로 흘러가도록 되어 있다.

 

 

향원정의 단풍

향원지에 드리워진 가을의 푸른 하늘로 더욱 푸름을 나타내고,

그 위에 단풍의 붉음으로 악센트를 준다.

‘열상진원 샘’에서 솟아난 물과 지하수가 향원지를 흐르는 시기에 따라 잔잔하다가도 물결이 생기며, 바람 · 물고기의 움직임 · 떨어지는 잎사귀의 파동으로 반영(反影)을 표현하기가 어려웠다.

 

 

 

 

 

 

9월 13일과 11월 15일에 찍은 향원정

 

 

 

“향수는 한 방울이라도 향기롭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향기를 품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널리 퍼뜨리도록 노력한다.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고린도후서 2장 15절)

 

 

 

광화문 / 흥례문 / 영제교(永濟橋)

근정전의 어좌 · 천장 용무늬 장엄 장식물 / 단청

사정전의 어좌 · 천장 분양 · 칠보 향로 / 강령전 / 북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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