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속회지도자교육

나효선 2009. 12. 24. 15:20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속회지도자교육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에서 속회지도자교육을 하였다.

정동제일교회 안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속회지도자들이 모여서 열심히 배웠다.

 

2010년도 속회지도자교육

일시 2009년 12월 22일(화) 오전 9시 30분 ~ 오후 1시 50분

장소 정동제일교회

강사

신문구 감독

김흥규 감리사(내리교회)

노덕호 목사(교육국 장년교육부장)

 

준비 찬송 인도 : 전순천 목사님(은혜교회)

 

신문구 감독님 

 

『하나님께 택함 받은 특별한 사람』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여호수아 1:5-8)

 

우리들은 하나님 앞에 특별한 존재이다.

특별한 존재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여호수아야, 모세와 비교하지 말라.’

나는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존재이다.

비교하면 우월감, 열등감을 갖게 된다.

우월감을 가지면 교만해지고, 열등감을 가지면 비열해진다.

사울은 용맹하고 인물이 빼어난 다윗과 자신을 비교하고

다윗을 죽이려다 자기가 망했다.

특별한 존재는 특별한 사명이 있다.

율법이 떠나지 말게 하고 율법을 다 지켜 행하라.

너의 길이 평탄할 것이며 형통하리라.

주님께 조언을 구하라. 말씀을 떠나지 말라.

신약 성경만이라도 100번 읽어라.

성경을 읽다가 은혜를 받는다.

 

김흥규 감리사님(내리교회) 

 

『속회를 통한 교회 성장』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19-20)

 

지금은 스피드 시대이다. 속도가 중요하다.

그러나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요하다.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한국교회의 방향

~1960년대는 내세(來世)주의

세상이 너무 비참하고, 너무 살기 어려워 ‘예수 천당’ 하였다.

1960년대 이후에서 1980년대

‘선진국이 되어야 한다. 부자가 되어보자.’의 시대이다.

‘번영의 복음’으로서 예수 믿으면 다 잘 된다. 성공주의 · 물질 축복을 추구했다.

 

지금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삶 속에 신앙이 반영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삶과 신앙이 다르다.

내가 열심히 믿고, 내 자식이 잘 되고, 내가 성공하고, 내가 복만 받으면 그만이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는다.”

주님이 보시기에 합당한지 열매로 나타나야 한다.

헛되고, 헛된 것을 붙들지 말고 사랑의 질서를 회복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성서적인 기독교로 돌아가야 한다.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고, 과시하려고 하지 말라.

하나님의 음성,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1. 창조의 능력이 나타난다.

2. 변화의 능력이 나타난다.

옛사람이 새사람이 된다.

3. 치유의 능력이 나타난다.

예수님께서 “달리다굼” 말씀하시니 죽은 자가 일어났다.

 

1)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

2) 성경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3) 설교도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 말씀이 꿀맛이어야 하는데 허기짐이 없다. 갈급함이 없다.

 

속회는 ‘교회 안의 작은 교회’(Ecclesiolae in Ecclesia)

속회에 예배, 양육, 봉사 등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다 있어야 한다.

이신칭의(以信稱義)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게 된다.

의인화(義人化) 못지않게 성화(聖化)가 중요하다.

의인화는 수동적이고, 성화는 능동적이다.

속회는 성화를 위한 수단이다.

세속의 때 묻은 사람으로 변해가지 않도록 성결 훈련을 한다.

 

결론

좋은 지도자는 복음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

“예수께서 우리를 살려주셨다.”는 좋은 소식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십자가 위에서 구원받은 강도는 믿음으로 주님과 더불어 최초로 천국에 갔다.

극형을 받는 절망 속에 아무 도움이 없을 때 강도는 순수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믿었다.

 

노덕호 목사님(교육국 장년교육부장)

 

『2010년 속회공과 주제해설 및 활용』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사도행전 2:43-47)

 

속장으로 세워주심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 하나님의 섭리 목적은 영혼구원입니다.(요 10:10, 딤전 2:4)

2. 예수님을 통한 구원관이 분명해야 합니다.(행 4:12)

3. 훈련받은 제자이어야 합니다.(눅 6:39)

 

속장의 목양적 리더십

1. 어머님의 심정(사랑과 희생)

2. 목자의 마음(지팡이와 막대기)

3. 앞서가는 지도자(모델이 되는 지도자)

 

속회를 회복해야 합니다.

1. 속회의 원리를 바로 이해해야 합니다.

모든 소그룹의 원조는 웨슬리 목사님이 시작하신 속회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2. 감리교회의 전통(웨슬리 영성)인 속회를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3. 담임목회자 및 모든 교우가 속회 회복 운동을 실천해야 합니다.

4. 말씀을 통한 나눔 훈련으로 살아있는 속회가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속회는 영혼을 돌보는 공동체이다.

내가 하나님 말씀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 말씀에 심취해서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 말씀을 삶에 적용하라.

 

기독교대한감리회 2010년 속회공과

 

 

2010년 속회공과의 주제 - 세상을 향하신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을 체험한 목격자요 증인입니다. 목격자와 증인은 그에 적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은 웨슬리가 강조한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향한 길을 뜻하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인은 성령으로 자유해진 체험과 은혜의 강에서 체득한 경험을 전하고 실천하기 위해 진리의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너무 좋은 은혜는 나 혼자만 갖고 있으면 안 됩니다. 세상과 나누어 가져야 합니다. 세상을 향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2010년 속회공과의 주제는 “세상을 향하신 하나님” 입니다.

 

2010년도 속회공과의 특징

1. 은혜가 충만한 예배 중심의 공과

2. 말씀을 생활에서 실천하도록 기획

3. 공동체성을 회복하게 하는 내용

 

※ 부록 <1페니북 -존 웨슬리의 사랑의 혁명> 증정!

지은이 : 김진두 목사님

 

감리교출판국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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