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기독교대한감리회 웨슬리 속회 공과’ 후기

나효선 2009. 12. 3. 23:40

‘기독교대한감리회 웨슬리 속회 공과’ 후기

 

‘기독교대한감리회 웨슬리 속회 공과’를 블로그에 6월부터 12월까지 26주 동안 올리면서 나의 믿음도 그만큼 더불어 성장해 나갔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웨슬리 속회 공과’의 내용을 블로그에 올리려면 적어도 5번은 읽었다.

타이핑을 하면서 1번, 잘못된 것이 없나 2번 반복, 성경 구절 확인과 연습문제 답을 맞추어보며 1번, 블로그에 글쓰기를 한 후 다시 확인 차 1번.

전에 중학교에서 교육과정부장으로서 ‘학교교육과정’ 편집을 할 때만하게 읽고 또 읽었다.

내가 이해가 되어야 다른 사람들도 널리 보라고 할 수가 있다.

 

김원경 목사님(원주 만세복음감리교회) 덕분에 나의 믿음이 성장되었다.

‘웨슬리 속회 공과’를 블로그에 올리는 중에 편저자(編著者)이신 김원경 목사님이 오빠인 나철진 목사님과 동문수학한 감신 M.Div 1기인 선배이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에야 비로소 김원경 목사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원경 목사님! 감사합니다.”

 

명퇴를 한 후 고정적인 일이 없는데 마치 새 학년도가 되어서 새로운 업무를 맡은 것처럼 생기가 났었다. 마치 마감시간이라도 있는 양 수요일이 되면 올리느라 약간 긴장도 했지만 ‘할 일’이 있다는 것이 즐거웠다.

요절에 대한 사진은 내가 직접 찍은 것들이다.

산상 설교를 올리기 위해 산 사진을 찍으려고 도봉산 보문능선을 올라갔다가 암벽을 어찌 내려올지 당황하기도 했다.

반영(反影)을 이용하여 우리 영혼의 상태를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무엇이 실상? 허상? 

 

 

하나님의 섭리

한국감리교회를 알리고 싶어서 제목에 ‘기독교대한감리회’를 넣었다.

‘다음’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를 검색하면 메인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웨슬리 속회 공과’가 올라 있는 것이 여러 달이다.

‘네이버’에도 메인으로 올려있다.

감리교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숙해질 수 있는 귀한 지침서로서 쓰임받기를 바랍니다.

 

며칠 전 광화문 광장에서 감리교본부를 바라보았다. 눈물이 나려는 것을 참았다.

아버지 라사행 목사님이 교육국 총무로서 16년간을 헌신해서 일하셨다.

 

 

하나님의 섭리를 알 수 없다.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삶을 살도록 노력한다.

하나님의 섭리의 때에 맞출 수 있도록 믿음과 순종의 기름을 준비하고 소망의 심지를 돋우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겠다.